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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인사이트/한화 비즈니스

한화가 알려주는 경제 올림픽 '다보스포럼' 2017 아젠다






매년 1월이 되면 세계 정치, 기업, 학계 등 다양한 인사들이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여하기 위해 스위스의 작은 마을, 다보스로 모여들어요. 세계 각국 유력인사들이 모이는 ‘경제 올림픽’에 한화도 2010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사로 참가하고 있답니다. 이름은 익숙하지만, 내용이 생소하신 분들을 위해 세계경제포럼의 이모저모를 지금부터 알려 드릴게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WEF)은 공식 명칭보다 ‘다보스포럼’이라는 애칭으로 더욱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다보스포럼은 1971년 1월, 스위스 제네바 대학교 슈바프 교수가 설립한 비영리 재단에서 시작했어요. 세계경제포럼의 개최지는 원래 스위스의 ‘쿠르’ 지역이었지만, 참가대상을 유럽 기업인에서 세계 인사들로 확장하며 1981년부터 다보스에서 진행되고 있답니다.





다보스가 선택된 이유는 단 하나, 바로 빼어난 자연경관 때문이에요. 노벨 문학상 수상자 토마스 만의 장편소설 ‘마의 산’의 무대로도 널리 알려지기도 한 다보스는, 개최 당시 미국 타임지로부터 ‘휴식을 취하며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마법과 같은 회의 장소’라는 극찬을 받을 정도로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품고 있는 장소랍니다. 알프스 산맥을 끼고 있어 겨울 스키 휴양지로도 유명하지요.









다보스포럼은 세계 각국의 인사들이 모여 매년 선정되는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예요. 민간 재단이 주최하는 회의지만, 매년 2,000여명에 이르는 세계 유력 인사들이 정치, 경제, 문화 등 폭넓은 분야에 걸쳐 토론을 진행하고, 주요 인사의 중대 발언이 발표되기도 하여 국제적으로도 영향력을 미치기도 한답니다. 일례로 2016년 ‘4차 산업혁명’이 다보스포럼에서 주제로 채택된 이후 전 세계를 강타하는 이슈로 부상하기도 했었죠.







2010년부터 다보스포럼의 전략적 파트너사로 참가하고 있는 한화도 매년 포럼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어요. 대표적으로, 2016년 다보스포럼에서는 ‘저탄소 경제’를 주제로 한화가 주도하고 있는 태양광 사업의 장점과 중요성을 세계에 알리기도 했고요, 다보스포럼장 지붕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하여 태양광 에너지의 가치를 전 세계 리더들과 나누고 있답니다. 






2017 다보스포럼은 ‘소통과 책임의 리더십(Responsive and Responsible Leadership)’이라는 주제로 1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진행되어요. 올해는 2016년 다보스포럼의 핵심 주제인 ‘제4차 산업혁명의 이해’에 이어서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는 지금, 개인과 기업이 산업혁명의 혜택을 함께 누리기 위한 리더십이란 무엇인지 이야기할 예정이라고 해요. 국내외적으로 상호 발전과 균등한 성장을 일구어내기 위해, ‘다양한 계층을 포용하는, 소통과 책임에 기반한 리더십’이 강조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죠. 





이번 포럼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안토니우 구테흐스 신임 UN 사무총장, 김용 세계은행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마윈 알리바바 회장,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 조지 소로스 소로스펀드 회장 등 유명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해요. 또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맷 데이먼, 엠마 왓슨 등 스크린에서 만나던 문화·예술계 인사들도 과거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온 만큼, 올해엔 어떤 연예계 인사가 다보스포럼을 찾을지도 기대되는 부분 중 하나랍니다.



물론 한화는 올해에도 참가할 예정이에요! 2017년에도 포럼에 참가해 전 세계적인 경제 아젠다를 논의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네트워킹 및 미팅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조만간 한화가 전해드리는 2017년 다보스포럼 소식도 많은 기대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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