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비싼 '테디베어', 직접 만들어 봤어요~

제주도에 가면 꼭 들리는 관광지가 있습니다. 바로 테디베어 박물관이죠. 테디베어, 곰인형을 가지고 어찌나 아기자기하게 꾸며놨는지, 떠나기 싫은 장소 중 하나며, 제주도에 갈 때마다 들리는 장소이기도 하죠. 박물관에서 테디베어와 한참을 놀다가 출구 쪽으로 나오면 다양한 테디베어들이 자리잡고 있는 상점을 지나치게 됩니다. 귀여운 테디베어 하나 소장하고자 가격표를 들여다보면.. ㅎㄷㄷ 가격이 조금 쎄더라구요. 그래서 들었던 테디베어를 다시 놨던 경험도 한 두 번이 아닙니다. ^^; 

그런데 이런 테디베어를 직접 만들어볼 수도 있다고 해요. 2012년 새해와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들기에 나선 동탄 나루마을 꿈에그린 입주자 이미희 고객과 한화 우림아파트 입주자 권현숙, 이시은 고객이 오늘 테디베어 만들기 체험의 주인공!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테디베어 만들기에 나선 세 사람은 마치 소녀시절로 돌아간 듯 꽃분홍 미소를 연신 지었습니다.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한 잊지 못한 멋진 추억으로 가득한 이들의 선물 같은 하루를 따라가보도록 할까요? 

호기심 반짝이는 눈빛으로

 

어쩌면 다들 이렇게 소녀 같을까요? 새로운 경험을 한다는 설렘으로 반짝이는 소녀 같은 세 사람. 동탄 꿈에그린 2차 입주자 이미희 고객과 동탄 한화우림 아파트 입주자 권현숙, 이시은 고객이 발검음도 가볍게 동탄 한화우림 아파트 도서관에 들어섰습니다. 

한화우림 아파트 도서관은 동탄 꿈에 그린 2차와 동탄 한화우림 아파트 주민들이 이용하는 아파트 내 편의시설입니다. 고전부터 역사, 인물, 만화책까지 잘 갖추어진 다양한 책도 책이지만 유용한 문화강좌까지 운영하고 있어 더욱 사랑받는 공간이죠. 그런 도서관에서 오늘은 꿈에그린에서 준비한 특별한 체험 클래스가 열립니다. 

바로 귀여운 테디베어 인형 만들기. 어린 시절 인형을 가지고 놀거나, 아이를 위해 인형을 구입한 적은 많지만 직접 만들어 완성해본 적은 없다는 이미희, 권현숙, 이시은 고객. 모두들 조금은 들든 마음으로 오늘 클래스에 참여했습니다.

“얼마 전에 테디베어 만들기 패키지를 구입한 적이 있었어요. 초등학교 5학년인 작은 딸이 인형을 만들어 달라고 해서 시도해 봤는데, 생각보다 어려워서 결국 본만 오리다 실패했어요. 설명서를 꼼꼼하게 읽었는데도 감이 잘 오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마침 꿈에그린에서 테디베어 만들기 클래스를 한다고 해서 참여했습니다.”

보들보들 귀여운 테디베어 만들기

임희아 강사의 설명에 따라 이미희, 권현숙, 이시은 고객이 박음질을 시작합니다. 먼저 인형의 귀 부분부터 시작. 설사 시접선에서 조금 벗어나거나 모양이 살짝 찌그러지더라도 충분히 귀여운 테디베어. 공장에서 모두 똑 같은 모양으로 만드는 인형이 아닌 손바느질 인형이기에 느낄 수 있는 매력이기도 하죠. 

“테디베어는 박음질만 할 수 있다면 누구나 만들 수 있어요. 바느질을 잘하든 못하든 모양이 나오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지요. 제가 시접선을 그려드릴 테니 일단 시침핀으로 원단의 끝부분을 고정시키세요. 시점과 0.5cm 정도 간격을 두고 박음질을 하면 됩니다.”

임희아 강사는 세 사람 모두 눈썰미도 좋고 손재주도 뛰어나다며 칭찬을 합니다. 가장 진도가 빠른 이미희 고객이 인형 원단으로 꼭 극세사 천만 사용해야 하냐고 묻습니다. 임희아 강사는 이시은 고객이 취미로 한다는 퀼트의 천으로도 테디베어를 만들 수 있고 집에 있는 수건으로도 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오늘 나눠준 패턴지를 활용하면 다양한 크기의 테디베어 인형을 만들 수 있는데요. 패턴지를 확대복사만 하면 되니 그 방법도 매우 간단합니다. 

