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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넘치는 아이로 키우는 10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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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 정차장의 2012년 롤모델은 무한도전 미존 ‘정형돈’입니다. 큰 덩치로 뒤에 숨어들기 일쑤고, 변명도 많고 또 예전보다 도전에도 겁이 납니다. 점점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어집니다. 속이 상하는 것은 유치원 다니는 아들 녀석이 그런 정차장을 꼭 닮아 간다는 것인데요. 


문제는 ‘ 낮은 자존감’ 때문이라고 합니다. 요즘들어 이 ‘자존감’이 교육의 중요한 키워드로 떠올랐는데요. 한동안 서점의 교육 코너를 차지 하고 있던  ‘조기교육’, ‘학습법’, ‘특목고’, ‘아이비리그’ 같은 단어가 최근에는 ‘다중지능’, ‘도덕성’, ‘행복’, ‘좋은 엄마’, ‘부모 교육’ 등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키울 수 있는지 고민하는 단어들이 더 많이 보이고 있다고 해요. 

학습만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 방식의 폐해가 서서히 드러나면서 새로운 각도에서 아이들을 바라보고 양육하려는 시도가 늘어난 것이죠. 그리고 그 중심에 ‘아이가 자신의 인생을 행복하게 꾸려나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힘, 자존감’이 교육의 주요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우리 아이의 당찬 모습을 위한 자존감 높이는 양육 원칙 10가지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자존감이란,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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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A.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 있어도 쉽게 포기하지 않거나 설사 실패하더라도 최선을 다한 것에
           의미를 둡니다.
 


사람 B. 객관적으로 남들보다 나은 조건과 환경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늘 ‘힘들다’, ‘어렵다’고 불평하면서
           쉽게 포기하고 낙담합니다. 


이 두 사람이 같은 문제 상황에 놓여있다면 과연 누가 문제 해결에 성공할까요. 답은 너무나 뻔해보입니다. 그렇다면 이 둘의 차이는 어디에서 기인할까요? 심리학자들은 그 이유를 ‘자존감’에서 찾습니다. 자존감은 말 그대로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의 힘으로, 자신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를 뜻하는데요. 자신의 가치와 능력에 대한 믿음, 자신을 마음에 들어하는 깊은 신뢰감이 자존감을 형성하게 됩니다.

아이가 행복하고 즐겁게, 자신이 가진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면서 살게 하고 싶다면 자존감을 키우는 데 주목해야 합니다. 자존감은 보통 만 2세부터 7세까지 부모의 양육 태도를 통해 그 뿌리가 만들어지고, 이후 학교 생활 속에서 조금씩 고정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러나 부모의 태도에 따라 이후 시기에도 자존감을 높이는 것은 가능합니다. 비록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긴 하겠지만. 


● 여기서 잠깐 !
자존감은 자존심과 혼동되기 쉬운데요. 하지만 자존심은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했을 때 존중받고 싶어하는 마음’을 전제로 합니다. 비교 대상이 있는 자존심과 달리, 자존감은 자기 자신의 고유한 가치에 관심을 갖습니다. 


우리 아이 '자존감' 이렇게 키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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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자존감을 키우기 위한 첫 단계는 유아기의 안정적 애착 형성입니다. 아이는 돌 전부터 자아상의 이미지를 갖기 시작하는데, 부모처럼 아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부정적인 느낌을 자주 주다보면 자존감은 형성되기 어려운데요. 자신이 보호받고 있다는 안정감과 이를 통한 부모와의 애착이 잘 형성되면 긍정적이고 안정적인 정서를 갖게 되고, 이는 세상에 대한 신뢰,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로 연결됩니다.


만 3세 무렵이 되면 아이의 독립심과 자율성이 생겨납니다. 이 때 가장 필요한 양육 태도의 핵심은 아이의 자율성은 최대한 존중해주되, 되는 것과 안되는 것의 경계를 명확히 가르쳐주는 것인데요. 이는 아이의 자존감과 직결되는 중요한 태도입니다. 무조건적 허용은 자율성의 박탈만큼이나 위험하니까요.

3-6세 시기에는 다양한 경험으로 주도성을 길러줘야 합니다.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아, 내가 해낼 수 있다’ ‘내가 이만큼 해냈구나’라는 생각을 갖게해야 하죠. 부모의 역할은 아이의 주도성을 존중해주는 거라는 거 기억하세요.  과잉보호는 자존감에 있어 ‘독’입니다. 아이는 여러 상황에서 주도성을 발휘하면서 내 인생의 주인공이 나라는 생각을 갖게 되는데, 부모의 과잉보호는 자기의 가치를 현격하게 떨어뜨려버리는 행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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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를 잘 보내면 자존감 형성의 기초 공사는 잘 끝낸 셈입니다. 아이는 독립적인 인격체에요. 아이가 지닌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피드백과 격려, 진심이 담긴 공감, 아이의 선택을 존중하는 마음을 보인다면 아이는 ‘행복으로 가는 열쇠’를 얻을 수 있을 거에요. 나아가 현실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중요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판단을 망설이지 않으며, 구성원들과 서로 윈-윈하는 성공적인 리더로 자라날 수 있을 겁니다. 내 아이의 밝은 미소, 행복한 미래, 그 시작은 높은 자존감임을 잊지 마세요.



