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렸을 땐] ③ 정말 갖고 싶었다! 추억의 핫 아이템!

안녕하세요! 한화프렌즈 기자단 솔이나라 김소라입니다. 내가 어렸을 땐 추억 시리즈 잘 읽고 계시나요? 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덕분에 포스트를 작성할 힘이 불끈불끈 솟아오릅니다. ㅎㅎ

오늘 솔이나라가 소개해드릴 추억편은, 추억의 핫 아이템입니다. 당시만해도 하나만 가지고 있으면 세상을 다 가질 것만 같았던 바로 그 아이템! 오늘 우리를 '핫핫핫' 하게 만들어줄 우리의 추억의 핫 아이템에 무엇이 있을까요? 포스팅을 보기전에, 내가 어렸을 땐 이게 정말 핫한 아이템이었지 떠오르는 것이 있으신지요? 오늘도 추억 타임캡슐 타고 그시절 그때로 돌아가 봅시다! 


1. 다마고치

이미지출처 / 화려하게활약      

첫 번째 핫 아이템은, 다마고치입니다! 다마고치........... 그 때 그 시절 다마고치에게 매일 밥도 주고 운동도시켜주고 놀아도 주면서 다마고치를 하루하루 키워가던게 기억납니다. 다마고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매일매일 돌봐주는 것인데요. 깜박잊고 밥을 몇일 주지 않는다면 열심히 키운 다마고치가 시름시름 앓거나 죽기까지 하지요! 어느날은, 다마고치가 죽어서 엄청 서럽게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가상현실에 빠진 어린이들'이라는 심각한 기사까지 나올 정도로 다마고치 열풍이었죠!!)

지금 게임기 같이 현란한 멜로디와 소리를 내는 게임기는 아니지만 버튼도 딱 3개 아주 적은 버튼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어느 게임기보다도 재밌고 스릴있었던 게임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띵~” 눌리는 그 기계음 조차도 그리워지네요. 

2. 미니카 

이미지출처 / 푸우카의 세상속으로      

두 번째 핫 아이템은, 미니카인데요. 남자라면 누구나 손에 쥐고 당당히 들고 다녔던 핫 아이템이죠. 달려라부메랑, 우리는 챔피언 등 미니카의 열풍이 장난이 아니였죠? 방과후에 미니카를 들고 옹기종기 모여 레이싱하던 묘미가 기억나시나요?

특히나 미니카에서 가장 멋있었던 것은 트랙을 한바퀴 도는데 성공하던 모습이죠! 이 순간, 모든 이들이 “우와~”하던 때에 스릴감까지! 그리고 미니카에 달았던 부품들~ 아직도 기억나시죠? 트랙을 이탈하지 않기 위하여 달았던 조그마한 앞 바퀴, 그리고 미니카를 더욱 더 멋지게 보여주던 스티커! 또 블랙모터와 골드모터로 나만의 미니카를 만드는 재미까지 솔솔했죠~. 남자들의 로망이라면 누구보다 강한 미니카를 가지는 것이 아니였을가요?

3. MR.K 편지지

여러분... 콩콩이를 기억하시는지요? 특히나 여성독자분이시라면 엠알케이의 편지지를 써봤다, 또는 받아봤다! 둘 중에 한번의 경험은 누~~구나 가지고 있으리라 감히 말해봅니다! 엠알케이 편지지의 캐릭터를 따라 그리며 행복해하던 순간도 그리고 매번 독특한 편지지에 편지를 쓰면서 친구와의 우정을 키워나가던 그 때 그 시절이 생각나시는지요?

우정승차권, 우정부적, 우정 특허증 등 다양한 실생활에 편지가 결합되어 독특한 편지지를 만들어 주었던 추억의 엠알케이! 요즘도 저런 편지지 많이 등장하겠지만, 뭐니뭐니 해도 MR.k가 원조라고 감히 말하고 싶네요. 엠알케이 편지지~ 다시 한번 독특한 편지지에 우정특허증에 빼곡히 적은 우정의 편지를 친구에게 수줍게 내밀고 싶어집니다. 

4. 포켓몬스터 스티커

이미지출처 / 귀차니즘에 찌든 인간의 블로그                                

띠부띠부실~의 포켓몬스터! 우리의 원조스티커죠. 이 전 세대에 국진이빵, 핑클빵 등에서 스티커 모으는 재미가 쏠쏠 했다면 85-90세대는 어떤 띠부띠부 실 보다도 포켓몬스터 스티커가 최고봉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빵도 맛있지만 오늘은 어떤 캐릭터 스티커가 나올까 조마조마 하면서 빵을 뜯어보던 기억이 나네요!

많이 나오는 캐릭터가 나오면 우울하지만 어느날 레어템을 습득하는 날이면 누구보다 기분 좋은 게 아닐까요? 포켓몬스터 스티커는 다이어리, 거울 등에 고이고이 모셔놓고 보면서 헤벌쭉 좋아하던 기억이 납니다! 포켓몬스터가 그 당시 얼마나 열풍적이었는지 포켓몬스터 스티커의 위력을 보면 알 수 있죠?

5. 종이인형

이미지출처 / 두딸맘의 몽글몽글 일상레시피                

다섯번째 추억의 핫 아이템은 종이인형입니다. 바비인형도 하나의 로망이지만 옛 추억을 돋게 만드는 것이 종이인형이죠! 초등학교 때 비싼 바비인형이 아닌 문구점에서 팔던 100원짜리 종이인형지가 생각납니다. 하나하나 가위로 오린다음에 옷과 악세서리를 하나씩 데코 해줄 때 즐거워하던 모습까지~

종이인형을 오릴 때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은, 옷 부분 위에 옷을 걸치기 위해서 달려있던 흰색깔 종이 부분까지 짜르지 말아야 한다는 것! 그 것을 짜르면 옷을 입힐 수가 없다는.. 슬픔까지. 가끔은 바비인형 보다 종이인형이 그리울 때가 있는데 바로 오늘이 그 때 인 듯 싶어요. 

여러분이 가지고 있었던 아이템은 몇 개나 되나요?

추억의 핫핫핫 아이템들 잘 살펴보았나요? 요즘도 유희왕 카드 등 아이들의 핫 아이템이 있겠지만 8590세대에게는 어떤 것보다 핫핫 했던 아이템이지 싶습니다. 모래보드, 퀵보드, 바퀴달린 신발, 비비탄 총 등도 많이 가지고 놀았을 텐데요! 우리의 추억 속에 자리잡고 있는 우리의 핫 아이템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아이들보다 더 좋은 것을 갖고 싶었던 욕심, 뽐내고 싶었던 욕심들을 귀여운 추억으로 접어두고 오늘도 활기찬 하루를 위해서 움직이는 한화데이즈 독자들에게 추억을 선물하면서 솔이나라의 추억의 핫 아이템은 여기서 마무리 지을께용^^~ 다음 번 내가 어렸을 땐 편을 기대해 주세요. 

 

         [내가 어렸을 땐] ① 추억의 애니메이션 베스트 10 [←클릭]

         [내가 어렸을 땐] ② 추억의 군것질 베스트 10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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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라(솔이나라) l 한화프렌즈 기자단 공감과 공유를 좋아하는 한화프렌즈 기자단 김소라입니다. 재미있고 다양한 글로  많은 이들에게 잘 읽히고 쉽게 전달되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여행, 생활 이야기, 리뷰에 관해 편한 언니, 동생, 친구가 이야기 하는 듯한 기사를  작성할 것이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 [Blog] 솔이나라  [Twitter] @heykimso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