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일요일은 드디어 한화인으로 다가서는 두 번째 관문, HAT가 진행되는 날입니다. HAT를 앞두고 많은 분들이 긴장된 시간을 보내고 계시리라... 오는 10월 24일 HAT 결과가 발표되면 곧바로 계열사별 면접이 진행되는 바쁜 일정이 다시 시작되기에, 절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습니다.
한화데이즈는 지난번 한화채용 멘토스쿨을 열고 제건, 금융, 서레, 힐링 등 네 명의 멘토에게 질문을 받는 이벤트를 진행했었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질문을 보내주셨던 힐링멘토가 여러분께 고민을 해결해드릴까 해요.
출처/MBC 무한도전
그런데 그냥 답변드리면 재미도 없고, 머리에도 잘 안들어오고.. 그죠? 그래서 최근 급관심을 받고 있는 ‘무한상사’ 신입사원 면접장과 비교를 하면서 해답을 제시해 드리고자 합니다. 비록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일 뿐이지만 실제 면접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꽤 훌륭한 면접의 교본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
각각의 캐릭터들이 펼쳐나가는 무한상사 면접 이야기를 통해, 실제 면접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재미있게 풀어봤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 긴장은 풀되, 포인트는 반드시 기억하는 것, 잊어서는 안됩니다. ^^
누구나 면접에서 호감 가는 첫 인상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곤 하죠. 특히 그날그날의 복장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복장이나 차림이 더욱 고민되곤 합니다. 그렇다면 안경은 무조건 벗는 게 옳은 걸까요? 정답은 '지원자에게 어울리면 써도 됩니다~' 안경을 썼을 때 답답해 보인다면 지원자에게 마이너스가 되지만, 진중해 보이면 때로는 플러스 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하죠. 단, 뿔테안경은 사람을 답답해 보이게 할 수 있으니 자제하세요.
그렇다고 이런 복장은 곤란합니다~ / 출처 / MBC 무한도전
복장에 대한 규정은 기업이나 업종별로 조금씩 다를 수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래도 금융 계열은 단정하고 무난한 이미지를 주는 것이 좋고, 마케팅이나 디자인, 영업 등의 계열은 단정한 느낌을 강조하되 틀에 박힌 느낌을 주지 않기 위해 약간의 감각적인 아이템을 함께 매치하는 것도 좋겠죠?
지방에서 학교를 다니거나 지방에 거주 중이라면 정말 궁금한 것 중 하나입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많은 사람들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대학생 채용 비중은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 출신 대학 서열로 평가 받는 관행 때문에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는 구직자들이 없도록 출신 학교 보다는 개인의 능력(어학, 자격증, 인턴경험 등)에 무게를 싣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기죽거나 시도도 안해보고 포기하지 마세요^^
출처/MBC 무한도전
지방 구직자들에게 학교에 대한 고민 외에도 한가지 더 고민되는 것이 있죠. 바로 표준어입니다.무한상사 첫 번째 지원자 노홍식 씨의 첫 마디, “충청도에서 왔슈~”. 사실 사투리를 감점 요인으로 정한 기업은 없습니다. 하지만 입사 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한 만큼, 면접 시 어느 정도의 표준어를 구사할 줄 아는 것은 필요하다는 것! 특유의 억양이 문제라기 보다 면접관과의 의사소통에 무리가 없는 어휘선택이 중요하겠지요^^ 이 때문에 스피치 학원에도 구직자들이 엄청나게 몰리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단지 ‘서울말’을 써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발성과 표정부터 시작해 강세, 발음, 3분 스피치, 이미지트레이닝 등의 모든 과정을 스스로 점검해 보세요. 표준어는 내 의사를 상대방이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전달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사투리 교정법]
1) 발음 연습을 꾸준히 한다.
평소 말을 할 때 한 글자씩 또박또박 발음하는 연습을 하자. 특히 이중모음(와, 웨, 외, 위, 워)을 분명히 발음한다. 발음표를 만들어서 모든 자음과 이중모음을 결합시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2) ‘ㅎ’ 음을 분명히 발음한다.
