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나름 황금같은 주말을 보내고 왔건만, 월요일 아침 출근길부터 또다시 주말이 기다려지는 것은 모든 직장인이라면 공감하는 일일 듯 합니다. (그죠? 저만 그런거 아니죠?) 자,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주말에 딱히 특별한 일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빈대떡처럼 이리 뒤집고 저리 뒤집고, 누에고치처럼 이불에 돌돌말려 꾸물꾸물~, 방바닥에 껌딱지처럼 붙어 천장 무늬 모서리 세기 등등 휴일을 보내는 등 101가지 방법을 마스터했지요.
하지만, 다 알고 있어요. 매주 방콕(?)으로 향하는 여러분이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뭔가 뜻깊은 일들로 보람된 주말을 보내고 싶은 마음을 말이죠. 힘나고 알찬 주말 보내는 방법을 한화 L&C 직원들이 제안 드립니다. ^^
글로벌 첨단소재 기술기업 한화L&C는 사내 동호회와 연계한 ‘재능 기부형’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어요. 해당 프로그램은 기업이 토요일 방과 후 여가생활을 사내 동호회와 연계, 지원하는 유일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등에게 즐거운 주말을 함께 공유하며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한 차별화된 기업 주관 봉사활동입니다. 어렵다구요? 백문이 불여일견~ L&C 봉사 동아리의 즐거운 토요일을 함께 해요~
양로원 벽에 30m 작품 완성
그 첫 번째로 한화L&C 응용예술/디자인 동호회 ‘Art&나누미’ 회원들은 지난 21일 오전 종로구 청운 양로원에서 위탁시설 ’꿈나무마을’ 아동들을 초청하여 양로원 벽화그리기 자원봉사활동 ‘미래를 그립니다’ 를 진행했습니다. 한화L&C 응용예술/디자인 동호회인 ‘Art&나누미’ 는 미술전공을 한 디자이너 중심의 여사우 동호회로 동방사회복지회에 아기모빌을 제작, 기증하는 등 봉사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예술작품 활동을 추진해 왔습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Art&나누미’ 회원 20여명과 위탁시설 ‘꿈나무마을’ 아동, 이공계 우수대학생패널 ‘Future Agent’ 등을 포함한 총 4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봄을 맞이하여 양로원 어르신들이 따뜻한 분위기를 느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약 30m 길이의 양로원 외벽을 벽화 이미지로 준비했어요. 양로원 어르신들이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장소, 추억의 이야기, 고향 등을 주제로 벽화 이미지를 구성하였으며, 행사에 참여한 위탁아동들과 함께 한화L&C 임직원들은 페인트로 색을 입히며 벽화의 완성을 도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 문화기업인 문래예술공단 작가 모임인 ‘보노보C’ 도 참여하여 벽화그리기의 완성도를 높여 주셨어요. ^^
주말의 꽃, 양로원 대청소
벽화그리기 작업 후에는, 한화L&C 임직원들이 양로원 건물 내부와 외곽 주변을 대청소 하였으며, 봉사활동에 같이 참여한 ‘꿈나무마을’ 아동들에게는 아동 미술용품 등을 전달했습니다.
한화L&C 관계자는 “주 5일제가 되면서 소년소녀가장/저소득층/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행복한 토요일을 보내지 못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재능있는 사내 동호회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주는 것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에서 준비하게 되었다” 라며 “앞으로도 사내 동호회를 활용한 재능기부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 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이야기] 빅매치! 샬롬의 집 장애인 야구단 VS 한화 L&C 야구동호회 친선경기 외
5월 17일에는 중증 장애인시설 ‘샬롬의 집’ 장애인 야구단과 한화L&C 야구동호회와의 친선 경기를 하며 야구용품 및 후원금을 지원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6월 중에는 다문화 가정 아동들과의 재능 기부 행사를 기획하고 있어요.
하반기에도 사진 동호회, 기타 동호회 등과 연계한 동호회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지요. 그 동안 한화L&C는 지역 노인복지관, 아동복지시설 등과 연계를 맺고서 소년소녀가장/저소득층/다문화 가정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문화체험학습 지원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왔으며, 앞으로도 타 기업과는 차별화되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시행할 계획입니다~!
나눔은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주는 것이 아니라, 나눔으로 주고 받는 것이지요 주말, 봉사활동 해보세요. 나눔으로 2배의 행복과 휴식을 취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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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호 | 한화L&C 경영혁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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