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골프단 유소연, LPGA 제이미파톨레도클래식 우승!

2주간 우리를 달궈왔던 올림픽도 끝나고, 이제는 무엇으로 허전한 마음을 채우나 라는 고민으로 어제 오늘을 보내실 전국의 한화데이즈 친구분들께, 빈 마음을 가득 채울만한 기쁜 소식 하나 전달해드리려고 해요.^^ 그것이 무엇이냐!! 바로 한화골프단 유소연 선수가 올해 첫 우승을 차지했다는 소식! 창립한지 6개월만인 지난 해 7월, 세계 최고 권위의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해 우리를 깜짝 놀라게 했던 유소연 선수의 활약! 지금부터 아주 상~~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유소연 선수, 제이미파톨레도클래식 우승!

2011년 LPGA US여자오픈 우승을 통해 LPGA에 진출한 한화골프단 유소연 선수가 진출 첫 해 첫 승을 일궈냈습니다. 유소연은 미국 오하이오주 하일랜드 메도우 골프장(파71, 6,428야드)에서 열린 ‘제이미파톨레도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에서 20언더파 토탈 264(67-68-67-62)로 우승을 차지한 것인데요. 제이미파톨레로클래식은 지난 1984년부터 개최된 대회로 그 동안 박세리 선수가 5회, 김미현, 이은정, 최나연 선수가 각각 1회 우승을 했던 유독 한국 선수들과 인연이 깊은 대회입니다.

[제이미파톨레도클래식은?]

    - 대회명 : LPGA Jamie Farr Toledo Classic (by Kroger)

                      ※ 1984년 시작한 대회,  2011년 한 차례 개최 안됨

                      ※ 역대 한국선수 우승자

                             · 박세리(1998, 1999, 2001, 2003, 2007) 총 5회

                             · 김미현(2006), 이은정(2009), 최나연(2010)

     - 대회기간 : 2012. 8. 9~12

     - 대회개최지 : Highland Meadows Golf Club (Sylvania, OH)

     - 총 상금 : 130만불

     - 우승자 : 유소연 * 기록 : -20 (67-68-67-62, 264)

                        ※ 2위 : Angela Stanford -13, 공동3위 : 박인비, 최운정 -12

     - 우승상금 : $195,000

                        ※ 한화 인센티브 제공(상금 50%) : $97,500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출발한 유소연 선수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를 무려 9개나 잡아내는 활약으로, 2위 안젤라 스탠포드(미국)을 7타차로 따돌리며 완승을 거뒀는데요. 일부 언론에서는 이런 유소연 선수의 버디를 보고 '버디쇼'라고 평하기도...

이날 우승을 차지한 유소연은 “오늘 샷감이나 퍼트감이 정말 최고였다. 전반에서 3번홀과 5번홀에서 버디에 성공했지만, 더 좋은 기회가 많아 마음 한편으로 아쉬웠다. 9번홀에서 약 10m거리의 버디퍼팅을 잡으며 다시 자신감이 생겼고, 상승세를 탈 수 있었던 것 같다. 올해 준우승만 2번을 기록해서 아쉬움이 많았는데, 우승을 차지해 올시즌 목표인 신인왕에 더욱 가까워진 것 같다 기쁘다. 지원해 주신 한화 김승연 회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고 해요.

유소연 선수, 신인왕 수상 가능성 높아져!

올해 정식으로 LPGA에 데뷔한 유소연은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하여 신인왕 포인트 경쟁에서 2위 렉시톰슨(미국)과의 격차를 더욱 벌려, 한국계 통산 9번째 LPGA 신인왕 수상의 가능성 또한 높이게 되었다는 사실도 주목해볼만 합니다. 

※ 역대 한국계 신인왕

     서희경(2011), 신지애(2009), 안젤라박(2007), 이선화(2006), 

     안시현(2004), 2001(한희원), 김미현(1999), 박세리(1998)

한편, 최근 US여자오픈(최나연), 에비앙마스터즈(박인비)에 이어 제이미파톨레로클래식의 유소연 까지 LPGA 3개 대회 연속으로 한국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중 최나연과 유소연 선수는 오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KLPGA ‘한화금융 클래식 2012’(골든베이 골프&리조트, 총 상금 12억, 우승상금 3억)에 참가하여 올해 처음으로 국내 골프팬과 만날 예정인데요. 이밖에도 박세리, 지은희, 장정 등 LPGA에서 활약중인 최고의 선수들이 다수 참가할 계획입니다.

유소연 선수의 올해 첫 번째 우승을 축하해주세요~

한화가 10여년 동안 꾸준히 후원해온 사격이 이번 올림픽에서 큰 성과를 보이며, 한화의 노력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제이미파톨레로 클래식 첫승을 거두며 LPGA 신인왕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한화골프단의 자랑 유소연 선수. 한화데이즈와 우리들이 여기서 가만히 있을 수는 없습니다. 

모두 함께 유소연 선수의 LGPA 제이미파톨레로클래식 우승을 축하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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