ㅎ음의 발음은 언어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의 발음 및 발성 수준을 평가하는 요긴한 기준이 된다.
3) 발음 연습을 1~2차례 하는데 그치지 말고 매일 조금씩 지속적으로 반복하자.
자연스러운 표준어를 익히려면 가벼운 단어를 읽는 것에서 시작하여 차츰 문장을 읽는 것으로 수준을 높여가는 것이 효과적이다.
4) 신문, 사설, 칼럼, 국어 교과서 등을 큰 소리로 읽자
낭독은 모든 언어 훈련의 기초 과정이다. 만일 글을 읽는 억양이 안정되기 시작했다면 그 다음에는 드라마 대본과 같은 대화 장면을 암기하여 몇 번 씩 반복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 무한반복만이 해답이다
올바른 표준어 구사하기, 당당한 말하기는 약물로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 아니다. 때문에 꾸준히 낭독하고 발성하는 훈련을 끊임없이 반복하는 것만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출처 / 한경닷컴 / [김효석의 취업 면접 솔루션 ①] 사투리 교정 어떻게 해야할까?)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을 잘 알고 도전하면 취업 성공 가능성도 높아지겠죠. 그렇다면 한화의 인재상은 어떤 사람 일까요? 한화가 바라는 신입사원 인재상은 신의를 지키는 사람, 창의와 열정을 갖고 도전하는 사람, 맡은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지닌 사람, 국제적 감각과 능력을 갖춘 사람입니다. 그 중에서도 창의력은 지원자의 중요한 덕목 중 하나이지요.
출처/MBC 무한도전
특히 한화의 경우에도 면접 시 지원자의 지식 및 전문성뿐 아니라 창의력 및 문제 해결력 등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삶이 그대를 속일지 몰라도’의 다음을 만들어 보라”는 박 차장의 질문에는 어떻게 답해야 할까요?
출처/MBC 무한도전
이런 질문들은 대체로 너무 당연해서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들이나, 해결 방법이 명확하지 않은 것들이 많습니다. 상대방을 납득시킬 능력을 보기 위함이지요. 이럴 때는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고 떠오르는 대로 대답하는 것이 정답일 수 있습니다. 상식과 다소 어긋난 대답이라도 면접관에게 신선한 반응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밖에 순발력이나 결단력을 요구하는 질문이 주어진다면, 자신의 가치관에 따른 판단을 내리고 그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하세요. 이 때에는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 이념과 연관 지어 전달하면 더욱 좋답니다~
채용 시 영어에 대한 기준은 계열사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이 때문에 각 회사에서 요구하는 어학 기준만 충족해도 지원이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한화 인재상인 ‘국제적 감각과 능력을 갖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외국어 활용 능력이 되어야겠죠? 제2외국어까지 가능하면 금상첨화구요^^
출처 / MBC 무한도전
뿐만 아니라 계열사별로 영어면접이 진행되는 곳도 있으니 영어면접에도 대비할 것을 권유합니다. 다만, 발음 같은 사소한 점에 치중하다 중요한 부분을 놓치기 보다는 핵심을 자신감 있게 말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걸 명심하세요~
[면접에 꼭 나오는 영어면접 질문패턴 4가지]
1) 자기소개(Tell me about yourself)
- 영어면접에서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자 가장 처음으로 나올 질문. 이 질문을 통해 면접관들은 지원자의 인성이나 태도, 장단점, 의사소통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게 된다.
2) 자신의 장단점(What are your strengths & weaknesses?)
- 회사에서 맡게 될 업무와 관련해 경험이나 기술, 적성 등이 적합한지 알기 위한 질문. 회사에서 맡게 될 업무와 관련하여 경험이나 기술, 적성 등이 적합한지 알기 위한 것이니 장점은 구체적으로, 해당 단점을 보완하려는 중점을 두어 답하면 된다.
3) 자신을 채용해야 하는 이유(Why should we hire you?)
- 자신의 경력과 배경이 다른 지원자와 어떻게 차별화되는지, 성공적으로 해냈던 일 중 지원하는 분야와 유사한 업무가 있었다면 어떻게 능력을 발휘했는지 구체적인 예를 들어 어필하면 효과적이다.
