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직장인 라이프/문화/취미

겨울철 맵시 있는 날씬 코디법!

 


아침부터 비가 내립니다. 그것도 월요일 아침이네요. 분명 어젯밤 잠자기 전까지만 해도 비올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았는데,  일어나자 마자 들리는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에 당황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덕분에 아침부터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옷장 이곳저곳을 뒤적거리느라 정신 없는 시간을 보내야 했어요.


분명 작년에도, 아니 불과 얼마 전에도 차가워지는 날씨, 겨울을 대비해 옷을 몇 벌 마련한 것 같은데, 옷 한 번 입으려면 왜이렇게 찾기 힘든지 모르겠습니다. 옷장 가득 수북이 쌓이 옷가지들은 그저 장식에 불과 할 뿐... 작년 겨울엔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벗고 다녔나 봅니다. ㅡ,.ㅡ

 

 

어쩔 수 없지만 공감이 되는 현실. 그렇다고 매번 옷을 구입할 수도 없고, 사회적 지위와 명성과 체면(?)이 있기에 같은 옷만 입고 다닐 수도 없습니다. 주위에선 입은지 얼마 안되는 오리털 파카를 보고 교복이라 말하고 있는 불편한 질실. 그래서 겨울철 코디는 더 신경쓰이고 고민되기 마련입니다. 오늘처럼 갑자기 비가 내려 전날 생각해 놓은 코디가 전~혀 필요없는 상황이 될 때를 대비해, 이번에는 겨울철 맵시있는 코디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어떤 위기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패셔니스타! ㅎ

  


 

환절기코디,코디,초겨울코디,겨울옷,카디건,가디건,퍼자켓,넥워머,머플러,직장인코디,한화,한화그룹,한화데이즈

 

아침저녁으로는 칼바람이 불어와도 햇빛이 내리쬐는 낮에는 따뜻함이 느껴지는 요즘같은 초겨울은 가을옷을 입자니 애매하고, 그렇다고 겨울옷을 입자니 답답해 보입니다. 그렇다고 초겨울 잠깐 입자고 옷을 구매하기도 아깝고요.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레이어링입니다! 두껍지 않으면서도 맵시있는 코디의 첫번째는 바로 기존 아이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레이어링입니다. 가을에 잘 입고 다니던 핏되는 스커트와 조금은 도톰한 니트웨어를 함께 해주면 하의의 핏감때문에 상체가 부해보이지 않아서 좋답니다~

 

환절기코디,코디,초겨울코디,겨울옷,카디건,가디건,퍼자켓,넥워머,머플러,직장인코디,한화,한화그룹,한화데이즈

 

가을철 원피스와 카디건을 입고 다녔다면 그 위에 넥워머나 머플러를 살짝 둘러주는 센스! 발이 시려 이미 신발장으로 들어가있을지도 모를 오픈토 슈즈도 귀여운 양말과 함께 해주면 추워보이지도 않고 보온성도 더해서 훌륭한 코디가 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코디법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카디건 코디인데요, 특별히 무적컬러라고 부르는 회색 계열의 카디건 사진만 모아봤습니다. 가을에 입던 옷 위에 도톰한 카디건을 살짝 걸쳐주면 따뜻함은 물론 스타일까지 살려줄 수 있는 효자아이템입니다. 또한 활동성까지 겸비하고 있어서 실내활동에서도 불편함 없이 입을 수 있는 아우터가 되어준답니다! 혹시 '우리 사무실은 늘 춥다'며 발 동동 무릎담요만 덮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지금부터는 카디건을 꺼내주세요!

 

환절기코디,코디,초겨울코디,겨울옷,카디건,가디건,퍼자켓,넥워머,머플러,직장인코디,한화,한화그룹,한화데이즈

 

카디건 외에, 겨울하면 생각나는 액세서리 중에 머플러만큼 친숙한 아이템도 없죠? 조금은 추워보이는 가을옷이지만 이 옷위에 머플러를 슬쩍 둘러주면 보는 사람도 따뜻한 코디가 완성됩니다! 니트, 캐시미어, 퍼 등 소재도 다양하니, 같은 옷이라도 머플러를 다양하게 선택하면 여러가지 느낌을 줄 수 있어 한 벌로 여러 벌의 효과를 낼 수도 있다는 점~! 꼭 기억해두세요!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것은 초겨울보다는 완연한 겨울이 되었을 때 유용한 퍼 아이템인데요! 아우터 중 두껍지 않으면서도 맵시있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이 바로 퍼자켓인 것 같습니다. 맵시도 살리고 추위도 막아주는 든든한 아이템이 아닐 수 없죠? 

 

환절기코디,코디,초겨울코디,겨울옷,카디건,가디건,퍼자켓,넥워머,머플러,직장인코디,한화,한화그룹,한화데이즈

 

요즘의 퍼아이템은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 소재로 인해 스타일 뿐만 아니라 가격도 저렴해졌다는 점에서 20~30대 사이에서 크게 사랑(?) 받고 있는 패션 아이템이라 말할 수 있죠. 그리고 퍼자켓을 구입할 때 왠지 상체가 부푼다는 느낌 때문에 마른 사람만 입는 거라고 생각하고 계시다면, 그런 편견은 이제 그만! 통통족은 화이트 베스트 퍼 제품을 활용하면 귀여우면서도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동시에 누릴수 있답니다. '멋부리다가 얼어 죽는다'는 옛말이 있지만, 퍼자켓이 있다면 이번 겨울 추위쯤이야~ ^^



[동물을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페이크 퍼' 어때요?]

 

 

패션 피플이라면 하나쯤은 갖고 있을법한 퍼 아이템! 겨울은 따뜻하게 보내야겠고, 그렇다고 패션을 포기할 수는 없어 자꾸만 눈길이 가는 아이템입니다. 하지만 '희생되는 수 많은 동물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잊을 수 없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을 위한 대안, 페이크 퍼(Fake Fur) 제품을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출처 / Couture Ink(http://coutureink-by-dee.blogspot.kr/)

 

최근들어 연예계 패셔니스타들이 동물사랑을 실천하며 '리얼퍼' 대신 '페이크퍼(인조모피)'를 착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페이크 퍼는 리얼퍼에 비해 가격 또한 저렴하니 퍼자켓을 구입하려고 하나 지갑에 찬바람이 너무 많이 불고 있다는 분들께 매우 좋은 아이템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렇게 살펴본 초겨울코디 어떠셨나요? 늘씬한 외쿡 미녀들 사진만 보여드려 아주 먼 이야기같을 수도 있지만,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옷장을 뒤져보면 아마 조금 전 말씀드린 아이템들이 모두 있을걸요? 추운 겨울, 맵시 잃지 않는 센스있는 코디로 스타일을 살려보자구요~



*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


함민정(리본쌤) | 한화프렌즈 기자단

'리본쌤's 놀이터♩'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함민정입니다.
시대의 트렌드와 제가 경험한 다양한 이야기들로 소통하는 것을 좋아해요.
Fashion, Cosmetic, Restaurant, Culture, Travel에 관심 있으면 환영입니다~
[Blog] 리본쌤's 놀이터♩ [Twitter] @eternal487 [Facebook] eternal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