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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인사이트/한화 태양광

태양광 여신이 전하는 따뜻한 ‘빛’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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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전달을 넘어 지속적 관리 필요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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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글로벌피스재단의 강지연씨는 아는 사람들에게는 태양광 여신으로 불립니다. 정확히는 태양광랜턴 여신이죠. 전세계 오지의 사람들에게 빛이 만들어내는 따뜻함을 전달하고 있는 그녀. 수 차례 필리핀을 오가며 전력 공급을 받지 못하는 마을 주민들에게 올라이츠빌리지프로젝트(www.alllights.org)를 통해 태양광을 전달하는 일을 맡고 있기도 하죠. 참고로 강지연씨는 한 해에만 한국과 필리핀을 16번이나 오갔고 100여 일이 넘는 시간을 필리핀 오지에서 생활했습니다. 





그녀가 태양광랜턴 여신으로 불리는 이유를 알아보기 전, 왜 태양광랜턴을 전하기 위해 먼 타지까지 갔는지! 태양광랜턴이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것인지 먼저 알아보도록 할게요.


태양광 에너지는 다른 에너지 자원과는 달리 안전한 친환경 에너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 세계 인구 누구나 공평하게 공급받을 수 있는 태양광 에너지는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에너지원이 되었는데요. 특히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태양광랜턴의 경우 전력기반 시설이 제대로 구축되지 못한 저개발 지역이나 오지의 개발과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해가 지면 칠흑 같은 어둠에 휩싸여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곳에서는 태양광 랜턴은 단순히 빛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희망이라고 할 수 있죠.






이러한 희망을 전하기 위해 한화의 경우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통해 전국의 사회복지 서설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제공해 주며, 나아가 전 세계에 태양광 에너지의 중요성과 효율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답니다.^^



■ 한화그룹의 나눔 문화 '해피선샤인 캠페인'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하고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써 한화그룹의 태양광사업과 사회공헌활동이 결합한 신개념 '친환경 나눔활동' 입니다.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캠페인은 전기료 절감의 경제적 실익 제공 및 주민들에게 친환경에너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으며 앞으로도 한화그룹은 녹색성장과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강지연씨가 필리핀을 그렇게 오가고, 태양광랜턴 여신으로 불리게 되었는지, 그 생생한 태양광 봉사활동 이야기를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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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비슷할 것 같지만 막상 하나, 하나씩 따져보면 거의 모든 것이 다른 필리핀! "빨리~ 빨리"에 익숙해진 우리나라 사람들이 적응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곳에서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적응한 태양광 여신의 이야기를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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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정말 힘들었어요, 한국보다 열악한 환경도 힘들었지만 더욱 어려운 것은 필리핀 사람들의 스타일이었어요. 너무 느긋했거든요. 빨리 업무를 진행해야 할 상황임에도 너무 여유롭게 행동해서 답답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특히 약속시간 늦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필리핀인들을 보면서 “여기서 적응하는 일이 쉽진 않겠구나”하는 생각에 처음에는 막막하기도 했답니다.



필리핀, 친구, 비결


그들을 저에게 맞추기 보다는 제가 그들에게 적응했어요,(ㅎㅎ)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이 있잖아요, 필리핀에 왔으니 저도 필리핀인처럼 생활할 수 밖에 없었어요. 그러다 보니 저도 어느새 반 필리핀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생각뿐만 아니라 외모도 살짝. 그리고 예전에 자원봉사를 위해 남아공을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요, 남아공인들과 필리핀인들의 느긋한 스타일이 흡사해 당시의 경험이 필리핀 적응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올라이츠빌리지, 프로젝트, 활동, 기억, 장면


필리핀 남부에 위치한 민다나오섬에 갔었던 일이 생각납니다. 참고로 민다나오는 필리핀 중앙정부에 반대하며 독립을 요구하고 있는 이슬람반군들이 활동하고 있어 한국 외교통상부에서 여행자제구역으로 설정한 곳 중 하나입니다. 저희가 방문한 지역은 술탄구다라트지역이었는데요, 마닐라에서도 비행기로 2시간 그리고 버스를 타고 비포장도로를 몇 시간이나 타야 도착할 수 있는 곳입니다. 밤 12시가 훌쩍 넘는 시간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지인들이 따뜻하게 맞아주어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느꼈습니다. 

 



 

 

민다나오, 에피소드


저희는 술탄구자라트주청사에서 주민들에게 태양광랜턴을 전달하고 다음날이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던 도중 조그마한 가게에 들르게 되었는데 가게주인이 저희를 보면서 “당신들 TV에서 봤어요!”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알고 보니 저희의 활동을 필리핀 방송국에서 촬영해 공중파를 통해 방영했던 것이죠. 가게주인은 저희의 손을 꼭 붙잡으며 “필리핀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이런 먼 곳까지 와서 우리의 발전을 도와준 당신들이 너무나도 고맙습니다”고 말하며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이들에게 빛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고, 그 동안의 고생아 눈 녹듯 사라지는 순간이었답니다.




처음, 부정, 마음, 주민, 마을주민, 태양광, 홍보대사, 사연


'얼마나 좋아할까, 반갑게 맞이해 주겠지?' 라는 생각과는 달리 처음에는 못마땅해 하며 거리를 두었던 마을 사람들, 하지만 곧 지연씨와 태양광 에너지가 인정을 받으며 이제는 한 마을 사람처럼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녀가 태양광 홍보대사가 된 사연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활동, 특별, 생각, 사람


필리핀 올라이츠빌리지 두 번째 마을로 지정된 시니피트 마을 대표인 ‘페데리코 발타사르’씨가 생각납니다. 처음에 그는 저희 재단 자원봉사자들이 시니피트 마을에서 활동하는 것을 못마땅해 했어요. 그는 “어차피 여타의 재단들처럼 한번 오고 말 것이다”라고 생각한 것이죠. 






하지만 한국 – 필리핀 글로벌피스재단 자원봉사자들의 꾸준한 방문,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이 전달한 태양광랜턴과 대형 태양광가로등이 시니피트 마을 주민들의 생활을 크게 개선시키자 생각이 180도 바꼈습니다. 이제 발타사르씨는 올라이츠빌리지프로젝트의 필리핀 홍보대사가 되어 이웃 마을에도 태양광을 통한 마을의 발전상을 전달할 정도죠. 태양광의 힘이 대단하다는 것을 이때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활동, 개선점, 보완, 보완점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만 더욱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입니다. 이것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시니피트 마을의 발타사르씨가 말한 것처럼 ‘1회용 자원봉사활동’에 지나지 않아요, 저는 수 차례 필리핀을 오가면서 불과 몇 개월 만에 고물로 망가진 태양광랜턴을 본 적이 있는데요, 이를 보면서 주민들이 태양광랜턴을 유용하게 쓰고 있지만 반대로 고장이나 분실을 할 경우 조치를 취해줄 수 있는 관리시스템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태양광랜턴이라 불리는 강지연씨의 가장 큰 장점이자 마을 주민들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 있었던 점은 다름 아닌 ‘꾸준한 관심’이었습니다. 태양이 항상 우리 주위를 맴돌면서 아낌없이 나눠주듯이 말이죠. 우리의 작은 발걸음에 주위의 환경이 변화하고 사람들의 마음 또한 움직임을 느낍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는 더욱 나아갈 힘을 얻게 됩니다. 


아직도 많은 지역들이 어떤 에너지보다 공평한 ‘태양광’의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는 강지연씨, 앞으로 그녀는 세계 어느 지역에서 태양광랜턴 여신으로 불리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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