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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인사이트/한화 스포츠

이태양부터 윤규진까지, 2016 시즌 복귀하는 한화이글스 독수리



* 이 컨텐츠는 한화이글스 팬 '윤군'님의 개인적인 관점에서 작성되었습니다.

한화이글스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2015년 올 한해 한화이글스는 확실히 작년과는 다른 전력을 보여주며 6위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이는 많은 선수가 투혼을 발휘해 얻은 소중한 결과물이 아닐 수 없는데요, 하지만 못내 아쉬웠던 것은 시즌 초 전력구성에 차질을 빚어나 중요한 순간마다 전력에 공백을 초래했던 불의의 부상이었습니다. 야구에 만약은 없다지만 부상선수들의 공백이 아니었다면 좀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지는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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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팬들의 마음도 아쉽지만, 부상 때문에 시즌을 제대로 치르지 못한 선수들의 마음은 더 아픈데요, 하지만 선수들은 이러한 아픔을 딛고,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기나긴 재활의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한화이글스의 2016년을 책임질 준비를 하는 ‘재활 중인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많은 팬이 다시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는 대표적인 선수가 이태양 선수가 아닐까 합니다. 2014년, 팀의 투수진이 붕괴 직전의 상황에 등장하여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이태양 선수는 그해 팀을 넘어 국내 정상급 우완투수로 거듭났습니다. 생애 첫 국가대표까지 선발되면서 말이죠! 그리고 예년보다 10Km/h 가깝게 오른 구속에 비교적 긴 이닝을 책임져 줄 수 있는 토종 우완 선발의 등장에 모두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전 해 보다 65이닝 이상 많은 153이닝을 소화한 이태양 선수도 ‘버두치리스트’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바로 2015년 전지훈련 당시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결국 수술(팔꿈치 인대 접합수술, 일명 토미 존 수술)을 결정하였고, 현재까지 재활 중에 는 것이죠.



 버두치리스트


미국의 칼럼리스트 톰 버두치가 만든 것으로 100이닝 이상을 던진 만 25세 이하의 투수가 그 전해에 비해 30이닝 이상 더 많이 던질 경우 그 이듬해 부상이나 성적하락을 겪을 수 있다는 것



반가운 소식은 이태양 선수의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 최근 이태양 선수는 인터뷰를 통해 통증 없이 순조롭게 재활하고 있음을 알려왔으며, 단계별 투구프로그램을 거쳐 곧 본격적으로 투구연습을 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이태양 선수의 2014년 평균자책점은 5.29로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 해 이태양 선수는 한화이글스의 마운드를 거의 혼자 책임졌던 터라, 구위가 떨어진 상태에서도 마운드를 지키다 장타나 피홈런을 허용하여 실점을 허용한 경우가 상당수 있었음을 감안해야겠습니다. 현재 이태양 본인이 몸 상태가 아주 좋다고 밝혀왔고, 통상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들의 구위가 소폭 상승함을 감안한다면 권혁과 정우람 등의 가세로 강력해진 구원투수진이 있는 현재 상황에서 이태양은더 좋은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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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장성호 선수와 트레이드되어 그해 말미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줬던 송창현 선수도 눈여겨 볼만 합니다. 2014년 선발 한축을 맡았지만 제구 난조로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던 송창현 선수는 아쉽게도 시즌을 마치고 왼쪽 어깨 전관절 와순 부분파열로 수술을 받게 되었는데요, 다행히 몸이 많이 회복되어 내년에는 팀의 중요한 전력이 될 전망입니다. 투수에게는 민감한 어깨의 수술이었기 때문에 복귀에는 다소 신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송창현의 소위 ‘긁히는 날’의 모습을 본 팬들은 그의 건강한 복귀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이너마이트 타선의 주축이었던 두 선수도 부활을 위해 절치부심 중입니다. 김태완 선수와 송광민 선수가 그 주인공인데요, 두 선수 모두 제 기량만 발휘할 수 있었다면, 국내에서 손꼽히는 강타자이기에 올해 그 공백은 엄청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송광민 선수는 가진 기량에 비해 불운을 많이 겪은 선수로 생각됩니다. 2014년 유격수로 출장한 게임에서 잦은 실책을 기록했으나, 3루수로서의 송광민 선수는 타 팀의 3루수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기량을 과시하는 선수입니다. 2014년에도 준수한 수비능력에 3할,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죠! 


