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바리스타? 나만의 홈 카페 즐기기

출근길에 커피 한 잔의 여유, 점심시간에 즐기는 작은 행복, 어느새 커피는 우리의 삶 일부에 자리 잡은 것 같은데요, 집 앞에만 나가도 스타벅스, 폴바셋 등 다양한 커피전문점부터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까지, 어딜 가나 우리는 맛있는 커피를 골라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서진, 옥택연이 나왔던 삼시세끼 농촌 편의 게스트였던 윤여정씨처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메리카노로 찾는 사람과 식사 후 습관처럼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요, 커피 수요의 증가로 최근 몇 년 전부터는 좋아하는 지역의 커피를 싱글오리진으로 즐겨 먹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자신만의 비법으로 자신만의 도구를 이용해서 먹는 커피 마니아들이 점점 늘어가는 상황! 자 그럼 커피 마니아의 입맛을 사로잡을 럭셔리 커피는 물론 홈 카페에서 나만의 커피를 즐기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

“커피는 자고로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우아하게 즐기는 것이 진리!”라는 카페파를 위해 카페에서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있고, 럭셔리한 커피를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커피의 향에 우선 취하고 맛에 더더욱 취하는 커피의 세계로 출발해 볼까요?

영국에서 온 드리퍼 알토에어를 사용해서 내린 핸드 드립커피를 아시나요? 드리퍼 알토에어는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는 일반 드리퍼와 다르게 아슬아슬하게 여과지를 지탱해 줄 수 있는 뼈대(?)로만 구성되어 있는데요, 드리퍼 사이사이 공간으로 공기가 들어가 통풍이 잘되기 때문에 일반 드리퍼보다 커피 추출이 빨리 된다는 사실! 

‘커피가 빨리 추출되면 커피의 맛이 덜 우러나지는 않았을까? 깊은 맛이 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을 텐데요, 전~혀 걱정하지 마세요! 알토에어로 내린 커피는 예상외로 진하고 풍부한 커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답니다. 또 한, 알토에어 드리퍼로 커피를 내릴 경우 물의 양과 커피 원두의 양만 같다면 누가 내리던 비슷한 맛과 농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해요. 이렇듯 손쉽게 드립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알토에어 드리퍼! 다양한 나라의 커피콩(원두)로 테스트해보면서 알토에어와 어울리는 커피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

커피의 맛보다는 화려한 추출 기구로 유명한 사이폰 커피! 커피를 그라인더에 갈아서 예열된 사이폰 위에 물을 넣고, 커피를 넣은 후 저어가면서 커피를 끊이는데요, 그다음 기구를 밖으로 빼서 차가운 수건으로 유리 쪽을 돌려가며 추출하는 방식의 커피랍니다. 추출 시간은 1분을 넘기지 않아야 더욱 풍미 있는 맛을 낼 수 있기에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방식이죠.

커피를 우려서 추출하는 방식이기에 앞서 소개해 드린 알토에어 드리퍼로 추출한 커피의 맛보다 강한 맛이 느껴지기 때문에 평소 진한 커피를 즐겨 마시거나, 전날 야근 후 힘들게 일어난 아침 몽롱한 정신을 맑게 만들고 싶다면 한잔 해보는 것 어떠세요?

모카포트는 상/하 포트로 구성되어 있고 중간에 커피 가루를 채우는 용기가 있는 커피 추출 도구인데요, 맨 밑 포트의 물이 끓으면 수증기가 커피 가루를 채우는 용기를 통과하며 에스프레소가 추출되는 방식으로 진한 맛의 에스프레소를 추출해 마실 수 있답니다. 물론 커피의 양과 물의 양에 따라 진하게 또는 약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너무 진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뜨거운 물 혹은 차가운 물과 얼음에 섞어 아메리카노로 즐겨도 좋습니다.

분위기 있게 그리고 여유있게 카페에서 즐기는 커피 한 잔! 생각만 해도 행복해지는데요, 여러분은 주로 어느 카페에서 커피를 즐기시나요? 유명한 프렌차이즈? 아니면 특색있고 정감있는 동네 카페? 내가 마시는 커피가 좋은 일에 쓰이는 착한 카페에서 커피를 즐겨 보는 건 어떠신가요? 바로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빈스앤베리즈'처럼요!

