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화이트데이를 위한 화이트와인 Best 4

발렌타인데이에 남성들이 정성 가득한 초콜릿을 받았다면, 다가오는 화이트데이에는 여자들에게 달콤한 사탕을 전해주는 날입니다.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까 많이 고민하고 계시죠? 화이트데이 데이트를 위해 많은 공연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더 로맨티스트', 유병재, 어반자카파, 원모어찬스의 '더럽콘서트' 노을 콘서트, 화요비 화이트데이 콘서트 등이 있답니다. 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 그 다음은 맛있는 음식을 먹어야 할 차례! 화이트데이인 만큼 오늘은 특별하게 화이트와인 어떠세요?

기념일에 생각보다 여자에게 감동을 주는 방법은 그리 까다롭지 않다는 점! 비싼 선물 대신, 평소에 연인이 좋아하는 음식과 화이트와인, 은은하게 마음을 적시는 음악, 그리고 진심을 담아 사랑의 마음을 준비한다면? 완벽한 화이트데이를 보낼 수 있는 준비 완료! 그럼 화이트데이를 빛낼 4가지 매력적인 화이트와인을 추천해드릴게요. ^^

처음 소개해드릴 화이트와인은 크림처럼 부드러우면서 혀끝을 간지럽히는 적절한 산도가 매력인 캐논볼 소노마 샤르노네입니다. 사과, 레몬, 커스터드와 같은 새콤달콤한 과실 향이 풍부하게 녹아들어 있는데요, 와인잔을 가득 채우는 아몬드의 아로마는 잔에 입을 대기 전, 그녀의 코끝에 먼저 다가와 기본 좋은 미소를 짓게 한답니다. 

밝은 과실의 매력적인 빛깔은 하염없이 바라보고 싶게 만드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는 점! 포근한 조명 아래 그녀를 더욱 반짝반짝 빛나도록 만들어줄 와인을 찾고 있다면, 캐논볼 소노마 샤르도네가 제격이랍니다. 하지만 이 화이트 와인은 은근 터프한 면이 있다는 사실! 오픈하는 순간 공기 중으로 퍼지는 미묘한 오크 향이 크리미한 와인의 달콤함을 전해 그녀를 사로잡을 수 있답니다.

만약 알코올에 약한 여자분이라면, 술을 잘 못 마시는 사람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 '로즈마운트 오'를 추천합니다. 이름에서 느껴지듯, 로즈마운트 오는 장미 향처럼 우아한 달콤함을 지닌 와인입니다. 이름에 ‘O’는 스파클링 와인을 따를 때 수면으로 올라오는 기포를 형상화했다는 점!

특히 이 와인은 해비한 음식과 곁들일 때 그 진가를 발휘하는데요, 스테이크나 기름진 음식 또는 미트 요리를 드실 땐 레드와인보다 더 궁합이 잘 맞는답니다. 청량하면서도 부드러운 탄산과 어우러지는 깔끔한 산미, 매혹적으로 혀를 감싸는 '로즈마운트 오'의 스윗함이 둘만의 시간이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번 화이트데이만큼은 그녀의 마음을 확실하게 내 것으로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주목! 황홀한 금빛을 띤 샤플렛 샤르도네 한 병이면 깐깐한 그녀를 사로잡을 준비 완료! 이 와인은 산 파블로 만을 바라보는 해양성 기후의 켈리 랜치 포도원의 포도를 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샤르도네 재배에 이상적인 점토와 자갈 토양을 지녀 샤플렛 샤르도네 특유의 달콤함을 만들어 내는데요, 한 번쯤 나파 밸리 샤르도네를 마셔본 사람이라면 과실 향보다도 짙은 오크 향에 깜짝 놀랐던 기억을 떠올릴 거에요. 하지만 샤플렛 샤르도네는 와인이 줄어 드는 게 너무나 아쉬울 만큼 매혹적인 향기로 그녀를 유혹한답니다. 

여심을 단번에 휘어잡을 오렌지와 라임의 상큼함과 프렌치한 바닐라 향, 그리고 오크 숙성을 통해 만들어진 고소한 토스트 향이 어우러져 있답니다. 또 메론, 감귤, 잘 익은 복숭아, 모과에서 느낄 수 있는 풍부하고 뛰어난 산도로 인해 와인의 맛이 더욱 섬세하고 촘촘하게 느껴집니다. 그녀에게 샤플렛 샤르도네를 따른 와인잔을 먼저 건네보세요! 첫 모금을 마시자마자 당신의 탁월한 와인 센스에 반해버릴 거에요. 이 와인은 크림파스타 또는 버터 관자구이와 함께 샤플렛 샤르도네를 곁들인다면 이번 화이트데이에 그녀는 완전히 당신의 여자가 될 거에요. ^^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화이트와인은 봄날의 산뜻한 바람을 닮은 와인! ‘플라네타 라 세그레타’는 ‘비밀’이라는 뜻으로 젊은 감각의 프레쉬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시칠리아의 대표적인 토착 품종인 그레카니코를 핵심으로 다양한 나라의 포도 품종을 블렌딩하여 개성 있는 스타일을 표현하고 있는데요, 플라네타 라 세그레타 비앙카는 오래된 연인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와인이라는 점! 익숙함 속에 무뎌진 설렘 그리고 두근거림이 그리운 이들에게 플라네타의 캐쥬얼한 발랄함으로 푸릇푸릇했던 그 날의 기억을 떠올리게 만들지도 모른답니다.

매일 마셔도 질리지 않는 맛으로, 많은 이들의 데일리 와인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 와인처럼 매일 봐도 또 보고 싶은 연인 사이가 되길 바란다면 플라네타 라 세그레타 비앙카를 선택하세요! 혀 안쪽으로 매끄럽게 빠져들어 가는 비앙카의 투명한 텍스쳐와 은은한 과일 향은 두 사람이 첫 키스를 나누던 그 순간으로 당신과 그녀를 데려갈 거에요. ^^ 

화이트데이가 다가오면서 흔한 사탕이 아닌 다른 선물을 줘야 할 것만 같은 생각으로 고민된다면? 여자들이 바라는 건 거창한 이벤트도, 값비싼 명품 선물도 아니라는 사실! 얼마나 내가 사랑받고 있느냐, 연인이 얼마나 나를 사랑하는지 느끼게 해 주는 것이 최고의 선물이랍니다. 사랑을 더욱 깊고 달달하게 해줄 화이트 와인으로 이번 화이트데이에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