“지난 번에 테디베어 인형을 혼자 만들다가 실패한 결정적인 이유가 얼굴 모양이 너무 이상해서 였어요. 생각보다 예쁘게 만들어지지 않아 속상했는데 오늘 강사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같이 만드니까 정말 쉽고 간단하네요. 보들보들한 테디베어 인형 느낌도 참 좋고요.”

권현숙 고객은 원래 바느질을 잘 못하는 편이라 내심 걱정을 했는데 오늘 만들다 보니 재미가 붙었다며 아이처럼 환한 미소를 짓습니다. 다음엔 아이 책가방에 매달 수 있는 작은 테디베어 인형을 만들어보겠다며 새로운 계획까지 세우는 모습까지 보여주는데요. ^^

[나만의 테디베어 인형 만들기]

재료 : 가위, 실, 바늘, 쪽가위, 인형 원단, 패턴지, 인형코, 눈, 솜, 실, 나무 단추

만드는법 

  1. 인형 원단 위로 패넡대로 그린 후 가위로 재단한다.

  2. 얼굴, 몸통, 팔, 다리 순으로 바느질을 하고 연결 부분은 구멍이 난 상태로 둔다.

  3. 눈과 코 부분에 구멍을 뚫어 끼운다.

  4. 2의 구멍을 통해 원단을 뒤집고 솜을 넣는다.

  5. 구멍을 바느질로 막고 나무단추로 팔다리를 몸통에 연결한다.

  6. 갈색 실로 박음질을 해서 입 모양을 완성한다.

동탄에서 소문난 꿈에그린의 매력

“저희는 모두 2008년에 입주한 이웃사촌입니다. 도서관 봉사자로 함께 일하기도 하고 아이들끼리도 친구라 더욱 가까워졌어요”

이미희 고객은 동탄 꿈에그린 2차가 안전한 단지 조성으로 주변에서도 인기가 좋다고 말합니다. 아파트가 단지 가운데 있는 정원을 둘러싸고 있는 모양새라 언제든지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상에 차가 다지지 않아서 더욱 안심이 된다고.

이시은 고객은 동탄 한화우림 아파트가 반석산과 오산천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집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합니다. 신도시의 편리함이란 이점과 주변의 자연경과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으니, 이보다 최적인 주거지가 또 있을까? 더욱이 한화우림 아파트 도서관은 민화, 손글씨, 구연동화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엄마들의 커뮤니티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어 모두가 부러워한다고 해요.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에 어느새 테디베어가 제법 그 모양을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동그란 눈도 붙이고 리본까지 메어주니 어느새 훌륭한 테디베어 인형 완성! 새해 첫 고객참여 이벤트를 기념하고자 꿈에그린 매거진에서 준비한 유기농 인형 DIY 세트를 가슴에 안고 아쉬운 마음으로 수업을 마무리 하는 세 분께 오늘의 소감을 여쭤보았습니다.

올해는 연초부터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것 같아 2012년 한 해가 더욱 기대된다며 기분 좋게 웃는 이미희, 권현숙, 이시은 고객. 그 밝고 맑은 웃음 그대로, 이들의 2012년이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고 가득하길 시원합니다. 물론 한화데이즈 이웃분들도요~ ^^ 

[한화우림 아파트 도서관]
 

고전과 역사, 인물은 물론 학습 관련 책에서 만화책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엔 민화 강좌가, 목요일엔 POP 손글씨 강좌가 열리며, 목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는 동화구연 선생님을 모시고 유아 대상으로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도서관 오픈 시간은 월·화·목·금요일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수요일은 오후 3시부터 9시까지입니다.

* 이 컨텐츠는 꿈에그린 고객참여이벤트를 각색한 내용입니다. 
*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건설 꿈에그린에 있습니다.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1962년 창립 이래 대형 토목공사에서부터 각종 산업플랜트와  환경사업부터 대규모 도시개발에 이르기까지 건설업 전분야의 시공경험과 기술력을  축적한 건설사입니다. 고품격 아파트 브랜드 '꿈에그린'으로 친환경 주거공간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죠. 고객의 꿈을 향해서 도전하는 한화건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