'빈스앤베리즈'는 대기업 계열사 최초로 취약계증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자리 제공형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는데요, 전문 바리스타가 복지관과 사회적기업 등의 카페의 '찾아가는 컨설팅'을 진행하고, 장애우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카페영업 드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바리스타 교육도 무료로 진행한답니다. 또한, 골목카페 지원사업을 펼치고, 전직원 정규직화라는 성과를 이뤘으며, 수익의 2/3를 사회적 목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사회적 의무에 대해서도 수익 전부를 재투자하기로 결정하고, 주주 역시 배당금을 포기하고 이를 공익사업과 직원 복지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맛있고 착한 커피! 오늘은 '빈스앤베리즈'에서 즐겨 보는 건 어떠세요? ^^

예전에는 커피믹스를 제외한 에스프레소, 라떼 등의 커피는 전문점에서만 마실 수 있었지만, 커피를 즐기는 수요가 증가한 요즘은 집에서도 각종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약간의 기다림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더치커피는 물론 믹스커피만큼 간편한 캡슐커피까지! 집에서 즐기는, 홈 카페를 소개해 드릴게요.

아메리카노부터 라떼까지 카페에서만 마실 수 있을 줄 알았던 각종 커피를 캡슐 하나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시대! 다양한 캡슐 커피머신이 출시되면서 머신 기계의 디자인과 커피의 맛을 비교하며 구매하는 수요층이 많이 생겨나 신혼부부에게는 필수 혼수품이, 커피를 즐겨 마시는 사람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보물 1호가 되어 버렸죠?

커피머신과 캡슐, 물만 있으면 즐길 수 있는 캡슐커피는 머신기에 캡슐을 장착 후 버튼만 누르면 사용할 수 있기에 편리성에서 우수하고,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죠? 최근에는 정수기에서 물과 함께 커피도 함께 뽑을 수 있는 커피 정수기도 생겼다는 사실! 집안을 카페 분위기로 만들고 싶나요? 하지만 직접 만들기 겁난다고요? 그렇다면 캡슐 커피가 진리랍니다. ^^

네델란드령 인도네시아 식민지에서 커피를 유럽으로 운반하던 선원들이 배에서 커피를 마시기 위해 고안된 방법이 바로 더치커피인데요, 항해하는 긴 시간동안 커피를 마시기 위해 찬물을 이용해 오랜 시간 우려내어 커피를 얻는 방식입니다. 짧게는 3-4시간부터 길게는 10시간 이상을 우려내 커피 원액을 추출하는데요, 이 원액을 냉장 보관해 두었다가 마시고 싶을 때 물에 희석하여 마셔도 좋고, 우유를 넣어 라떼 스타일로 마셔도 맛있는데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마시는 아메리카노에 비해 씁쓸한 맛이 덜해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더치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 기구를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느니 원하는 원두를 통해 원액을 뽑을 수도 있고, 이것이 살~짝 귀찮다고 여겨지는 분들은 카페에서 더치커피 원액을 판매하고 있으니 구매했다가 커피가 생각날 때 희석해서 마셔도 좋답니다. 

어느 정도의 보온도 가능하고, 쉽게 커피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커피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방식 중의 하나인 소프트브루! 그라인더에 원두를 갈아서 뜨거운 물을 넣고, 저어준 다음 4분 정도가 지나면 따뜻한 커피를 마실 수 있는데요, 집에 원두가 있는데 그라인더가 없으면 절구에 원두를 빻아 뜨거운 물을 넣고 저어서 우려낸 뒤 원두를 체에 걸러내거나 가라앉힌 다음 먹어도 됩니다. 시중에서도 소프트브루 방식으로 먹을 수 있도록 나온 주전자 스타일의 기구들도 많이 있으며, 추천한다면 디자인이 예쁘고 고급스러운 알레시 제품을 추천합니다. ^^

맛있는 커피의 세계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어떠셨나요? 코끝에 커피 향이 그윽하게 느껴지는 것 같지 않으신가요? 아침 일찍 일어나 광고처럼 햇살 가득 들어오는 창밖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는 상상! 생각만 해도 마음이 여유로워지는데요, 머리가 복잡하고, 무겁다면 오늘은 카페를 찾아 사이폰 커피를 즐기거나 콜드브루를 구입해서 집에서 커피를 음미하여 머리를 식혀 보는 것은 어떤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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