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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라이프/문화/취미

[특히 직장인에게 바침] 무려 116일, 2013년 ‘빨간날’ 총정리!

 




2013년 계사년 새해가 밝은지 하루, 이틀, 사흘, 나흘이 지났습니다. 연말연시는 특히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아요^^ 새해 준비물 모두 챙기셨나요? 새로운 한 해 시작의 필수품! 모두들 책상 위에 있던 손 떼 묻은 작년 달력 대신 빳빳한 2013년 새 달력 하나씩은 올려 놓으셨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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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을 받으면 무엇보다 올해는 빨간 날이 얼마나 되는지를 먼저 체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ㅎㅎ 특히 2012년은 공휴일과 주말이 겹쳐서 아쉬웠던 날들이 많아서 서운했잖아요. 그런데! 기쁘게도 2013년은 그 동안 공휴일이 아니었던 10 9일 한글날이 22년 만에 공휴일로 재지정된 데다가, 샌드위치 휴일도 무려 네 번이나 된다는 사실! 가히 공휴일 대박이라고 할 만큼 알짜배기 휴일이 달력 곳곳에 콕콕 박혀 있습니다.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2013년 공휴일들, 언제언제 쉬는지 짚어드릴께요^^


 


1 알찬 신년 계획과 각오!



2013년의 시작을 여는 1 1일 신정은 올해의 공식적인 첫 공휴일입니다. 공휴일이라는 의미보다 새해 첫 날이라는 의미가 더 크게 다가왔는데요. 각종 연말 모임과 업무로 인해 2013년의 새로운 목표를 세우지 못하셨던 분들, 1 1일 하루만큼은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며 앞으로 맞이할 새로운 한 해의 계획을 세우셨길 바랍니다^^ 혹시 1 1일에 계획을 세우지 못하셨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올해는 꼭 ~하고야 말겠다! 라고 계획을 세워보세요! 시작이 반이라는 흔한 말. 틀린 말 아닌거 우리 이제 알잖아요^^ 알찬 신년 계획과 각오로 2013년은 원하는 목표를 모두 이루시는 한 해가 되시길 한화데이즈가 응원할게요~!




2 주말을 품은 설날



2월 달력엔 3일이나 되는 설날 연휴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연휴가 주말에 걸쳐있어서 실질적으로 쉬는 날은 월요일 하루밖에 되지 않는데요. 그래도 왠지 설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가~득 차는 느낌이 들죠? 음력 설을 쇠는 우리나라는 설이 지나야 본격적인 한 해가 시작되는 것 같은데요. 비록 주말을 품은 연휴긴 하지만, 가족 및 주변 친지들을 찾아 뵙고 함께 새해 덕담도 주고받는 즐거운 설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3 조상들의 정신과 업적을 새기다



3 1일 삼일절은 바로 금요일입니다! 공휴일이 금요일이면 뒤에 따라오는 주말과 함께 연달아 쉬는 느낌이 들어서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특히 삼일절은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과 함께 우리나라 4대 국경일 중 하나라고 합니다. 1919 3 1일에 진행된 31운동을 기념하는 삼일절은 올해로 벌써 94주년을 맞이하는데요. 31운동은 국내 독립운동뿐만 아니라 인도의 비폭력 저항운동에까지 영향을 미친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금요일부터 이어지는 연휴에 기뻐하지만 말고, 일제 식민지에 맞서 평화로운 방법으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온 몸을 바쳤던 조상들의 정신과 업적을 다시 한 번 마음속에 새기는 것도 중요하겠죠~?




4 공휴일 대신 벚꽃 어때요?



식목일이 공휴일에서 제외되면서 아쉽게도 4월달엔 이렇다 할 공휴일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4월이 마냥 우울한 달이라고 볼 수도 없어요~! 4월 초부터 중순까지는 화사한 벚꽃이 전국을 수놓을 테니까요^^ 따뜻해진 날씨, 훈훈한 봄바람과 더불어 간단하게 근교로 소풍이라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5 아쉬운 어린이날과 부처님의 자비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5월이 되면 저절로 이 노래가 입 안에서 맴도는데요. 하지만 아쉽게도 5 5일 어린이날은 일요일입니다. 어린 자녀들 데리고 어린이날 나들이 떠날 계획 세우실 부모님들은 조금 실망하실지도 모르겠는데요. 그 대신 5 17일 석가탄신일이 금요일입니다! 한창 좋을 5월 날씨에 알짜배기처럼 자리잡은 3일의 연휴가 벌써 달콤하게 느껴집니다(냐하하하하 웃음을 참을 수가 없어요 벌써 ㅋㅋ) 석가탄신일 즈음해서 전국 곳곳의 사찰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계획이라고 하니, 잘 체크하면 훌륭한 주말여행 플랜을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 태극기 조기게양을 잊지마세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 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들의 충정을 추모하는 날인 현충일입니다. 현충일이 목요일인 바람에 금요일이 샌드위치 휴일이 되어버렸는데요. 하지만 마냥 기뻐민해서는 안되겠죠? 현충일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 날 만큼은 경건한 마음으로 지내는 것이 올바른 자세! 아침에 일어나서 태극기를 조기게양 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7 제헌절은 쉬지 않아요



