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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인사이트/한화 스포츠

한화이글스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리빌딩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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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더 이상 늦춰 저서는 안됩니다. 한화 이글스에게 리빌딩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해 진 시점이 온 것 같은데요, 사실상 시즌이 채 40여 경기가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승률 7할 이상을 거두지 않는 이상 한화이글스의 포스트시즌은 없게 되었습니다. 결국 올 시즌 역시 4강 싸움은 힘들게 된 것이 현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점부터는 '리빌딩에 최선을 다 해야 할 타이밍'으로 매우 적합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혹자는 현재 하위권 다툼을 하고 있는 LG 를 잡고 탈꼴지를 해야하지 않느냐 라는 말들도 있지만 현재 한화이글스에서 중요한 것은 당장의 탈꼴지가 아니라 내년시즌 도약할 발판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이를 위해서 지금 한화이글스는 무엇을 해야할지, 지금 부터 하나씩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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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의 재정비, 새로운 얼굴이 필요하다!


사실상 한화이글스의 내년 마운드는 올 시즌 후반기 선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바티스타를 제외하고는 확실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 없습니다. 작년 시즌, 전 구단 중 유일하게 토종 5선발을 구축하여 올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었지만 결과는 그리 좋지 못했죠. 그나마 오히려 주목받지 못했던 김혁민 선수 정도가 선발진에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고 나머지 선수들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가능성만을 보여준채 성장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때문에 승리를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일 수 있는 마운드의 재건이 하루 빨리 이루어져야 하는데요, 이를 위해서 가능성 있는 투수들의 실전 투입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때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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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마운드의 가장 큰 키워드는 역시나 류현진 선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류현진 선수는 올 시즌이 끝나고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해외 진출 자격이 이루어지는데요, 만약 올 시즌 성적이 좋았다면 거의 100%의 확률로 해외 진출이 확실해 보였습니다. 대한민국 에이스라는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는 그에게 팬들이나 구단 역시 류현진 선수를 잡는 것 보다는 해외 진출로 더 큰 무대에서 뛰는 모습을 보는 것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올 시즌을 전망해볼 때, 과연 류현진 선수 본인의 생각이 어떨지에 따라 내년에 한화에서 그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지가 정해질 것이라 보여집니다. 물론 류현진 선수가 잔류하고 다시 좋은 성적을 보여준 후 최고의 모습으로 FA 를 통해 해외 진출을 노릴 경우 한화이글스로서는 당장 확실한 1선발에 대한 걱정이 자연스럽게 사라질 수 있으므로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아직 확실한 부분이 없어서 결국 시즌이 끝난 후 류현진 선수의 선택을 기다려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망주 투수들의 성장이 그 어느때 보다 필요하다!


사실 한화이글스에는 그동안 좋지 않은 성적 덕분에 신인 드래프트에서 좋은 투수들을 많이 데려왔습니다. 유창식이 그 대표적인 예가 될 수 있겠고, 기존의 유망주라 불리던 양훈, 김혁민, 안승민등이 분명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단지 각각의 투수들이 아직 한 두가지의 문제점들을 뛰어넘지 못해 투수의 척도라 할 수 있는 10승 고지를 계속해서 넘어서지 못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남은 시즌 꾸준한 실전경험과 겨울의 전지 훈련 등을 통해 올해야 말로 확실히 성장한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면 내년 시즌 뿐만 아니라 당분간 한화이글스의 하위권은 장기화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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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기존 유망주 투수들의 확실한 리빌딩과,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트레이드, FA 등을 통해 마운드의 보강을 해 준다면, 내년 시즌 한화이글스는 더 이상 약팀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아도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여기에 마지막으로 그동안 한화이글스의 최고 아킬레스 건이라 할 수 있는 외국인 용병 문제만 잘 해결할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 과 같이 바티스타가 선발로서의 좋은 모습을 확실히 보여주었기 때문에 남은 한 자리의 10승 정도가 가능한 선발 투수 용병을 잡아낸다면 마운드의 걱정은 더이상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선수별로 맞춤형 리빌딩이 필요하다.


자, 그러면 야수 부분을 살펴 보아야 할텐데요, 올 시즌을 기준으로 놓고 본다면 김태균과 오선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공수주 (공격,수비,주루) 중 한두가지가 빠진 상태의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현재 한화이글스의 현실입니다. 때문에 지금부터의 남은 경기들은 1승에 목매다는 경기 보다는 경기 중 선수들의 부족한 모습들을 지적해 주고 해당 부분들을 고쳐 나가는데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보여지는데요, 물론 이런 부분들은 시즌이 끝난 후 전지 훈련 등에서도 분명히 이루어질 부분입니다만 훈련에서의 코치와 실전 경기에서의 코치는 분명 다른 효과를 가지고 올 것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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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해서 내년 훈련이 끝난후 2013 시즌 중에 일어나는 문제들을 그때가서 코치하게 된다면 한화이글스 최근 몇 년간의 가장 안타까운 모습인 시즌 초반 추락하는 모습을 또 볼 수도 있기 때문에 현재 남은 경기들에서 해당 문제들을 확실히 캐치하고 수정해 주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코치진들과 프론트의 역할이 선수들 못지 않게 중요하겠죠?


제발 올해야 말로 확실한 리빌딩을 통해 내년에는 꼭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한화이글스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승리의 환호는 둘째 치고, 경기에 졌을 때 다른 팀 선수보다 몇배는 괴로워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이제는 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과, 그 어느 팀보다 열정적인 팬들이 있는 구단인 만큼, 올 시즌 마무리를 리빌딩을 통해 확실하게 해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여전이 우리는 외칩니다. 


"한숨대신 열정으로, 포기대신 죽기살기로!"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


원태연(칸지)| 한화프렌즈 기자단 
한화프렌즈 기자단에서 활동중인 원태연 입니다. 싫어하는 일에 게으르고 
하고 싶은 일은 
무슨일이 있어도 하는 28살, 야구를 좋아하며 항상 소년이기를 
꿈꾸는 직장인 입니다.

[블로그] Kanji's PLAY B  [트위터] @WonTae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