4) 지원동기(Why are you interested in this company?)
- 면접관은 지원자의 동기를 물어봄으로써 지원에 소신이 있었는지를 파악하고자 한다. 지원회사의 경영철학, 비전, 향후 계획, 성과 서비스, 고객층 등 회사에 대해 잘 숙지하고 있다면 소신 있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
무한상사의 5번째 면접자 '권지용'씨를 보는 순간! 뭔가 심상치 않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알 수 없는 여유로움뿐만 아니라 패션과 음악, 타고난 당당함까지, 모든 지원자들 중 가장 돋보이네요. 이처럼 면접에서는 자신감 있는 표현이 가장 중요한데요, 이 때 중요한 포인트는 ‘어떤 질문에는 어떤 대답을 하겠다’가 아니라, 상대방에게 얼마나 어색함 없이 다가가서 가장 쉽고 재미있게 또는 정확하게 자신을 표현할 것인가 하는 부분입니다. 자신감에 있어 말을 잘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소통’이라는 것이죠.
출처/MBC 무한도전
면접관이 어떠한 의도로 질문을 했는지 핵심 포인트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며, 그에 대해 정확한 답변을 하는 것, 이것이야 말로 면접장에서의 소통이며 자신감을 더욱 높여주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 있게 나를 어필하는 Tip]
1) 답변은 두괄식으로
- 면접관은 하루 종일 수십 명의 면접자를 상대한다. 따라서 주의를 집중시키기 위해서는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먼저 밝히고 부연 설명이 뒤따르는 두괄식 구조가 좋다.
2) 자신의 단점은 최소화하라
- 자신의 부족한 점을 어느 정도 인정하는 것은 좋지만, 어떻게 해서든 자신의 단점을 최소화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면접관은 오해의 소지가 될 만한 질문을 하지만 사실은 그것에 대해 ‘왜’라는 답변을 듣고 싶어한다. 따라서 논리적인 자기 방어는 필수다.
3) 단골 질문은 A안, B안을 준비하라
- 면접자들이 같은 답변을 하는 충돌 사고를 피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자주 등장하는 공통 질문에 대해 두 가지 답변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공통 질문이 주어질 경우 다른 지원자들은 어떤 답변을 하는지 주의 깊게 들어야 한다.
무한상사에서 배운 면접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나 둘 준비하다 보니 조금씩 자신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한화 면접, 당당하게 합격할 준비 되셨나요? 한화데이즈가 여러분의 성공 면접을 위해 응원하겠습니다!
인사담당자에게 남다른 첫인상을 보여주기 위해 어떻게 이미지 메이킹을 해야 하는지 전문가의 조언과 당당하게 자신이 준비한 모든 것들을 이야기하는 비결도 확인할 수 있는 ‘한화채용솔루션_면접편’, 한화인이 되고 싶다면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포스트입니다.
[한화채용솔루션_면접편] 호감가는 첫인상 만드는 법
[한화채용솔루션_면접편] 취업준비생이 받고싶은 면접질문은?
[인사담당자 특집] 인사담당자가 뽑은 면접 100% 성공 비결
[한화입사 D-31] 영어면접, 합격과 불합격의 법칙
[면접촌-짝 1탄] 한화채용담당자 '지원자 이상형'을 밝히다!
[면접촌-짝 2탄] 수능엔 EBS, 입사엔 쪽집게 면접질문!
[쪽집게 특강] 합격을 보장하는 나만의 면접 Tip 5가지
*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
* 본 포스트에 활용한 무한도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저작권은 MBC에 있습니다.
'한화 사람들 > 한화채용 정복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한화채용]면접 준비한다면 주목! 2012 하반기 면접 체크 포인트!! (3) | 2012.10.15 |
|---|---|
| [한화채용]대세 '강남스타일'로 알아보는 성공면접 3원칙! (2) | 2012.09.21 |
| [한화채용]영화로 만나보는 면접의 '좋은 예'와 '나쁜 예' (4) | 2012.09.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