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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사람들/한화인 이야기

봄방학 맞은 우리 아이, 바둑학원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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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방학입니다. 더불어 워킹맘 김차장님도 마음이 급합니다. 짧은 봄방학이지만, 아이에게 다시 안 올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싶습니다. 긴 겨울 방학을 보낸 뒤라 규칙적인 공부습관을 잡고 또 한 학기를 지낼 수 있는 틀을 잡기 좋은 시즌이 봄방학이니까요.


새로운 학년을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봄방학은 매우 중요합니다. 뒤쳐지면 안되니 여기저기 학원을 많이 다니는 시기이기도 하죠. 하지만, 영어, 수학.. 이런 것 보다는 아이가 좀 더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그런 학원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한화데이즈는 '바둑학원'을 추천드립니다. 

그런데 바둑이 얼마나 도움이 되겠느냐고요? 어릴적부터 바둑에 빠져서 인내심과 통찰력을 키웠다는 한 직장인의 이야기 한 번 들어보세요~


 
"여섯살 때부터 시작된 바둑과의 인연" 

서울 무교동의 한 기원에서 바둑의 매력에 빠진 남자, 발전기계설계팀 김직수 주임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그는 만나자마자 '인생 축소판'이라는 바둑은 인내심과 통찰력을 키우는 데 제격이라며, 바둑의 자랑을 늘어놓기 시작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바둑을 시작했고 현재 '아마 2단'의 기력을 보유하고 있는 김직수 주임, 프로와 아마츄어의 경계에 있는 실력자지만 "그저 취미로 즐기고 있을 뿐"이라며 겸손함을 잃지 않습니다. (바둑으로 겸손함까지...^^;)


두 사람이 사각형의 바둑판 위에 흑과 백으로 나뉘어진 바둑알을 한 점씩 두는 바둑은 얼핏 보면 단순해 보이기도 합니다. 가로 세로 각각 19줄 안에서 단 두 가지 빛깔의 돌로 승패를 가늠하는 경기이기 때문이죠. 허나 이는 바둑을 잘 모르는 사람의 생각이에요. 어린 시절부터 바둑을 즐겨온 김직수 주임은 아직도 바둑을 '늘 새롭다'고 느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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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그만 판 위에 생기는 경우의 수는 셀 수 없이 많지요. 해도 해도 이전과는 다른 게임이 펼쳐지니 질릴 틈이 없습니다. 바둑을 두다 보면 참 우리네 인생과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 생각만 주장할 수 없는 상황에서 타협한다든지, 때로는 한 수를 양보해야 하는 것 등 바둑을 두는 과정에서 겪는 일은 일상생활과 똑같습니다. 좋은 상황이 무리해서 나빠지기도 하고, 나쁜 상황에서도 인내하면 좋은 기회가 오는 것처럼 말이죠. 이처럼 바둑은 참 묘한 매력을 지녔다고 할 수 있어요"

김 주임은 여섯 살 때 아버지가 바둑을 두는 모습을 보면서 흥미를 갖다가 초등학교 때부터 본격적으로 배우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두기보다는 보통 학원에 나가서 두었는데요. 하지만 어릴 땐 많이 하지 못했고, 전문적으로 바둑을 배운 건 대학교 입학 후부터 하루에 2-3시간을 투자해 프로기사의 기보(바둑을 둔 기록)을 보면서 바둑을 익히고, 동급의 실력자들과 실전대국을 많이 함으로써 실력을 키우나갔습니다. 또, 대학에서 교양과목을 들을 정도로 바둑에 대한 남다른 열의를 보였지요.

"원리는 간단하지만 복잡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나가는 바둑에 매료됐죠.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바둑을 둘 때마다 새로움을 느껴요. 매번 뇌가 깨어나는 느낌이고, 바둑 덕분에 매사에 의욕이 생겨요. 더욱이 시작에서부터 그 끝을 생각하고 인내심과 통찰력이 요구되는 설계 업무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누가 시켜서라면 무엇이든 20년 넘게 꾸준히 하기란 어렵겠죠. 바둑에 남다른 열정을 가진 김 주임은 바둑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숨기지 않습니다. 

[여기서 잠깐!] 조훈현 기사가 이야기하는 바둑의 명인되는 법도 확인해주시는 것 잊지마세요~


    프로 바둑기사 '조훈현'씨가 말하는 명인 되는 법 [클릭]


"정사각형 바둑판에서 유연한 변화를 설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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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가질 수 있는 질문, 다른 취미 생활을 할 수 있었을 텐데, 왜 바둑이었을까라고 여쭤보았더니, 오히려 바둑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아 주시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바둑은 무작정 어렵다고 생각하셔서 쉽게 접근을 못하는 것 같아요. 시작만 조금 어려울 뿐 배워보면 여느 취미 생활보다 더 큰 재미를 느끼실 수 있는 게 바둑이에요"

평소 바둑 채널과 바둑 잡지를 즐겨본다는 바둑 마니아 김 주임이 좋아하는 바둑기사는 과연 누구일까요? 그는 망설임없이 '이세돌 9단'이라고 답했어요.

