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님들! 입사를 위해 불철주야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밤새워 공들여 쓴 서류가 합격이 되고, 드디어 바로 이분들 '인사담당자'님을 한번 뵈올 수 있는 기회가 여러분께 있습니다. 춘향이가 몽룡이를 그리워 하는 마음이 그와 같을까요. 로미오가 줄리엣을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이 이와 같을까요.
하지만 이 시즌이 되면 여러분 만큼이나 많은 고민에 휩싸이는 이가 있으시니, 바로 인사담당자입니다. 회사와 지원자의 만남은 마치 배우자를 맞이하는 것과 같다고들 하지요. 성공적인 소개팅이나 선에 나가기 전에 상대의 속내를 알아보는 과정! 필요하겠죠? 한화데이즈가 여러분의 중신아비가 되어 드리겠어요.
면접장은 '입사'를 위해 존재하는 공간!
지원자들은 '면접관'님의 마음을 얻어야 합니다.
"면접에서 비중있게 보는 것은 무엇인가요?"
과연 면접장에서 어떤 매력을 어필해야 할까요?! 하루 전 면접 포인트를 다시 생각해보세요. 인사담당자가 비중있게 보는 1위 답변은'서류전형 내용과의 일치성'입니다. 면접에 가기 전 상식! 자신의 자기소개서 내용은 숙지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한화호텔&리조트는 지원자의 어투와 태도 또한 눈여겨 보신다고 하셨어요. 서비스 계열 면접을 보실 경우에는 단정하고 호감있는 인상을 주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
대한생명의 경우에는 지원자의 지식과 전문성에 중심을 두고 면접을 보신다고 하셨는데요. 한화손해보험도 역량 및 경험, 입사의지 등을 살피신다고 답하셨습니다. 금융 계열은 직무에 관한 적합성!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과 전문성을 위주로 자신을 어필하도록 하세요.
또한 기타의견으로 한화L&C 는 '도전, 정도, 헌신'의 핵심가치와 창의력 및 문제 해결력 등 종합적인 평가를 하신다고 하셨구요. 한화건설 또한 지원자의 태도와 답변의 성실성을 중심으로 살피신다고 답변해주셨습니다.
"첫인상이 형성하는 이미지가 무려 70%, 무시할 수 없는 옷차림! 면접관님의 취향은?"
면접 시의 옷차림도 인상에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옷차림에서는 몰표가 나왔는데요. 개성이 넘치는 옷차림 vs 보수적인 정장차림! 과연 인사담당자님의 선택은?!
많은 인사담당자님은 보수적인 정장차림을 선호하셨어요. 면접은 서로에게 중요한 순간이니 만큼 예를 갖추고 단정한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세요.
"면접장에 도착했다면, 이제 떨리는 대기시간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요?"
한화화약, 갤러리아, 한화손해보험, 대한생명, 한화케미칼의 경우에 회사 홍보물이나 면접자료를 읽으며 준비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씀하셨는데요. 한화L&C, 한화건설, 호텔&리조트의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담당자에게 질문하는 유형을 좋게 평가했습니다. 당일 떨리는 마음이야 같겠지만 좀 더 여유있고 적극적인 태도로 대기시간을 허투로 낭비하지 마세요. ^^
드디어 면접장 입실~잠깐! 이 때 어떤 태도로 들어가는 것이 좋을까요?
가장 많은 인사담당자가 선택한 답은 '소리내어 인사한 후 자리에 앉는다' 였습니다. 인사 후에 면접관의 안내에 따라 자리에 앉으세요. 조용히 자기 자리를 찾아갈 수 있겠지만, 가벼운 목례와 눈맞춤 나아가서 '안녕하십니까?' 인사를 건낸다면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거에요. 긴장감도 덜해질 거구요.
"첫 만남, 언제나 자기소개는 떨립니다. 담당자가 원하는 자기 소개는 어떤걸까요?"
한화화약, 한화케미칼, 호텔&리조트의 경우는 장,단점을 솔직하게 말해주는 자기 소개를 선호했어요. 한화건설, 대한생명의 경우는 자신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자기 소개를 선택하셨구요. 한화L&C, 갤러리아, 한화손해보험의 경우는 회사 업무와 결부하는 자기 소개를 선택하셨습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자신의 장단점을 솔직하게 말하되 회사 업무와 결부시켜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킨다면 어떤 인사담당자님이라도 마음에 들어하지 않을까 해요. ^^
"면접, 여러가지 질문과 답변이 오고 가겠지요. 헉! 그런데 면접관님께서 모르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이 때 여러분 어떻게 해야할까요?"
