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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더 멀리/한화 CSR

아이들의 꿈을 이뤄주는 '재능기부'로 로켓 쏘아올린 사연?

백열전구, 축음기, 영사기, 믹서기, 충전기 등 1,200여개가 넘는 발명품을 만들어낸 에디슨! 에디슨은 호기심이 많아 어릴 적 불에 대한 호기심으로 낙엽을 태우다가 창고를 태울뻔하기도 하고, 수풀 속을 들락날락하는 벌을 보고 궁금해서 벌집을 건드렸다가 벌들이 떼로 나와 도망가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런 에디슨의 사물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이 결국은 에디슨을 발명왕으로 만들었겠죠?


대한민국 에디슨을 꿈꾸는 아이들이 모였다!

에디슨처럼 호기심이 솟구치는! 새로운 발명왕을 꿈꾸는 아이들이 지난 10월 22일, ㈜한화 대전사업장에 모였습니다! ㈜한화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전문영역은 아무래도 화약, 불꽃, 로켓 등의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할 수 있는 것이겠죠? 그래서 이를 테마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과학캠프를 연 것인데요.

1박 2일 동안 이루어진 아동과학캠프는 국립중앙과학관 견학, 과학실험, 별자리보기 등의 활동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서울, 대전, 보은, 구미, 아산, 여수의 전국에서 참여한 아동들은 1박 2일의 캠프 일정이 끝나고 유난히 집에 가기를 아쉬워했다는 소문이…

>>> ㈜한화는 어떤 일을 하는 회사인가요?

산업용화약사업에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불꽃사업, 건물 발파해체, 화재진압 소화장치 등을 만들기도 하고, 각종 로켓, 항공기 부품 및 위성발사체 제작 등에 참여하고 있기도 해요.


미래의 에디슨을 위한 과학캠프! 과연 어떤 활동들을 했는지 살펴볼까요?
먼저 대전에 있는 국립중앙과학관을 견학했어요. 국립중앙과학관은 우주체험을 비롯한 생물전시, 인류의 기원에 대한 전시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만한 여러가지 체험들이 가득했습니다.


"하늘의 별이 너무 반짝거려요~"


그리고는 시민천문대로 이동했는데요. 대전시민천문대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공개관측을 실시하는 국내 최초의 시민천문대라고 하네요. 어두워지고 나서 도착해 사진을 거의 못 찍었지만 별자리를 직접 눈으로 본 아이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습니다. 10월 말에는 주로 목성과 직녀자리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사진이 없어서 아쉬워요)

금강산도 식후경. 한 상 차려진 부페식당 앞에서는 한화봉사자 어른이나 우리 아이들이나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열심히, 하지만 서로서로 챙겨 가며 맛있는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우리가 만든 로켓, 10년 후에는 우주로 날아갈거에요~"

다음날에는 우리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바로 에어로켓을 직접 만들어 발사하는 실험이었는데요. 준비할 때에는 남자아이들만 좋아하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그것은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에어로켓을 만들 때부터 ㈜한화 대전사업장의 운동장에서 날릴 때까지.. 모두가 집중하는 모습에 한화 자원봉사자들과 선생님들까지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페트병 속의 공기를 이용해 만드는 에어로켓은 풍선을 불었을 때 들어간 공기가 빠져 나가면서 슈웅~~ 하고 날라가는 것과 같은 원리로 <작용/반작용의 법칙>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체험이에요. 넓은 운동장에서 힘차게 날아가는 에어로켓을 보며 우리 아이들..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자원봉사 어렵다구요? 여러분의 재능을 나눠주세요~


㈜한화에서 이렇게 직원들이 가진 전문성과 비즈니스의 특성을 바탕으로 자원봉사 하게 되어 한화 자원봉사자들도 더 열심히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요즘 사회공헌의 대세! 재능기부죠^^(주)한화만의 재능기부를 통해 전국에서 참여한 아이들에게도 더 흥미로운 시간이 될 수 있었구요. 이번 캠프의 이름처럼, 이번에 참여한 모든 아이들이 더 높이 하늘로 날 수 있는 꿈을 갖고, 더 멀리 미래로 펼쳐나갈 수 있는 희망을 간직하기를 희망해봅니다.

참! 한화에는 ㈜한화와 같은 제조업뿐 아니라 갤러리아백화점,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같은 레저유통 사업군, 대한생명, 한화손해보험과 같은 금융 사업군도 있어요. 각각의 계열사들이 그들의 특성을 살려 어떤 자원봉사활동들을 펼치고 있는지 나중에 또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현 김  현| 한화그룹 사회봉사단
한화그룹에서 사회공헌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김현입니다.
조금 더 살기좋은 사회를 만들고 싶어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사회 복지 현장에서 일하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제는 기업이 가진 자원을 활용하여 우리사회를 더 아름답게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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