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소희에 버금가는 국악 소녀가 나타났다!

국악 신동으로 '스타킹'에 출연했던 '송소희'양을 아시나요? '아니라오~'를 신명 나게 부르던 CF는 물론 최근 불후의 명곡(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가수 홍경민과 함께 서유성의 '홀로 아리랑'을 열창하며 국악 음악을 널리 알리고 있는데요, 최근 송소희양을 비롯해 팝핀현준의 아내 '박애리' 등 많은 국악인들의 활동으로 국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답니다. ^^

오늘 한화데이즈에서 소개해 드릴 이야기도 바로 '국악'에 관한 것인데요, 국악 소녀 송소희양에 못지 않게 국악을 사랑하고, 국악의 매력에 푹~ 빠져 있는 한화건설 금융팀 김효정 사원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덩쿵! 쿵덕쿵! 더덩~ 더덩~ 쿵더덩..."

따뜻한 봄 햇살 가득한 토요일 오후. 경기물류고등학교 풍물실에서 경쾌한 사물놀이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소리의 진원지를 찾아 풍물실에 들어서니 꽹과리, 징, 장고, 북을 가지고 신명 나는 가락을 펼치고 있는 사물놀이 매니아, 한화건설 금융팀 김효정 사원의 모습이 눈에 띄는데요, 20살 아가씨가 흥겨운 우리 가락에 푹 빠지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

김효정 사원가 사물놀이와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초등학교 때인데요, 풍물부 인원이 부족해 친구를 따라 들어가게 된 게 지금까지 사물놀이를 하게 되었다고 해요. 그때는 장구보다 쉬운 북을 쳤었는데 그게 지금의 그녀를 상북으로 만들어줄 준 몰랐다고 합니다. 이제는 다른 악기도 해보고 싶은데 몸에 익어서 그런지 다른 악기를 다루는 게 어색하다고 하는데요, 김효정 사원에게 다른 악기를 다룬다면 보는 우리에게도 어색할 것 같지 않나요?^^

'웃다리사물놀이 가락'을 친구들과 함께 연주하는 그녀의 모습이 마냥 행복해 보입니다. 사물놀이는 그야말로 어릴 때 많이 보았지만 직접 참여하기란 쉽지 않은데요, 사물놀이를 접하고 싶다면 동호회에 가입이 필요 필요하다는 사실! 김효정 사원도 고등학교 동아리 '어울림' 활동을 사회인이 되어서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녀에게 사물놀이를 내려놓을 수 없는 이유를 묻자 "확실히 여자가 사물놀이나 풍물놀이를 힘 있게 하면 여성스러움과는 좀 거리가 있어 보이죠. 그래도 저돌적으로 하는 모습을 보면 뭔가 파격적이고 멋있지 않나요? 연주할 때만큼은 누구보다 자신감 있고 패기 있어져서 그런지 그때만큼은 무적(?)이 되는 거 같기도 해요. 이게 사물놀이가 가지고 있는 매력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요."라고 답하는 그녀, 정말 사물놀이 매력에 푹~ 빠진 것 같죠?^^

김효정 사원은 고등학교 시절 동아리 활동을 통해 '평택시 주최 사물놀이대회 1등', '경기도 주최 사물놀이대회 3등 장려상'을 수상한 실력자라는 사실! 친구들과 함께 대학진학, 취업과 대회준비를 병행하느라 힘들었지만 졸업하고 생각해 보니 이 두 대회가 최고로 의미 깊은 날로 기억된다고 해요. 

이렇게 김효정 사원처럼 사물놀이를 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것을 알아야 한다고 하는데요, 대부분 사람이 사물놀이에 대한 관심은 많이 가지고 있고 소리 또한 익숙하지만, 사물놀이는 쉬울 것 같으면서도 매우 어렵고 심오하기 때문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꾸준한 연습 없인 할 수 없는 놀이라고 보면 돼요.”

이처럼 사물놀이를 잘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연습만이 답인데요, 매 순간 연주할 때마다 같은 가락이라도 다른 흥을 내기 때문에 '정말 재미있게 치고 싶다!' 라는 열정도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요소랍니다! 

학교에서 사물놀이를 할 때는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고 자신감 넘치게 연주하고, 후배들을 가르쳤던 김효정 사원! 한화건설 고졸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지는 3개월이지만 그녀의 포부는 당찬데요, 바로 제일 자신 있는 사물놀이처럼 언젠가 패기 넘치고 자신 있게 제 맡은 바를 수행하는, 그리고 함께 크게 키울 수 있는 한화건설인이 되겠다는 것입니다.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그녀가 사회생활도 사물놀이처럼 열정과 긍정에너지 가득 품고 힘차게 뛰어오르길 기대해주세요. ^^

* 이 컨텐츠는 한화건설 e뉴스레터 '클로즈 업' 내용을 재구성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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