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시상식보다 핫했던 12월 한화프렌즈데이

여러분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SNS를 통해 보니 강남, 홍대, 명동, 가로수길 등 국내 핫플레이스라고 불리는 곳들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고 하는데요, ‘역시 집 밖은 위험해…’라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이런 특별한 날이 아니면 언제 이렇게 많은 사람을 구경하고,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겠어요? ^^

물론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연말과 새해가 다가오면서 연말 시상식(연예대상, 연기대상 등), 연말 모임 등 여기저기 다시 활기찬 축제의 분위기가 이어질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화프렌즈 기자단에게는 1달에 한 번 크리스마스처럼 신나고, 새해처럼 설레는 순간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바로 한화프렌즈 기자단이 모~두 모이는 한화프렌즈데이인데요, 이번 12월 모임은 그중 최고의 케미를 보여준 모임이었답니다. 그럼 어느 축제 현장보다 뜨거웠던 한화프렌즈데이의 열정적인 현장 모습을 공개할게요!

 

한화프렌즈는 1년 동안 진행되는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블로그 서포터즈 모임인데요, 매달 정기적으로 모여 미션 활동도 하고 친목 도모도 하는데요, 12월에는 연말이니만큼 1기부터 5기까지 모든 한화프렌즈 기자단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연말 모임인 만큼 럭셔리함의 끝! 한화의 특급 호텔 더 플라자호텔 안에 있는 세븐스퀘어에서 모였답니다. 개인적으로 호텔 뷔페 중 세븐스퀘어 음식이 깔끔하고 맛있어서 좋아하는데 어떻게 아시고 이곳으로 장소를 잡았는지… 기쁜 마음으로 모임에 참석! 

세븐스퀘어 안에 들어가니 많은 인원이 한자리에 모여 있었는데요, 낯선 얼굴들도 많았지만! 같은 한화프렌즈 기자단이라는 생각에 편안하게 느껴졌고, 금방 친해져 대화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한화프렌즈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한 것도 너무 좋았는데 이렇게 좋은 분들과 소중한 인연을 쌓을 수 있다니… 역시 한화프렌즈 기자단을 하길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화프렌즈의 대표적인 색상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주황색입니다. 한화그룹의 대표 색상이기도 한 주황색! 그래서 이번 한화프렌즈데이 드레스 코드 또한 주황색이었습니다.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주황색의 옷 혹은 아이템을 착용하고 왔는데요, 가볍게는 주황색 머리핀부터 가방, 머플러부터 ‘내가 바로 드레스코드 주황색 모임을 가는 사람이다!’라는 포스가 폴폴 풍기도록 점퍼, 니트 등을 입고 온 분들도 많았습니다. 

평소에 얌전하고 말수가 적다고 생각했던 한화프렌즈 기자단의 몇몇 분들도 한화프렌즈데이에서는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역시 사람은 어떤 자리에서 누구와 함께하는지가 중요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그만큼 한화프렌즈 기자단끼리 사이가 좋고, 모임이 화기애애하다는 거겠죠?

처음 한화프렌즈 기자단으로 선정되었을 때 당황스러운(?) 미션들이 많았습니다. 매번 모일 때마다 다양하게 시도되는 미션이 귀찮았던 적도 있었는데요,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적극적으로 미션을 수행하고 순위에 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는 저 자신을 발견! 센스있는 선물도 좋았지만, 그만큼 추억이 쌓여 평생 잊지 못할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한화프렌즈데이 모임 때마다 운영진이 준비해준 이벤트는 역시나 기발했는데요, 운영진 중 레크레이션 강사가 있지 않을까에 대해 의심이 들 만큼 톡톡 튀는 미션들이 주어집니다. 

그중 단연 탑은 처음 본 사람들도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던 퍼즐 미션! 퍼즐 뒷면에 미션을 적어 팀끼리 모두가 두뇌 풀 가동을 해야만 성공할 수 있는 미션이었는데요, 덕분에 저도 못하는 퍼즐의 단서를 찾아 숨도 참아가며 집중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모든 팀도 미션을 성공하기 위해 하나가 되어 집중하는 모습이 참 흥겨웠습니다!

연말이 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바로 시상식이 아닐까 싶은데요, 벌써 KBS 연예대상과 SBS 가요대전, MBC 방송연예대상은 진행되었죠? 특히 SNS 가요대전에서 아이유, AOA, 소녀시대, 싸이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동하여 멋진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는데요, 한화프렌즈데이에서도 가요 시상식의 열기처럼 뜨거웠던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매번 다양한 시각의 수상이 진행되는 한화프렌즈데이! 연말 모임에서는 드레스코드가 정해졌기 때문에 베스트 드레서상을 시상했는데요, 더불에 의리기자단 등 많은 종류의 상을 골고로 나눠 갖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상의 이름과 선물 또한 센스 폭발 + 잔잔한 간동을 주었는데요, 연말에 무리하지 말라며 숙취해소 음료인 컨디*을 부상으로 챙겨주는 센스! 평소 열심히 활동했던 기자단이 상을 받는 모습에 괜히 제가 다 뿌듯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본의 아니게 비교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한화 활동을 하면서 경쟁보다는 서로 공존할 수 있는 대안을 많이 제시해줍니다. 단독으로 의사 결정하기보다는 서로를 위한 길을 많이 선택하는데, 그 결과 연말 행사에서도 서로가 진심으로 행복해하며 축복해주는 모습들이 뷰파이더 안을 훈훈함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개인적으로 2016년이 되면 블로그를 운영한 지 8년 차가 됩니다. 그동안 많은 기업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했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기획력 없이 진행되는 기업활동들은 사라지지만, 짜임새 높은 운영으로 그 결실을 맞이한 한화프렌즈는 올해 24관왕이라는 영광의 자리를 이어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이면에는 '함께 더 멀리'라는 기업 운영가치와 사람이 먼저인 한화프렌즈 운영진 덕분인 것 같은데요, 그렇기에 2016년에는 또 어떤 물음표를 해답으로 바꿔 갈지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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