하지만 2015년에도 통증에 의한 수비부담 때문인지 주 포지션인 3루에 출장하지 못하고 좌익수로 기용되기도 했습니다. 익숙지 않은 외야에서 몇 번의 실책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다시한번 고통의 적응기를 보내던 송광민 선수는 결국 부상으로 남은 시즌을 마치지 못하고 시즌을 종료하고 말았습니다. 한때 클린업트리오의 주축이기도 했던 김태완 선수의 2015년도 우울하긴 마찬가지! 세 시즌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던 그는 군 복무 이후 좀체 타격감을 찾고 있지 못하고 있는데요, 2015년에도 1,2군을 오르내리다가 아쉽게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고 말았습니다.


만약 두 선수가 부상 없이 시즌을 마쳤다면 올해 한화이글스의 부족한 점이었던 타선의 힘은 쉽게 해결될만한 문제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3할 타율의 내야수, 20홈런 이상의 지명타자는 언제 어디서든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두 선수의 복귀가 한화에 힘이 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겠죠? 그러나 두 선수가 현재 가지고 있는 부상은 ‘충돌 증후군’입니다. 충돌 증후군은 완벽한 치료를 하기가 쉽지 않은 병명으로 알려져 두 선수의 복귀 시기를 전망하기가 더욱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해왔던 선수들인 만큼 하루빨리 복귀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2014년 KBO 트레이드의 중심은 단연 한화이글스였습니다. 여러 선수가 가세한 가운데 한화이글스에 함께 합류한 선수가 이종환, 임준섭 선수였는데요. 아쉽게도 두 선수 모두 부상으로 인해 시즌을 완주하지 못했습니다. 전 소속팀에서 대타 요원을 담당했던 이종환 선수는 한화이글스에 와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필요할 때 한방을 터뜨려 주며 출장기회를 늘려갔던 그는 7월 들어 절정의 컨디션을 보여주며 선발로 기용되는 경기 수를 늘려가기 시작했었는데요, 참으로 아쉽게도 컨디션이 좋았던 순간 인대 부상을 당하며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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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전천후 좌투수 수혈을 위해 사실상 메인카드로 트레이드했던 임준섭 선수는 더욱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트레이드 이후 구원으로 활약했던 임준섭 선수는 5월을 넘기지 못하고 부상으로 팀에서 이탈하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지 못했습니다. 이종환 선수의 경우 당초 4~6주 정도의 회복 기간을 예상했었고, 임준섭 선수는 회복이 순조로워 내년 시즌은 전력 일부로 활약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와 내년에는 한화이글스의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개인적으로 한화이글스 경기를 TV중계로 보며 지난해 가장 감동을 받았던 멘트 중 하나는 “한화이글스도 이제 강력한 마무리투수가 생겼습니다.”였습니다. 그 멘트의 대상은 바로 윤규진 선수였습니다. 마무리투수로서의 윤규진 선수의 구위는 리그 최상급 마무리투수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수준인데요, 하지만 아쉬운 점은 잦은 부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어쩌면 최고의 한 해를 보낼수도 있었던 2015년에도 잦은 통증과 부상으로 고생하다가 결국 어깨관절 수술을 받고 재활 중에 있는데요, 다행히 수술이 잘되었고 빠른 회복세를 보인다고 합니다. 


팀 내에서 마무리투수가 차지하는 역할은 여러 번 말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정우람 선수라는 특급 불펜투수가 가세하긴 했지만 그래도 마무리투수로서의 윤규진 선수의 가치는 아주 높다 할 수 있겠습니다. 올해도 과감한 투자를 하며 전력이 대폭 상승하긴 했지만 결국 마지막 퍼즐은 마무리투수 윤규진 선수의 가세가 아닐까 합니다. 어깨 컨디션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팀 사정상 마무리와 셋업역할을 겸하며 전천후 활약을 하며 아쉽게 시즌을 끝까지 마치지는 못했지만! 이제는 많은 선수가 팀에 가세하며 불펜에 여유가 생긴 만큼, 재활을 마치고 돌아오는 윤규진의 꾸준한 활약을 기대해볼 만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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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이 발생하면 팬들도 안타깝고 슬프지만 가장 힘든 사람은 역시 선수 본인일 것입니다. 한화이글스의 선수들은 오늘도 좋은 활약을 위해 훈련과 재활을 쉬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 힘든 재활의 과정을 거친 만큼, 그 땀방울이 결실되어 내년에는 아프지 말고 본인이 원하는 활약을 마음껏 하길 팬으로서 간절히 바랍니다. 내년에 모두 그라운드 서길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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