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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 재활용 꿀팁! 유행 지난 립스틱으로 컬러 립밤 만들기


황사가 짙게 낀 하늘 때문에 살짝 봄 기운은 나지 않지만, 분명 지금은 봄! 2016년 올해의 컬러에 속한 로즈쿼츠 컬러는 물론! 아직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말린 장미 색 등 알록달록 신상 립스틱, 쉐도 등 색조 메이크업이 붐인 요즘, 다들 신상 립스틱을 장만하셨나요? 아직이라면! 유행 지난 립스틱을 활용할 수 있는 꿀팁을 한화데이즈가 알려드릴게요. ^^


 



봄 신상 열풍으로 풍족해진 화장대! 그런데 화장대 한쪽구석 유행이 지난 립스틱들이 눈에 밟히신다구요? 분명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애정했던 립스틱들이 이제는 찬밥신세가 되었지요. 유행 지난 립스틱, 그냥 방치하지 말고 건조한 요즘 촉촉한 입술 유지를 위한 필수템 컬러 립밤으로 재탄생 시켜보자구요.^^





■ 컬러 립밤 만들기 재료 


-립스틱, 비즈왁스, 올리브오일, 시어버터, 바닐라 플래이버(향)

 





영양감을 높여주고 항산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벌집에서 추출하는 비즈왁스는 립밤의 단단함을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답니다. ^^ 비즈왁스를 5g 정도 계량해 줍니다.

 



시중에 파는 립밤 제품들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시어버터! 시어버터는 탁월한 보습감으로 촉촉함을 장시간 유지해 주지요! 시어버터를 2g 계량해 줍니다.




윤택한 피부를 만들어 주는 올리브 오일! 겨울 보습 제품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요. 건조한 입술에 즉시 수분공급을 해주어 촉촉함을 선사하고 보습력 또한 탁월해 오랜 시간 유지해 줍니다. 올리브오일을 15ml 정도 계량해 줍니다.


 


드디어 대망의 립스틱!! 저는 작년에 대유행했지만 지금은 손도 대지 않는 버건디 컬러 립스틱을 선택했는데요. 립스틱을 1cm 정도 잘라서 넣어주었습니다.



 

이제 녹여주는 작업을 해줘야 하는데요! 핫플레이트가 구비되지 않았다면 냄비에 물을 끓여 중탕해주셔도 좋습니다. 너무 높은 온도보다는 약불에 내용물이 녹을때까지 여유있게 저어줍니다.



 

액체화 된 립밤 내용물에 달콤한 바닐라 플레이버를 5방울 정도 넣어 줍니다. 향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되고 굳이 넣지 않아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내용물이 생각보다 빨리 굳기 시작하기 때문에 재빨리 립밤 용기 조심스럽게 부어 줍니다. 오늘 제조한 레시피로는 6ml 립밤용기 3개 정도 분량이 완성 됩니다.



 

간단한 레시피로 완성 된 컬러립밤! 버건디 컬러를 선택해 무지 어두운 빨간색처럼 부담스럽지만 실제 발색은 여리여리한 붉은색으로 나왔답니다^^ 유행 지난 립스틱! 버리기 아깝다면 더 이상 방치하지 마시고 실속 있게 촉촉한 컬러 립밤을 완성해 보세요. 봄 신상 못지 않은 예쁜 립밤으로 재탄생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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