한화건설, 한화케미칼, 한화손해보험, 대한생명의 경우는 솔직하게 모른다고 답하라고 하셨습니다. 호텔&리조트와 갤러리아의 서비스 부문 면접의 경우 '아는 부분만 솔직하게 말한다'를 선호하셨어요. 또한 한화 L&C와 화약의 경우에도 모른다고 솔직히 말하되 아는 부분에 있어서는 충실하게 답변을 해야 한다고 팁을 주셨습니다.
면접관이 평가하는 것은 '문제에 대한 답을 알고 있느냐 없느냐'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모르는 상황에서의 여러분의 성실하고 정직한 태도 또한 평가 받게 됩니다. 그러니 정직하되 최선을 다해주세요.^^
"발언할 때만 평가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지원자의 발언 시 여러분의 태도 또한 면접관님의 평가가 이뤄질 수 있어요. 과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과반수가 넘는 인사담당자가 '다른 지원자 이야기에 반응하며 리액션한다'를 택하셨습니다. 자신의 면접 생각만 하거나 자신의 의견이 있다고 불쑥 끼어드는 행동은 금물이겠죠.
또한 한화건설, 한화케미칼, 호텔&리조트의 담당자님이 선택한 답변처럼 '긴장을 놓지 않고 바른 자세를 갖추'는 것도 중요합니다. 모자라거나 과하지 않게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해주세요. ^^
"아무리 예상질문을 뽑는데도 면접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기죠. 면접관님이 주는 '엉뚱한 질문' 어떻게 대응할까요?"
'무인도에 2가지만 가져 간다면?' '한화로 2행시를 지어보아라'라는 식의 엉뚱한 질문을 하는 면접관님들의 답안은 무엇일까요? 엉뚱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진지하게 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현실적으로 분석적인 대답이 좋을 지 고민됩니다.
다수의 면접관님이 선택한 답은 '실현 가능성보다 재치있는 답변'을 원한다고 하셨어요. ^^ 즐겁고 재치있는 유머를 곁들인 답변으로 '면접'에 지친 면접관님에게 웃음을 주는 답변 도전해보세요!
"째각째각~ 면접장에서의 시간은 잘도 가지요. 하지만 이 와중에 합격 당락이 결정됩니다. 과연 어느 순간 면접관은 합격과 불합격을 결심하실까요? 이 타이밍~!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면접관님은 여러분의 발언할 때 합격을 결심하신다고 해요. 그러니 질문마다 최선을 다해야겠죠..^^ 발언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해서 중도에 포기하거나 실망하지는 마세요. 갤러리아의 경우, 총체적으로 들어보시고 마지막 발언에서 결정을 하신다고 하니까요. 마지막 발언 또한 중요하겠죠?
"면접을 마무리 하는 발언, 질문만 하시던 면접관님께 질문을 드릴 수 있는 추가 시간이 주어집니다. 면접관님이 마음에 들었던 말! 과연 무엇일까요?"
과반수가 넘는 인사담당자의 선택은 "꼭~! 한화000에 입사하고 싶습니다"며 자신의 의지를 피력하는 말이라고 했어요. 이에 못지 않게 면접에서 아쉬웠던 점을 어필하는 지원자의 모습도 좋게 봐주셨는데요. 마지막이라고 슬렁~흘러보낼 것이 아니라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 부탁해요~^^
지원자 3호가 아닌 한화 신입사원이 되는 날까지!
면접준비부터 면접이 끝나는 24시간, 여러분은 '입사'에 집중하여야 겠지요. 평생 배필을 만나려는 심정으로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주고, 또 한화인으로서의 매력을 한껏 어필해야 할 것입니다!
인사담당자가 원하는 면접장의 풍경에 여러분이 주인공이 되시길 바랍니다. 지원자 모두가 한화인이 되는 아름다운 시나리오를 기대합니다. ^^
아차, 면접촌 -짝 2탄에서는 면접장 쪽집게 질문을 대공개합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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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헌 | 한화그룹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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