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세계3대 태양광기업 본격 시동 걸다!

 

 

몇 년 전 여름, 땀을 뻘뻘 흘리며 뜨거운 태양 아래 분주하게 움직였던 무한도전 멤버들이 생각이 납니다. <무한도전>에서는 '에너지 특집'을 진행하면서,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 자전거 페달을 끊임 없이 밟아대던 모습. 찬바람이 불어오는 10월 말에도 생각만하면 땀이 삐질 솟아오르는 듯 합니다. 

그 때는 '어머~ 힘들겠다'라는 말만 반복했었는데요. 만약 같은 내용이 지금 다시 방송된다면 어떨까요? 자신 있게 다음과 같이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고생하지 말고 한화에 먼저 연락해보지 그래!"

 

　　　　　　　　　　　　　　　　　　　　　　　　　　　　　　　　　　　　출처 / MBC 무한도전

 

한화를 적극 추천하는 이유는? 뉴스를 통해 이미 소식 접한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제 한화는 본격적으로 태양열 대체에너지 분야에서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기 때문이죠. 지난 번 전해드렸던 한화가 세계 3대 태양광 회사로 자리매김 했다는 소식 아직도 기억하고 계시죠?

▶ 한화, 세계 3대 태양광 회사 된다! 바로가기(클릭)

그리고 드디어 24일, 한화가 태양광 전문회사인 독일의 큐셀(Q-Cells)를 인수하여 출범식을 하였습니다.^^ 한화의 태양을 전세계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생각에 잔뜩 기대가 되는데요. 세계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확보함과 동시에 이를 활용한 사회공헌까지… 이래서 다들 한화, 한화 하나봐요~ㅎㅎ 그럼 지금부터 한화큐셀 출범식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전해드릴게요!

 

 

세계 3위의 태양광 전문회사로 떠올라

드디어 지난 8월말 자산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독일의 세계적 태양광 회사인 큐셀의 인수ㆍ통합작업을 마무리 짓고 ‘한화큐셀’(Hanwha Q.CELLS)로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이에 한화는 24일 독일 비터펠트-볼펜(Bitterfeld-Wolfen)에 위치한 옛 큐셀 공장에서 ‘한화큐셀’ (Hanwha Q.CELLS)의 출범을 알리는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홍기준 한화솔라원 부회장,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 등 한화그룹 관계자들과 한화큐셀 임직원들을 비롯해 라이너 하젤로프(Reiner Haseloff), 작센-안할트(Saxony-Anhalt) 주총리 등 한화큐셀이 위치한 작센-안할트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한화큐셀’의 출범으로 한화는 기존 한화솔라원의 중국 공장(1.3GW)에 더해 한화큐셀의 독일 공장(200MW)과 말레이시아 공장(800MW)까지 확보하게 되면서 연간 2.3GW의 셀 생산능력을 갖춘 세계 3위의 태양광 전문회사로 발돋움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유럽-중국-동남아에 이르는 생산공장을 통해 다양한 지역에서의 셀 생산이 가능해져, 중국산 셀에 대한 반덤핑 규제를 자연스럽게 피해나갈 수 있기도 한데요. 이로써 태양광 분야에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함과 동시에 국제 교섭력을 함께 갖추며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이죠.

 

이 뿐만 아니라 한화는 폴리실리콘-셀ㆍ모듈-발전시스템에 이르는 수직계열화와 한화큐셀의 검증된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엔지니어링, 구매, 건설에 이르는 태양광 발전소 건설의 전 영역) 노하우를 접목해 태양광 발전 분야에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태양광 전문기업의 면모를 갖추었습니다.

 

 

미래 태양광 기술분야의 선도체제 구축

 

또한 한화는 한화큐셀의 출범을 계기로 미래 태양광 기술개발 분야에서도 확고한 선도체제를 구축하게 될 전망인데요. 기존 큐셀의 R&D 센터는 셀 분야의 연구개발과 생산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데다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태양광 연구소인 한화솔라아메리카를 두고 태양광 기술개발을 선도함으로써, 미국-독일-중국-한국에 이르는 세계 최고 수준의 태양광 R&D센터를 보유하게 된 것입니다.

 

태양광 분야 기술 선도를 위해 자체 연구소 외에도 1366 테크놀로지, 크리스탈솔라, 텐케이솔라, 사일런트파워 등 태양광 관련 기술개발 벤처업체들의 지분을 꾸준히 인수하며 기술경쟁력 강화에도 전념을 다해온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는 이날 기념식에서 “큐셀 브랜드 하에서 보다 높은 품질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됨으로써 한화그룹은 주택용 및 상업용 태양광 시장에서 고부가가치의 태양광 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한화큐셀의 세계적인 기술력과 태양광 분야 노하우가 한화그룹의 오랜 글로벌 사업능력과 접목됨으로써, 한화는 ‘태양광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나갈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홍기준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화그룹은 단순히 태양광을 매개로 훌륭한 사업 성과를 일구는 것을 넘어서, 태양광을 이 지구상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 만드는 일에 전념할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습니다.

 

24일 출범식을 계기로 한화큐셀은 △독일 본사의 R&D센터와 셀200MW) 및 모듈(120MW) 생산공장 △말레이시아의 셀(800MW) 생산공장 △미국ㆍ호주ㆍ일본의 영업 법인 등 기존 큐셀社로부터 인수한 모든 자산들을 본격 가동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한화큐셀의 행보가 시작되겠네요. 태양광을 넘어, 전 지구상에서 가장 신뢰받는 에너지를 만나볼 수 있는 그 날을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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