7월엔 비록 공휴일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4대 국경일 중 하나인 제헌절이 있습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제헌절도 공휴일로 쉬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5일 근무제 확산으로 휴일수가 늘어남에 따라 공휴일에선 제외되었지요. 그래도 처음으로 대한민국에 기원을 둔 국경일이라는 점, ‘헌법제정을 기념하는 날이라는 점에서 비록 공휴일은 아니지만, 큰 의미를 가지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8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다



한창 더위가 기승을 부릴 8월엔 8 15일 광복절이 있습니다. 이즈음 해서 여름 휴가 떠나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광복절이 목요일인 만큼 금요일 샌드위치 휴가를 노리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마냥 쉬는 날이라고 기뻐할 것이 아니라 광복절의 의미도 생각하는 우리가 되기로 해요^^  광복절은 일제에게 강탈당한 국권을 다시 회복한 날로 굉장히 의미 있는 날이잖아요~ 태극기 게양하고 국권회복을 위해 온 몸을 던졌던 분들을 떠올리는 시간, 꼭 가져보기로 해요~!




9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 풍성한 한가위



올해의 하이라이트 추석연휴가 기다리고 있는 9월입니다! 올해 추석 연휴는 9 18일 수요일부터 시작이 되는데요, , , 금 추석연휴와 이어지는 주말까지 모두 합하면 총 5일이나 되는 날을 쉬게 되는 정말 말 그대로 황금연휴입니다. 9월 달력을 펼치자마자 저절로 얼굴에 번지는 미소를 감출 수가 없었는데요. 민족 대 명절이라고 일컫는 한가위답게 연휴마저 풍~성한 느낌입니다. 긴 연휴이니만큼 오랜만에 멀리 살고 있는 가족도 함께 만나 추석을 보낼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것 같아요!




10 한글날의 부활, 그리고 한화


10월의 시작을 여는 공휴일인 10 3일 개천절은 목요일입니다. 개천절은 바로 단군 할아버지가 터잡으시고 홍익인간 뜻으로 나라세우~’신 날을 기념하기 위한 국경일로 대한민국 정부 수립 전까진 음력으로 기념하던 행사를 정부 수립 이후, 양력 10 3일로 지정해 지금까지 기념하고 있습니다. 개천절뿐만 아니라 10월달에는 매우 중요한 공휴일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22년만에 다시 공휴일로 재지정된 10 9일 한글날입니다! 한글날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것을 기념하고 한글 연구, 보급을 장려하기 위해 지정된 날인데요. 자랑스러운 우리 문자인 한글의 위상을 더욱 드높일 수 있는 한글날이 공휴일로 재지정됐다는 소식은 정말 그 어떤 공휴일보다도 반가운 소식입니다.


게다가 한글날과 같은 10 9일은 한화의 61주년 창립기념일이기도 한데요. 내일을 이끌어갈 백성들을 위해 창제된 한글과 내일을 여는 미래 에너지를 위해 노력하는 한화. 한글날과 한화의 창립기념일이 같다는 것이 강력하게 의미를 부여하는 바입니다!!^^




11 쉬는 날이 없어도 괜찮아요.



아쉽게도 11월엔 휴일이 없네요.뭐..11월에 휴일이 있었던 적이 없는 것 같아서 기대도 안했어요. 괜찮아요!! 빽빽하게 달력을 채우고 있는 까만 글자들이 괜히 밉게 느껴지지만... 너무 아쉬워만 하지 마세요~! 가래떡데이, 빼빼로데이 그리고 한화데이즈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한화그룹 1사1촌 농촌의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하는 쌀나눔데이~! 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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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올해도 화이트 크리스마스?!

 


벌써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의 공휴일입니다. 12월엔 전세계인의 공휴일인 크리스마스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1950년 기독탄신일이라는 명칭으로 크리스마스를 공휴일로 지정했다고 합니다.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며 주변 분들과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카드나 선물을 주고받는 크리스마스! 작년 크리스마스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였는데요, 과연 올해도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라고 적고 "올해는 애인이 생길까요?" 라고 읽는다 ㅠㅠ)

 

 

 

 

여유로운 한 해 되소서~!


 

지금까지 2013년 '빨간 날'에 대해서 요목조목 살펴봤는데요. 은~근히 깨알같이 숨어있는 공휴일들을 미리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벌써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이제 막 시작한 2013년, 한화데이즈도 올 해는 작년보다 더 유익하고 즐거운 정보들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리며! 다시 한 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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