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문제로 고민하는 맞벌이 박차장 부부, 해결방법은?

 

 

맞벌이 박차장 부부의 가장 큰 고민은 육아입니다. 어쩌다보니 막둥이가 생겨난 게 5년 전. 아이들의 육아에 신경을 쓰다보니 나가는 돈도 많아지고, 그럴수록 맞벌이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열심히 버는 것도 다 아이들의 행복 때문인데, 아이들 얼굴 한 번 보기 힘든 날이 하루 이틀이 아니니, 이마저도 고민이 되는데요. 최근 고민 하나를 덜 수 있게 되었다지 뭐에요.

 

바로 한화에서 직장어린이집 2곳을 오픈했기 때문! 정과장의 고민을 싹 날려버린 즐거운 이야기,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

 

 

맞벌이 부부는 물론 일반 직장인이 가지게 되는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일과 가정의 양립입니다. 특히나 여성 직장인들은 걱정이 더 클 수 밖에 없는데요. 지난 11일 한화에서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서울지역에 직장어린이집 2곳을 개원했다는 소식! 서울 태평로 한화생명 사옥과 여의도 한화투자증권 빌딩에 어린이집을 마련하고 개원식을 가졌답니다.

 

  

 

 

태평로 어린이집 개원식에는 한화생명 차남규 대표, 한화건설 이근포 대표 등 사장단과 한화케미칼, 한화/화약 등 계열사 인사 및 총무 담당 임원들과 참석했고요, 여의도 어린이집 개원식에는 한화투자증권 주진형 대표와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금융계열사 임원들이 참석해 앞으로 함박 웃음을 지을 한화인들을 축하해주셨어요. 이것이야 말로 고민을 반으로 나누니 행복이 두 배가 되더라는 전설의 실현!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만1~4세의 아이들과 엄마가 함께 주인공이 되어 색종이 고리로 만든 테이프를 자르는 행사였어요. TV나 드라마에서 많이 보는 양복 입은 사람들 몇 몇이 나와서 컷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워킹맘이 어린이집의 주인이라는 의미에서 안전하면서도 의미 있는 테이프 커팅식을 만들었답니다.

서울 태평로 한화생명빌딩 사옥과 여의도 한화투자증권빌딩에 개원한 한화그룹 직장어린이집은 각각 60명과 70명 정원이에요. 오전 7시 30분부터(오전 일찍 출근하는 날 걱정 뚝!) 저녁 7시 30분까지(가끔 야근하는 날에도 걱정 뚝! 뚝!) 운영하며, 보호자의 야근이나 회식 등이 있을 때는 시간을 연장해 아이를 돌봐주기까지 한다니 정말 든든하죠?^^

 

 

 

 

이번에 개원한 한화직장어린이집의 가장 큰 특징은 친환경 어린이집으로 차별화된 환경 및 보육여건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어린이의 건강을 고려해 각종 교구와 비품들은 친환경 인증을 거친 제품만을 사용했으며,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바닥재, 인조대리석, 인테리어필름 등을 사용해 새집증후군을 제거했다고.(우와~ 여기서 근무하면 안될까요? 네~?)

 

식사와 간식류 등 먹거리는 매일 아침에 배송되는 유기농 식자재를 사용하며, 각 건물 어린이집에는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하기 위해 별도의 환기시설 및 공기청정시설을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이 정도면 왠만한 어린이집 뺨치는 정성 아니겠습니까?

 

 

 

또한, 법정 기준보다 강화된 인력과 공간 확보로 원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어요. 교사 1명당 원아 3~4명 수준으로 법정 기준보다 30~50% 가량 높으며, 간호 전문인력도 배치해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답니다.

 

어린이집 면적도 기준보다 15% 이상 확보해 쾌적한 보육 환경을 마련했어요. 아이들이 더욱 신나게, 더욱 편안하게 지낼 수 있음과 동시에 부모들은 더욱 안심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어요.

 

 

 

 

사실 한화의 직장어린이집 설치는 현재 진행중랍니다. 지난해 9월 전남 여수에 어린이집을 개설한 바 있는 한화그룹은 이날 개원한 2곳을 포함해, 올 상반기 중에 구미, 보은 사업장 등 모두 7곳에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해요. 이와 함께 지난해 9월부터 ‘일•가정 양립지원 제도’를 전사적으로 시행하고 있는데요. 임신 및 출산 직원에 대한 근무시간 단축 및 탄력 운용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임신 직원의 경우 사원증 목걸이를 분홍색으로 별도 지급해 동료 직원들로부터 배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답니다.

소수의 사람이 아닌 모두가 행복한 직장,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한화의 꿈이 이곳 저곳에서 실현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해집니다. 앞으로 기분 좋은 소식 계속 전해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아잣! 

 

 

*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