'전략적인 방어책을 쓰고 있는 이세돌 9단의 바둑 실력은 실로 감탄을 자아냅니다. 일반적인 방어책이 아닌 저돌적인 공격으로 상대를 제압하죠. 운이 좋으면 생방송으로 이세돌 9단의 경기를 가끔 볼 기회가 있는데 전문적인 바둑해설 위원들 조차도 그의 행마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상투적이지 않은 바둑을 한다고 해야 할까요."

김 주임은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아들에게도 바둑을 가르쳐 주고 싶다고 말합니다. 아버지와 어린 시절을 함께 해온 바둑은 자칫 멀어질 수 있는 부자간의 관계회복은 물론 대화의 장이 되기도 하고, 함께 취미생활을 공유함으로써 돈독한 가족애를 형성할 수 잇다는 것이죠.

"누군가에게 바둑의 매력을 '위기오득(圍棋五得)'이라는 말로 함축합니다. 바둑을 배우면 다섯가지를 얻을 수 있다는 뜻인데요. 좋은 벗을 만날 수 있고, 마음 깊이 깨달음을 얻을 수 있고, 사람들과 화합할 수 있고, 삶의 교훈을 얻을 수 있고, 천수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지요. 제 아들이 저와 대국함으로써 아버지라는 좋은 벗을 만나고, 깊은 깨달음을 얻고, 사람들과 융화될 수 있는 소양과 인생의 희로애락을 함께 느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김 주임의 바람이 이뤄져 아들과 함께 정사각의 바둑판에서 대국을 펼치는 흐뭇한 모습을 상상해보게 되는데요. 짧은 여름방학이지만 바둑으로 좀 더 의엿해지는 아이들의 모습, 기대되지 않으세요? ^^

[김직수 주임의 왕초보 바둑 배우기 일문일답]

Q. 바둑이란 무엇입니까?
A. 바둑은 두 사람이 바둑판 위에서 바둑돌을 번갈아 두며 집을 많이 확보한 사람이 이기는 경기입니다. 바둑은 흑돌과 백돌을 번갈아 두면서 손으로 무언의 대화를 한다 하여 일명 수담(手談)이라고 하며, 바둑을 두는 것을 '수담을 즐긴다'라고 말하기도 해요.

Q. 바둑을 배우려면 어떻게 배워야 하나요?
A. 바둑을 배우는 방법에는 독학으로 공부하는 방법과 타인에게 배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독학으로 공부하면 비용이 적게 들고 자기가 편리한 시간에 배울 수 있는 이점이 있지만, 지속적으로 배우기 어려워 중도에 포기하기 쉽고, 자신이 공부해서 익힌 것을 활용할 수 있는 실전의 기회가 적어 흥미를 잃어버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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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바둑 실력에 따라 급이나 단이 있나요?
A. 바둑의 급수(級數)는 18급부터 9단까지 있습니다. 아마추어면 18급부터 시작하여 17급, 16급....2급, 1급으로 나가고 1급 다음으로는 아마초단, 아마 2단....아마 6단, 아마 7단까지 있습니다. 그리고 전문기사면 급이 없고 프로 초단부터 프로 9단까지 있습니다.

Q. 바둑 실력을 늘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바둑 실력을 늘리려면 이론과 실전에서 많은 공부를 해야 하겠지만 자기보다 약간 잘 두는 사람과 바둑을 두면 실력이 빠르게 향상됩니다. 그런데 실력 차이가 많이 나는 사람과 바둑을 두게 되면 그 사람이 왜 그곳에 두었는지를 이해하기 어렵고, 똑같은 실력을 갖춘 상대라면 재미에 치우쳐 바둑실력이 제자리 걸음을 할 가능성이 있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자기보다 바둑을 못 두는 사람과 두면 이기려고만 하고 자기보다 잘하는 사람과는 미리 지는 것을 염려하여 잘 안 두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실력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또는 차이가 별로 안나는 사람들끼리 대국을 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 이 컨텐츠는 한화건설 e-뉴스레터의 '클로즈업' 내용을 각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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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섭 ㅣ 한화건설 홍보팀

전 인류와 우주가 커뮤니케이션 가능한 세상이 오기를 바랍니다.
한화데이즈를 통해 한화건설의 소식은 물론
영화와 음악에 대해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