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과학 노벨상? 도전 사이언스 챌린지!

때는 2000년대, 전국의 모든 고등학생들이 공감하는 '별명'이 하나 있었으니, 이름 하여 '제물포', '수포주니어', '물안개' 가 바로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 혹시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잠깐 설명을 해 드리자면, 물리와 수학과목을 어려워했던 고등학생들이 즐겨 쓰던 단어들인데요, 수학을 포기한 문과인 13명이 모이면 수포주니어로 거듭날 수 있다고 합니다. ^^ 

과학은 현대 사회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우리가 생활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입니다. 의학, 산업, 생활 등 우리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것 중에 과학이 포함되지 않은 것이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과학은 우리 생활 곳곳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하지만 최근 과학기술인의 불투명한 미래와 열악한 사회적 지위 등의 이유로 이공계 기피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한화그룹에서는 미래의 노벨상 후보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경연대회인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과학 분야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지구와 인류 현안에 대한 청소년의 과학적 이해를 높인다는 취지에 따라 첫해부터 지금까지 ‘지구를 살리자(Saving the Earth)’는 주제를 고수하고 있는데요.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에너지(태양광 등), 바이오(질병, 식량 등), 기후변화, 물 등 4개의 주제 중 하나를 선정하여 다양한 과학 연구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는 우수한 과학 영재를 조기 발굴하고 창의적인 미래 과학기술 인력 양성을 돕기 위한 대회의 목표로 대회를 통해 한국에서도 미래의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 대회 명 :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4

■ 접수 기간 : 2014년 3월 31일(월)까지

■ 접수 방법 : 전용 홈페이지 (http://www.sciencechallenge.or.kr)

■ 주최 : 한화그룹

■ 후원 :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등

이번 대회는 전용 홈페이지를 활용한 예선 신청을 받고 온라인 심사를 통해 100팀을 선발, 2차 구술 면접과 발표, 토론, 질의응답의 본선을 통해 최종 20팀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가는데요.

대상 1팀에는 무려 4,000만 원의 대학 장학금이 지원되며, 금상 2팀에는 2,000만 원, 은상 2팀과 동상 15팀에는 각 1,000만 원과 5,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됩니다. 또한, 은상 이상의 수상 팀에게는 해외 특별 프로그램의 기회도 함께 부여되며, 본선 진출자 중 향후 한화그룹 입사 지원 시 우대를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정말 어마어마한 혜택이라고 할 수 있겠죠?

지금까지 과학기술에 대한 다양한 연구 지원은 물론 장학금과 다양한 특전이 기다리고 있는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4’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번 대회를 통해 상상력과 지구환경 보존 및 인류애 구현은 물론 미래의 노벨상을 꿈꾸는 고등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고자 합니다.

아이디어가 곧 현실이 될 수 있는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를 통해 한국의 젊은 노벨상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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