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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인사이트/한화 히스토리

취준생이 가고 싶은 회사! 직원만족을 높이는 한화그룹의 기업문화




지난 9일은 한화그룹의 창립 64주년이었는데요. 창립 기념일을 맞아 한화그룹이 젊고 미래지향적인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파격적인 조직문화혁신에 나섰다고 해요. 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 이미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들뿐 아니라, 취업준비생에게도 '누구나 다니고 싶고, 누구나 일하고 싶은 직장'이라는 회사의 모습을 기대한다니 안 알아볼 수 없겠죠? 한화그룹의 변신! 그 자세한 이야기를 지금 전해드릴게요.








한화그룹은 최근 몇 년 동안 태양광 및 방산, 석유화학 기업의 M&A를 통한 규모확장 등 사업규모 확대와 시장의 위치와 인식이 높아졌어요. 실제로 지난 7월 포춘지가 발표한 '글로벌 500대 기업'에도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한화그룹은 본격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에 동반하는 기업문화와 임직원들의 의식 수준 또한 일류가 되어야 한다는 내부 공감이 있었어요. 또, N세대로 일컬어지는 새로운 조류의 문화에 익숙한 젊은 직원들의 증가 등 내부변화도 있었고요. 이에 글로벌 선진 기업에 걸맞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변화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파격적인 제도도입이 시작된 것이랍니다.


이러한 준비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되었는데요. 한화그룹은 그룹 내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선진조직문화 변화를 위한 선호도 조사, 직급별 워크샵을 통한 세부 의견 등을 청취하고, 선진기업들의 사례를 분석하여 결과물을 도출해왔어요. 여기서 주목할 점은 탑다운(TOP-DOWN)방식이 아니라 임직원들의 선호도 조사 등 바텀업(BOTTOM-UP)방식의 새로운 시스템 도입을 도입한 것인데요. 이로 인해 임직원 개개인은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게 되었지요.






그렇다면, 한화그룹의 조직문화혁신에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대표적인 5개 제도를 알려드릴게요.




첫 번째 제도는 안식월입니다. 안식월은 승진 혹은 장기근속 기념 시점 등에 1개월간의 휴가 사용을 말하는데요. 역할 변화에 따른 조직 내에서의 새로운 임무 수행을 위한 본인의 향후 변화 방향 모색과 자기계발의 시간과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랍니다. 안식월을 통해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새롭게 부여된 직책에 대한 각오와 계획 등을 차분히 설계할 수 있게 된 것인데요. 재충전을 통해 만들어진 에너지를 개인과 회사의 발전을 위해 사용할 수 있고, 승진을 앞둔 직원들에게는 새로운 도전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자극제가 되겠죠?



두 번째 제도는 유연근무제/점심시간 자율제도입니다. 이는 개인별 업무 상황에 따라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관리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함인데요. 계열사별 업무 특성상 유연근무제 활용이 어려운 회사는 점심시간을 2시간으로 확대해 자기계발 및 건강관리 등으로 조직 몰입도 제고도 기대되는 제도랍니다.



세 번째 제도는 Job Market입니다. 마켓이라니 무슨 제도일까 싶을 텐데요. 이 제도는 직원 개개인별 회사 근무에 대한 경력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공석 발생에 따른 신규인력이 필요할 경우, 그 직무에 근무를 원하는 직원들의 지원을 받아 선발하는 시스템이에요. 지원자 본인의 적성에 따라 직무를 부여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죠.



네 번째 제도는 팀장 정시 퇴근 제도입니다. 말만 들어도 부러워하시는 분들 많을 것 같아요. 팀장(부서장)이 일주일에 2회 이상 정시퇴근하는 제도로서 정해진 근무시간 안에 업무를 마감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인데요. 이미 가족의 날 등을 통해 정시퇴근을 시행하고 있는 회사도 있겠지만, 정시 퇴근을 좀 더 유도하고자 마련된 제도로써 저녁이 있는 삶을 더욱 즐길 수 있게 되었지요.



다섯 번째 제도는 비즈니스 캐주얼입니다. 사실 회사원분들이 근무 중에 불편한 점 중 하나가 불편한 정장 차림도 있을 것 같은데요. 한화그룹이 이번 제도도입의 한 일환으로 업무 성격에 맞는 복장을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답니다. 물론 외부 고객 접견 시에는 정장을 착용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날에는 좀 더 편한 복장으로 업무를 편안하게 볼 수 있게 된 것이죠.









이번에 도입되는 조직문화 혁신 방안은 10월 9일 창립기념일부터 전 계열사가 각 계열사의 상황과 사업특성에 적합한 형태로 이미 시작되었는데요. 제도가 시작되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사업 규모가 커지고 시장지위가 높아질수록 임직원들의 의식 수준 또한 일류가 돼야 한다”며, “한화의 지난 64년이 과감하고 혁신적인 결단의 연속이었던 것처럼, 기업 연륜을 쌓아가고 있는 이 순간에도 창업시대의 초심으로 돌아가, 우리 안에 있는 ‘젊은 한화’를 깨워야 한다”고 강조했답니다.


또, “마음자세를 바꾸면 삶을 바꿀 수 있고 그렇게 바뀐 삶은 종종 기적이라 표현된다”며, “이번 한화인들의 ‘젊은 생각’도 새 역사를 꽃피워갈 씨앗이 될 것이며, 기적 같은 미래로 이끌 것이다”고 모든 임직원이 새로운 한화를 만들어 나가는 길에 동참할 것을 덧붙였어요.




최근 고객 감동보다 직원 만족이 우선인 편의점 점주가 SNS와 뉴스 기사로 떴죠. 이에 많은 분이 저런 편의점이라면 나도 가서 일하고 싶다며 큰 관심을 보였는데요. 이번 한화그룹이 도입한 제도 또한, 직원을 먼저 생각한 제도가 아닐까요. '젊은 한화', '세월을 거슬러 영원한 청춘 기업으로 살아가는 것'은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갈 한화인과 한화그룹의 모습,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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