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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사람들/한화인 이야기

1년차 한화생명 FP의 성공비결

 

 

 

 

 

용기 있는 선택을 한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저 산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는 알지만 산길은 험할 것이고 때론 호랑이도 나타날 테니 넘지 말자, 포기해버리는 편이 쉬우니 말이죠. 그룹 사보에 소개되는 FP와 SM은 실적, 고객을 대하는 정성, 상품에 대한 전문성, 함께 일하는 동료들의 평판 등이 모두 더해져 까다로운 선정으로 이루어지는데요. 그러다 보니 어느 정도 나이와 연륜이 있는 FP와 SM이 선정되는 것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받아든 FP의 프로필이 수상했습니다. 서른을 넘긴 1년차 FP 성장이 예사롭지 않다는 것인데요. 그를 만나기 위해 빛고을 광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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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실) 비교적 어린 나이에 대단한 실적을 올리고 계시단 얘기를 듣고 무섭고 집념이 강한 인상을 생각했는데, 아니시네요. 이전의 직장도 특이한 편이었다고 들었는데 소개를 좀 부탁해도 될까요?


안국화) 1983년생이에요. 스물두 살 어린 나이에 결혼해서 8살, 6살 아이둘을 키우고 있고요. 원래 전공은 유아교육이었는데 적성에 맞지 않아 액세서리 같은 것을 좌판에서 파는 일을 해보기도 했고, 유명 화장품 백화점 입점 매장에서 메이크업 서비스를 하기도 했어요. 한화생명에서 FP를 시작하기 전에는 남편이 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식당의 사업을 도왔어요.


편집실) 또래의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경험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FP라는직업, 그리고 한화생명과는 어떻게 인연이 닿으셨나요?

 

안국) 원래 해보고 싶었던 일이었어요. 오히려 남편의 장사를 도와야 해서 좀 늦었던 거죠. 대출을 해서 장사를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성과가 너무 안 좋았어요. 그래서 우선 남편의 가게를 정상화해 놓고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자는 생각에 전단지 수천 장을 찍어 하나하나 돌리고 다녔어요. 그냥 뿌리는게 아니라 근처의 건물들은 층마다 다 돌아다닌 것 같아요. 그렇게 빚을 갚고 가게가 제대로 돌아가기 시작하면서 저는 작년부터 일을 시작했죠.

 

 

 

 

 

 

‘먹는 장사는 맛으로 승부하면 된다’는 생각 같은 것은 애초에 하지 않았다고하는데요. 어차피 먹는 장사도 영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국내 굴지의 자동차 회사에서 ‘판매왕’을 차지한 경력을 자랑하는 아버지의 기질을 닮아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들의 인생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몸에 밴 것이 도움됐다는데요. 무엇보다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면 설득이 됐다죠.


편집실) 쭉 남편과 함께 잘되는 가게의 ‘사장님’으로 계신 것도 좋았을 텐데 굳이 뛰어드신 이유가 있나요?


안국화) 두 가지인 것 같아요. 장사는 밑천이 필요하잖아요. 다행히 장사가 잘돼 저희는 대출금을 갚았지만, 큰 돈이 들어갔다는 게 사람을 너무나 초조하게 만드니까요. 그렇지만 FP는 내가 노력하면 한 만큼의 성과가 주어지니까 해볼 만한 일이고,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두 번째는 제가 직접 겪었던 보험의 강점 때문이에요. 저는 엄마가 일찍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기 전 제 앞으로 들어두신 연금보험이 하나 있었어요. 엄마가 돌아가신 이후에도 꾸준히 납입을 했는데, 그때는 뭐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돈을 넣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보험료 납입 만기가 되었는데, 엄청나게 큰 돈이되어 있더군요.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이율이 적용되었거든요. 저는 지금 제 또래보다 큰 종잣돈을 가지고 있는 셈이고, 그게 마음속에서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 보험이 가지는 안정감과 경제적 이득을 직접 경했기 때문에 제가 하고 있는 일에 확신을 하게 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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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실) 힘들었던 점도 물론 있겠죠?

 

안국화) 그럼요. 무엇보다 생활패턴이 바뀐 것이 어려웠어요. ‘주방 아주머니들’의 고용주였던 입장에서 규칙과 통제가 있는 생활로 바뀐 게 가장 힘들었어요. 지금은 적응했지만 출근 시간 지키는 것도 힘들던 때가 있었거든요. 그렇지만 이제는 제 시간을 잘 조절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편집실) 요즘 가장 많은 시간을 쏟는 일은 뭔가요?

 

안국화) 독서요. 주말을 비롯해 짬이 날 때면 책 많이 읽으려고 해요. 고객들의 증권을 정리하면서 다시 한 번 상품에 대해 공부하고요. 저 정말 책을 많이 안 읽었던 사람이라, 그 한계를 극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언제까지나 엄마가 남겨주셨던 연금 이야기, 비자금 이야기 같은 것만으로 고객을 설득할 수는 없으니까요. 대화의 저변을 넓히고 더 많은 고객의 삶을 이해하고, 또 보험을 이해시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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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찬 FP는 자신의 에너지를 고객에게 나눠주고, 고객의 삶을 자신의 삶에 끌어들이는 능력을 가졌습니다. 게다가 아직 보여주지 못한, 잠재된 에너지는 더욱 큰 듯한데요. 그가 내재하고 있는 어떤 에너지가 세상을 향해 날개를 펼칠 때 우리는 어디에서건 그를 꼭 다시 한 번은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이 컨텐츠는 한화그룹 사보 한화한화인 '열정24' 내용을 재구성 했습니다.

*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