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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어로 대전! 마블 & DC코믹스 2016년 개봉 예정작 모음



지금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있게 만든 영화 '아이언맨'은 물론 '어벤져스'와 지난해 개봉했던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앤트맨' 등 코믹스상의 슈퍼히어로들이 영화계 트랜드를 이끌어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2016년에는 기존 마블코믹스 뿐만이 아닌 라이벌격인 DC코믹스의 영웅들이 영화화 되면서 이전보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데요.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는 물론 슈퍼맨과 배트맨, 새로운 안티히어로 데드풀까지 이번 2016년 개봉될 슈퍼히어로 무비를 미리 확인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할게요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 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클릭)]



2016년 가장 먼저 영화팬들과 조우하게 될 슈퍼히어로는 다소 낯선 영웅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이름하여 데드풀. 한때는 아무런 능력이 없었던 용병 웨이드 윈스턴 윌슨, 하지만 뇌에 생긴 악성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웨폰X 프로젝트에 자원하게 되고 이로 인해 무한재생능력을 손에 넣게 되지만, 동시에 암세포가 온 몸으로 퍼지면서 온몸은 심하게 일그러지며 정신도 온전하지 못하게 되는 비운의 캐릭터입니다.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 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클릭)]



흔히 마블캐릭터들 사이에서도 퍼니셔와 함께 안티히어로로 손꼽히는 캐릭터로, 한간에는 마블코믹스의 코메디언이라는 별명도 함께 지니고 있는데요. 퍼히어로이기도 하지만 퍼니셔와 비슷한 안티히어로로서, 지금까지 히어로들과는 좀 다른 모습으로 다가올 겁니다. 그 증거로 히어로물에서 보기 힘든 19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수위가 다소 높지만, 작품 퀄리티 역시 좋아 기대가 되는 수작입니다. 또 다른 재미 포인트로는 힐링팩터 자체가 울버린, 엑스맨과 관련이 있는터라 콜로서스는 물론 초능력을 지닌 뮤턴트 캐릭터들이 등장할 예정이라는 사실!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 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클릭)]



흔히들 배트맨과 슈퍼맨의 경우 같은 아군편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충격적이게도 이번 3월에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는 각자의 이념으로 인해 대립하는 처지가 되어버릴 예정이라네요. '맨 오브 스틸'의 연장선쯤에 있는 작품으로 후에 제작될 DC코믹스판 어벤져스인 저스티스 리그로 가기 위한 수순인터라 그 책임감이 상당히 막중합니다.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 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클릭)]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 이외에도 렉스 루터, 아쿠아맨, 원더우먼 등 우리가 잘 알고 있는 DC 슈퍼히어로들 역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터라 이미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차고 넘치는 작품입니다. 일단 미국 그래픽노블계 최고의 걸작이라 평가받는 프랭크밀러의 다크나이트 리턴을 모티브로 삼고 있는터라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참고로 이번 작품의 등장하는 배트맨은 과거 [다크나이트]에 등장한 배트맨과는 별개로 45살 정도의 중년으로 묘사될 예정입니다.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 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클릭)]



명실공이 지난해 최고 기대작이었던 '어벤져스2: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막상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낳았지만 이번 5월에 개봉할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의 개봉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하는 느낌입니다. 오히려 티격태격하긴 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서로의 등을 믿고 맡길 수 있었던 동료이자 친구인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가 서로 다른편이 되어 전투를 벌인다는 원작코믹스 시빌워의 설정 때문인지 많은 분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중이죠. ^^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 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클릭)]



코믹스 시빌워의 결말과는 좀 다를 거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또한, 기존 어벤져스 캐릭터 외에 앤트맨을 비롯한 블랙팬서라는 신규캐릭터가 등장합니다. 또한, 캡틴 아메리카3라기 보다는 어벤져스2.5라고 불릴 정도로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 외에도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 앤트맨, 팔콘, 윈터솔져, 비전을 비롯해 신규캐릭터인 블랙팬서까지 선을 보일 예정이니 이번에도 예매를 서두르셔야 할 것 같네요.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 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클릭)]



2013년 개봉해 많은 호평을 받았던 브라이언 싱어의 엑스맨 리부트 3부작 완결편 아포칼립스 역시 5월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헐리우드 원탑 여배우로 발돋음한 제니퍼 로렌스를 필두로 엑스맨의 인기캐릭터인 프로페서X, 매그니토를 비롯해 갬빗과 같은 새로운 캐릭터들 역시 출연대기중입니다.


그리고 완결편임을 증명이라고 하듯 고대에 등장했던 최초이자 최강의 뮤턴트인 아포칼립스와 그를 수호하는 묵시록의 네 기수가 등장해 엑스맨들을 곤란에 빠트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과연 약점이라곤 없어 보이는 지상 최대의 적을 상대로 어떻게 승리를 거둘 것인지가 궁금증이 한계에 다다를 지경입니다.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 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클릭)]



추가 포인트를 말씀 드리자면, 아포칼립스 역에는 최근 스타워즈7:깨어난 포스 등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오스카 아이작이 연기할 예정입니다. 그를 호의하는 묵시록의 네 기사는 스톰, 아크엔젤, 사이록, 그리고 매그니토로 결정이 났다고 하네요. 전작인 엑스맨 데오퓨에 출연했던 뮤턴트 외에 사이클롭스와 로그 등 신규 캐릭터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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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슈퍼히어로 무비라기 보다는 슈퍼빌런 무비로 설명드리는 것이 맞을 것 같네요. 슈퍼맨, 배트맨, 플래시 등 세상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DC 슈퍼히어로들을 언제나 위험에 빠트리고 절벽 끝까지 몰아부치는 최악의 악당들이

뭉치게 됩니다. 정부는 배트맨의 아캄수용소에 갇히게 된 흉악범죄자들을 모아 특수범죄팀을 결성해 자신들이 해결하기 힘든 범죄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악은 악으로 물리친다는 생각이었고, 문제가 생겼을 때는 가차없이 버릴 생각이긴 했지만 슈퍼히어로들을 궁지로 몰았던 할리퀸, 데드샷, 캡틴 부메랑 등 악명 높은 범죄자들이 그들의 마리오네트처럼 순수하게 움직여 줄까요?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 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클릭)]



새로운 조커의 등장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다크나이트'에서 조커를 연기했던 故히스레저의 연기가 인상적인터라 새로운 조커에 대한 불안감이 굉장히 크실 것 같은데요. 이번에 조커를 연기하게 될 자레드 레토 역시 지난 아카데미에서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오스카를 비롯해 웬만한 남우조연상을 휩쓸었던 배우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 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클릭)]



참고로 이번 작품의 실질적인 주인공은 할리퀸입니다. 사실 국내팬들에겐 과거 애니메이션 배트맨으로 접한터라 할리퀸을 조커의 조력자 정도로 알고 있지만 실제 미국 현지에서 코믹콘팬들에겐 거의 아이돌급의 존재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있고, 코믹콘에서 예고편이 공개되었을 때 할리퀸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엄청난 환호가 쏟아졌을만큼 기대가 크다고 합니다.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슈퍼 히어로들이 극장가를 사로잡을지 아닐지 기대가 되는데요. 마블, DC 코믹스에서도 수작으로 꼽히는 작품들이 영화화 된 만큼 팬들의 설레임은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코믹스의 영화를 기다리고 계신가요? 만화보다 더 짜릿할 영화들의 개봉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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