문제행동, 아이의 SOS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우리 아이가 자존감이 높은지, 혹은 낮은지 부모는 어떻게 판단할수 있을까요.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은 여러 가지 신호로 부모에게 자신의 상황을 알립니다. 일종의 SOS 신호를 보내는 셈이죠. 부모는 이 신호를 제대로 파악하고 대처해야 아이의 자존감을 올바로 키워줄 수 있어요. 다음은 자존감 낮은 아이의 문제행동 유형입니다.

· 중단하기 질 것 같거나 못할 것 같으면 그만두거나 포기한다.

· 회피하기 실패할 것 같으면 아예 도전하려는 시도조차 안 한다.

· 속이기 정당한 방법으로 일을 수행하지 못하고 편법을 쓴다.

· 익살부리기 좌절감을 감추기 위해 필요 이상으로 장난을 친다.

· 지배하기 자신이 해야 할 것을 남에게 지시하는 등 군림하려 든다.

· 남 괴롭히기 자신의 부적절함을 감추기 위해 남을 못살게 군다.

· 부정하기 현실을 인정하지 않거나 해야 할 일의 중요성을 낮추어 말한다.

· 합리화하기 실패, 실수에 대해 외부 환경이나 다른 사람 핑계를 댄다. 


아이의 문제행동은 단적인 행동 하나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다른 행동으로 변화되기도 하고 더 심해지기도 해요. 이렇게 아이가 문제행동을 보일 때, 부모는 가볍게 넘기지도 말고,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도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우리 아이를 힘들게 하는 게 무엇일까’를 생각하면서 부모 자신의 모습부터 점검해 보세요. 마음을 열고 아이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긍정과 공감을 표현하여 소통해야 함은 물론입니다.



엄마의 자존감이 곧 아이의 자존감

세상에 자기 아이의 자존감이 낮기를 바라는 부모는 아무도 없겠지요. 문제는 아이의 자존감 형성이 부모의 양육 태도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그리고 그 태도는 부모가 아동기에 받았던 양육 경험으로부터 100% 영향을 받는데요. 자신이 겪었던 어려움을 내 자식에게는 물려주지 말아야지 다짐하지만, 어느새 자신이 그토록 싫어했던 방식대로 아이를 키운다는 얘기지요. 당연하게도 자존감 또한 아이에게 그대로 대물림됩니다. 낮은 자존감을 가진 엄마는 아이도 그렇게 키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의 자존감부터 점검하고 스스로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에요. 내 아이의 자존감에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하는 것은 이미 좋은 부모의 자질을 갖고 있다는 겁니다. 자신을 가지고 양육 방식을 치밀하게 분석하고, 문제가 발견되면 적극적인 자세로 바꾸도록 하세요. 아이의 자존감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존감 높이는 양육 원칙 10가지 (원광아동상담센터 이영애 박사)

1 아이가 성장하는 만큼 엄마도 함께 성장해야 한다
아이의 발달 과정을 잘 격려하고 방해하지 않도록 아이의 성장 속도에 맞춰 부모의 역할 역시 성장•발전해야 합니다.

2 아이와 제대로 놀아주어라
아이에게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고 존중해주고 있다는 느낌을 강력하게 주는 것이 바로 놀이입니다.

3 칭찬보다는 격려를 더 많이 해주어라
결과에 초점을 둔 칭찬보다는 해내고 있는 과정에 초점을 맞춰 격려해 주세요.

4 안전하게 자기표현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어라
긍정적 감정뿐 아니라 부정적인 감정도 수용해 줄 때, 아이는 자신에 대한 확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5 감정은 수용해 주지만 부적절한 행동은 제한하라
아이의 모든 행동을 허용하게 되면 오히려 자기 조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상실하게 되요.

6 수많은 실패 경험을 기쁘게 받아들이도록 도와라
수많은 실패를 해야 진짜 성공할 수 있다. 부모는 성공이 아닌 실패를 더 귀하게 여겨주어야 합니다.

7 욕심을 줄이고 성공 경험을 늘려주어라
허황되고 큰 목표가 아닌 세부적인 목표를 세워 현실적으로 하나씩 성공해가는 경험을 통해 자존감이 향상될 수 있어요.

8 아이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잘 찾아주어라
몇 가지만으로 아이의 능력을 한정지어서는 안됩니다. 아이가 무언가 열심히 집중하고 있는 부분을 격려하고 도와주면 아이는 자신의 장점을 찾아갑니다.

9 상황에 맞는 적절한 대화 방법을 사용하라
아이가 화난 상태라면 마음을 이해해주는 ‘반영적 경청’을, 엄마가 화난 상태라면 ‘나 전달법’을 통해 엄마의 상황과 고쳐야할 행동에 대해 알려주어야 해요.

10 다른 사람의 감정을 잘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라
부모가 일상 생활에서 느껴지는 감정에 대해 짧고 적절한 말로 표현해줌으로써 타인의 감정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참고도서. 아이의 자존감(지식채널)



글 / 오정현
그림 / 조재석

*이 내용은 대한생명 웰빙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the BEST'의 내용을 재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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