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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라이프/직장생활

기념일 많은 5월(MAY)에 직장인이 대처하는 방법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

아침에 일어나니 토끼같은 아이들이 초롱초롱한 얼굴로 노래를 목청껏 부릅니다. 노래를 부르지만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이렇게 이야기하는 듯 하군요. "선물은요?" 

5월 가정의달이 시작됐습니다. 본격적인 악몽(?)도 함께 시작됐습니다. 어린이 날을 시작으로 어버이 날과 스승의 날이 연달아 있는 5월. 게다가 5월의 신부는 어찌 그리 많은지... 잠시 스쳐지나가는 월급통장이라지만, 5월은 유난히 통장 잔고가 안타까운 달이기도 하죠. 임재범씨도 이러한 상황에 공감하시나 봅니다. 노래를 불러 주시네요.

                                                                                                                       출처 / MBC

한 설문에서 의하면 '직장인의 10명 중 8명은 기념일 많은 5월이 부담스럽다'고 답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하면 5월 가정의 달을 잘 보낼까? '하는 고민 비단 일부가 아닌 전체의 것인가 봅니다. 동료들은 가정의 달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요? 
한화에서 '5월 가정의 달'에 대해서 직장인 348명에게 물었습니다.


5월 가장 먼저 생각나는 기념일은? 어버이날 


5월 많은~기념일 중에 가장 신경써서 챙기고 있는 날은 어떤 날일까요?

어린이 날에는 어버이들이 기쁘고 어버이 날에는 어린이들이 행복하니, 그 날이 그 날이다~라는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인지 응답자의  80% 이상이 어버이날과 어린이날을 꼽아 명실공의 5월의 대표 기념일임을 입증했습니다.

상대적으로 부부의 날은 한표도 받지 못했네요. 아마 아직 알려지지 못한 탓인가 봅니다. 올해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치루느라 고생한 아내와 남편에게 도닥도닥 따뜻한 말 한 마디 건네는 '부부의 날'도 한번 챙겨보세요. 

결혼 시즌인 5월엔 주변에 결혼식이 너무 많다. 나도 결혼하고 싶다’ 등 결혼에 대한 기타의견도 많았는데요. 가정을 꾸리려는 처녀 총각들, 자극 좀 되게끔 행복한 연휴 보내세요~^^ 이 밖에도 ‘5월 1일 근로자의날'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인상적이었습니다.



5월 기념일 예산은 10~30만원!

산록 푸르고, 연휴 많아 마냥 행복해야 마땅한 5월이 부담스러운 이유 바로 기념일 선물 때문입니다. 아버지 어머니 선물, 아들 딸 선물, 친인척 아이들 선물에 경조사 챙기다 보면, 돈 들어갈 곳이 정말 한도 없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하는 그 마음이야 모자랄 것이 없지만 월급은 한도가 있는지라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요. 마음은 무한하지만, 월급은 한도가 있는지라 마음만큼 넉넉하게 표현하지 못해 속이 상합니다.

그럼, 5월 기념일 예산, 다른 사람들은 얼마나 세웠을까요? 과연 어느 정도 해야 적당한 선일까요?

설문에서는 과반수가 10만원~30만원을 예상했습니다. 그 뒤로 26%가 30만원~50만원을 예상한다고 답했습니다.
뉴스에서는 작년보다 올해에 기념일 비용이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하네요.

기념일 비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어버이 날입니다.
이 중 10명 중 9명이 어버이날 가장 큰 비용을 지출할 예정이라 말했습니다.

 

부모님은 '현금', 아이들은 '장난감'! 선물할 때 참고하세요~

큰 맘 먹고 예산을 정했다면, 과연 무엇을 사면 좋을까요?  '역지사지' 해보려 해도 요즘 어린이들의 감각과 트렌드는 예전의 제 맘 같지 않고, 어머니 아버지 선물 고르는 일 또한 쉬운 일이 아닙니다. 성의만 표하는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정성만 들이기도 어렵고 선물의 정도를 깨닫는 일은 쇼핑달인인 저로서도 쉽지가 않습니다. 그럴 땐 다수결, 베스트셀러 많은 사람들의 선택을 쫓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기념일 선물 남들은 대체 뭐할까요?

어린이날, 자녀/조카에게 어떤 선물을?

어린이날 주고 싶은 선물은 완구·게임기, 상품권·현금, 책, 의류, 학용품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타 의견으로는 '아이들은 먹는 걸 좋아한다', '놀이동산 가기',‘그동안 조르던 것을 해준다’ 등의 의견이 많았고, '놀아주는 것으로 대신하겠다',
'나의 마음', '자필 편지' 등의 소박한 의견도 있었습니다.
 

어버이날, 부모님께 어떤 선물을?

어버이날 선물로는 상품권·현금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는데요.
그 이유로는 '머니머니해도 머니가 최고', '현금이 제일 좋다고 하셔서 현금을 드립니다' 등 부모님들도 상품권·현금을 원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기타 의견으로는 '카네이션과 편지', '아들의 마음',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 등이 나왔습니다.


기억의 남는 선물은 '종이 카네이션' '첫 월급'

기억에 남는 선물을 물었는데요. ‘유치원 때 만든 종이 카네이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어린시절 내가 만들었던 종이 카네이션, 부모가 되어 처음으로 받아본 종이 카네이션 등 준 사람과 받은 사람 모두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이었습니다. 또 부모님 혹은 자녀가 직접 쓴 편지, 직접 차린 밥상 등 작지만 정성이 느껴진 선물을 기억하는 이들이 많았으며, ‘첫 월급’이라는 답도 많았습니다. 비싼 선물은 아니지만 특별한 의미와 정성이 들어있는 선물이 오~~래가네요.  

여성들 중에는 금 제품, 명품 가방 등을 답한 이도 눈에 띄었는데요. 한편 드림파마 멀티비타민과 화장품, 63이용권, 호텔 식사권 등 자사 제품을 선물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의견도 많았으니 참고하세요~^^.

가족의 의미, 여러분에게 5월은 (   )다?

매일 마주하는 가족,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말 전하기는 왜 그렇게 어색할까요? 하지만 사랑은 표현이죠. 기념일을 좋은 핑계로 삼아 아낌없이 가족에게 사랑과 감사를 퍼부어 주세요~! 참신하고 우리끼리만 아는 언어로 말이죠~^^ 마지막으로 가족 기념일 많은 5월을 어떻게 생각하는 지에 대한 주관식 답변입니다. 여러분에게 5월은 무엇입니까?

가정의 달 5월입니다. 비록 통장잔고를 매번 확인하는 직장인들의 마음은 그리 편하지 않더라도, 임재범씨도 노래 불렀듯 '어찌하겠습니까?' 즐거운 마음으로 가족과, 연인과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간다면 그 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을 듯 하네요.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

김영아 김영아 | 한화그룹 홍보팀
한화그룹 홍보팀 사보담당 김영아 입니다.
6년전 기운찬 사보소녀로 출발, 전국 각지 한화를 누비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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