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공감! 직급별 직장인 불편한 진실!

 

"여러분, 지금 부장님이 자리에 안계시죠?

 과연 사장님께 보고하러 가셨을까요?

 옆 사우나에 가면 만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안하십니까?"

우리는 살면서 많은 진실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알고 있었던 그 진실이 아닌 진실이 아닌 거짓으로 밝혀진다면 여러분은 어떠시겠습니까? 일상적인 '직장생활'에도 불편한 진실은 숨겨져 있습니다. 직장생활에서 마주칠 수 있는 갖가지 불편한 진실을 살짝 알려드리겠습니다. 

 

                                                                                                                출처 / KBS 

공감백배 직급별 불편한 진실! START!!  

달아오른 술자리, 사원의 역할은 '열심히 마시는 것'입니다. 부장님은 "잘 마시네~ 이 팀 잘 되겠어"라며 신입 사원의 잔에 연신 '애정' 가득한 술을 따라주십니다. 꺽어 마실라 치면 부장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원샷~ 원샷~원샷하고 내일 모두 오후 출근해~" 

이게 왠 떡? 회식자리에서 술 잘마신다고 오전 휴가의 은총을 내려주시는 부장님은 천사이신가봅니다. 들어오자마자 휴가도 보장받았겠다, 아낌없이 들이켰습니다. 

하지만 다음 날 나름 신입이니 일찍 출근했다고 들어선 사무실에 모두 김 사원 자리 빼곤 모두 정좌하고 있는 이 불편한 진실! 게다가 안하겠다고 한 야자타임에 했던 말에 곁에 앉은 대리님의 뒤끝작렬 메시지가 자리에 앉자마자 뜨는 이 시점. 술자리의 언약은 가려 지키는 겁니다~!

 

                                                                                                                                  출처 / SBS

 

회식 후 출근 사건으로 주목 받고 있는 부장님, 분명 그 전날 퇴근 시간을 앞두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바로 옆에 있던 주대리는 분명 기억하고 있습니다. 

  "회사 방침으로 이제부터 야근은 되도록 자제하시고~

   정시 출근 정시 퇴근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합시다" 

야근과 야근을 반복하던 주대리의 5년 직장생활에 단비가 드디어 내리는 것인가요? 철썩 같이 믿었던 주대리가 순진했던 것일까요? 분명 정시퇴근을 보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시퇴근이 불가능할 업무폭탄을 오후 5시, 퇴근 1시간 전에 주는 건 무슨 날벼락이랍니까? 그것도 퇴근 전에 정리해서 보고하라니요...ㅡ,.ㅡ

불 다 꺼진 사무실에서 홀로 회사지령 어겨가며 열렬히 일하는 주대리. 하지만 이건 명심해야 합니다. 열심히 일해 보고서 올렸지만, 야근한 것 걸리면 아무리 보고서를 잘 써도 꾸중은 피할 수 없는 불편한 진실이라는 것. 

매일 아침 한시간 이른 출근으로 업무를 시작하는 차과장님은 회사에서 '출근맨'으로 통합니다. 그 누구보다 출근도장을 빨리 찍기 때문. 일이면 일, 술자리면 술자리 언제나 열심히 하는 차과장님. 

그 날은 이상하게 몸이 무거워 10분만 더 잔다는 것이 1시간을 더 자버렸습니다. 부랴부랴 출근준비해서 회사로 뛰쳐가지만 이미 출근 시간 5분 후... 혹여나 들킬새라 몰래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렀더니만!!!

'엘리베이터 안에 있는 사장님은 뭔 일이랍니까!!!!"

평생 한 번 볼까말까한 사장님은 그 날따라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차과장님. 열심히 할 때는 티도 안나더니, 하루 늦게 그것도 5분 늦었는데 사장님께 단단히 찍히는 불편한 진실! 

 

 

오래간만에 팀원들과 점심식사 한 번 하려고 마음 먹은 우리 부장님. 점심시간 5분을 앞두고 다 같이 밥 먹자 외쳤더니 여기저기서 약속있다는 회신 뿐. 어쩔 수 없이 인근 식당으로 홀로 향하는데... 이게 왠일!

'약속 있다던 팀원들이 저 앞 식당에 옹기종기 앉아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

이거 뭐 화를 낼 수도 없고, 그 식당에 들어가자니 왠지 초라해지는 것 같아 근처 편의점에서 샌드위치 사들고 사무실로 털래털래. 책상에서 샌드위치 한 입 하려는 순간, 샌드위치 들고 사무실로 들어가는 상무님을 발견하는 불편한 진실. 눈물 찔끔... (내가 뭘 그리 잘못했다냐!!)

또 다른 상황! 점심시간 임박해서 화장실 다녀왔는데, 그 순간을 포착해 썰물처럼 빠져나간 팀원들. 빈 사무실에서 느끼는 이 고독! 어제 술자리에서만 해도 내가 최고라고 했던 사람들...밥 먹을 때는 외면하는 이 허무감이 불편한 진실!!

 

알고도 모르는 척, 모르면서도 아는 척! 이젠 그만~!

솔직한 직장생활을 위하여~!

알고도 모르는 척 모르면서도 아는 척, 이것이 직장생활의 불편한 진실을 대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어쩐지 가슴 한켠이 퀭~해지는데요. 이 슬픈 애환 실은 사원부터 사장님까지 다 같은 마음이랍니다. 서로의 마음을 좀 더 솔직하게 나눌 수 있을 때가 오기를 기도해 봅니다. 불편한 진실보다는 편안하고 즐거운 진실이 가득한 직장한 한주가 되기를 기도할게요~! 직장인 여러분 모두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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