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와 박지선이 잔소리한 진짜 이유는?

꿈을 심는 캠퍼스 투어가 있다고?

고등학생에게 '대학'이라는 단어는 왠지 '낭만적'이며 '자유롭게' 느껴지나 봅니다. 부모님의 그늘에서 벗어나 '자신'의 의지로 무언갈 결정하고, 책임지게 되는 '성인'보다, 틀 안에서 갇혀있던 '고등학생'에서 벗어났다는 기분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이렇게 대학에 대한 로망과 설렘으로 가득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특별한 '투어'가 진행되었다고 하는데요. 원하는 대학의 캠퍼스를 거닐고 개그우먼 신보라, 박지선과 함께한 토크 콘서트까지! 두근두근, 설레는 '꿈을 심는 캠퍼스 투어'의 현장으로 함께 다녀와 볼까요?  

지난 1월 17일, 서울대 캠퍼스에는 수도권과 지방권 10개 지역단의 고객, FP 자녀들과 임직원 자녀들이 대학생활에 대한 부푼 꿈을 안고 입성했습니다. 한화생명이 고객 자녀들을 초청해 주요 대학 캠퍼스를 둘러보고 연예인과 함께 소통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 것인데요. 이날 일정은 서울대 투어와 63빌딩에서의 토크 콘서트, 고려대 투어로 이어졌답니다. 8~10명으로 한 조를 이뤄 캠퍼스를 투어하게 되는데요. 전공별 재학생 가이드를 통해 본인이 희망하는 분야와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첫 번째로 도착한 곳은 서울대학교. 재학생 가이드와 함께 서울대학교 설립과 역사를 같이하는 유서 깊은 박물관부터 독특한 외관의 미술관, 서울대의 명소인 ‘자줏빛 안개가 내리는 연못’ 자하연 등 관악캠퍼스 곳곳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규장각은 조선시대 왕실 도서관으로 궐내에 설치되었던 것을 사료의 보전과 연구를 위해 1992년 서울대학교로 이전한 것이에요. 현재는 세계의 한국학 연구자들이 모여드는 연구원으로 기능하고 있으며, 조선왕조실록, 대동여지도 등 국보급 문화유산 및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을 보유·전시하여 일반인들이 전통문화를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캠퍼스 곳곳을 둘러보며 소개하는 재학생 가이드의 설명에 이름만 규장각인 줄 알았던 '규장각'이 진짜 '규장각'이었음을 신기해하기도 했으며, 한화그룹에서 50억 원을 기부해 완성된 '우천법학관'을 둘러보며 로스쿨에 대한 질문과 대답이 오가기도 하였답니다. ^^ 

캠퍼스 투어는 단순한 재학생 가이드의 안내뿐 아니라 두 가지 미션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바로 ‘단체 셀카미션’과 ‘QUIZ 미션’이었는데요. 재학생 가이드의 이름을 맞추는 ‘QUIZ 미션’은 첫 만남의 어색함을 지워주었고, ‘단체 셀카미션’을 위해 8~10명의 조원은 재학생 가이드와 함께 핸드폰 액정 안에 전원이 나올 수 있도록 협력하며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재학생 가이드를 통해 학교와 전공에 대한 설명을 듣고, 캠퍼스를 누비며 학교를 찾은 친구들과 웃고 떠들며 미션을 수행해 나간 학생들의 가슴은 어느새 미래의 캠퍼스 생활에 대한 기대로 잔뜩 부풀어 오른 듯했습니다.

캠퍼스 투어를 하며 미션 수행까지 완료한 학생들은 점심을 먹은 후 63빌딩으로 이동해 ‘토크 콘서트’에 참여했습니다. 김태희, 서경석 등 풍부한 경험과 괄목한 성과를 이뤄낸 연예인들을 통해 열정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던 한화생명 토크 콘서트. 이번에는 최근 앨범을 발표하며 개그와 음악에 재능을 보이는 ‘만능 엔터테이너’ 신보라와 재치와 유머를 겸비한 ‘똑똑한 희극인’ 박지선이 학생들에게 따뜻한 잔소리를 건넨 멘토로 나섰습니다.

전날 학생들의 진로와 꿈에 대해 조언을 건넨 신보라에 이어서 이날 강의를 진행한 박지선은 중간중간 유머를 섞은 강의로 웃음이 가득한 강의실 분위기를 이끌어 나갔습니다. 학생들은 강의를 경청하며 자신의 미래와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 시절의 평범함을 버리고 남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다는 꿈을 찾아 노력한 결과 이 자리에 서게 되었어요. 창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다양한 꿈과 비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세요"

- 개그우먼 박지선

강연이 끝난 후 질의응답 시간이 되자, 학생들은 기다렸다는 듯 다양한 질문을 쏟아 내었는데요. 다소 개인적인 질문에도 하나라도 더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밝은 표정으로 성실하게 답해주었습니다. 이후 지역단 별로 기념촬영 시간을 가지며, '따뜻한 잔소리'를 전한 토크 콘서트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올해로 3년째 운영되는 캠퍼스 투어는 진로와 목표에 대해 서툴고 막연한 학생들에게 대학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또 나아가 연예인 멘토(신보라, 박지선)의 강의는 내 꿈에 다가가는 방법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한화생명은 청소년들 모두가 꿈과 비전을 가진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언제나 ‘따뜻한 동반자’로 함께할 것입니다.^^

* 취재 나인화 매니저 with365@hanwha.com / 사진 권현정 괜찮은 스튜디오 / 김민정 프리랜서

* 이 컨텐츠는 한화 사보 '멀리보는 뉴스' 내용을 각색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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