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메세나, 한화예술더하기사업의 성과는?

 

 

 

땅, 물, 바람, 물, 마음~♪

다섯 가지 힘을 하나로 모으면 캡틴플래닛! 캡틴플래닛!~♬

 

가사를 읽자마자 머리 속에 노래가 울려퍼지시죠? TV에서 방영된지 벌써 20년도 넘은 것 같은데 말예요. 어린시절 초히트작 <지구의 용사 캡틴플래닛>은 진정한 친환경 만화입니다. 다섯명의 어린이가 땅, 물, 바람, 물, 마음의 다섯 가지 힘을 하나로 모으면 캡틴플래닛이 출동해 아름다운 지구를 오염시키려는 악당들을 무찌른다는 기본 설정부터 친환경이죠. 한창 방영될 때에는 길에 과자봉지 같은걸 슬쩍 버리면 주변 친구들이 캡틴플래닛에 심취해 "길에 쓰레기를 버리면 지구가 오염되잖아!"라고 막 뭐라하기도 했거든요^^ 자연스러운 환경 교육이었달까요?

 

우리 어린시절에 캡틴플래닛이 있었다면 요즘 아이들에겐 무엇이 있을까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환경 관련 프로그램이 있는데 오늘은 '한화예술더하기'를 소개할까 합니다.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출처-캡틴플래닛]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환경을 소재로 한 저소득층 아동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한화예술더하기’ 사업을 2012년 한 해 동안 운영한 결과, 참여 아동들의 환경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창의성이 증대하는 등 정서지능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바로가기]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에 1년 동안 참여한 아동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참여 전에 비해 월등히 높아졌을 뿐 아니라(3.15→3.72. 5점 만점),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에 대한 인식도 높아(3.78→4.34. 5점 만점)졌거든요. 또한 환경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 친환경적 구매행동, 그리고 참여행동과 같은 친환경 실천행동 수준 역시 모두 높아졌답니다^^

 

 

▲2012년 8월 21일 안성 너리굴문화마을에서 진행된 예술캠프 'Eco Art School'에 참가한 아동들이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와 함께 환경의 '치유'와 '회복'을 소재로 공동작품을 만들고 있다.

 

 

 

한화예술더하기 참여 효과는 창의성과 정서지능 향상, 생활만족도 제고, 우울감 감소 등 아동들의 정서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 것으로 확인됐어요.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참여 전에 비해 창의성 지수가 5점 만점에 3.53점에서 3.93점으로 높아졌답니다. 또, 정서인식 및 표현능력, 사고촉진 능력, 정서지식 활용능력, 정서조절 능력 등 정서지능 지수도 3.22점에서 3.55점을 높아졌고요. 그 외에도 생활만족도 지수도 소폭 높아졌으며(3.62→3.76. 5점 만점), 우울감 총점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어요(6.26→1.75. 7점 만점).

 

그뿐이 아닙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의 환경에 대한 의식과 조직에 대한 신뢰도 등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어요. 이 프로그램에 봉사활동으로 참여한 한화그룹 임직원들은 참여하지 않은 임직원들에 비해 환경의식이 제고되고(참여 임직원 4.89 > 4.55 비참여 임직원), 참여 횟수가 많은 직원일수록 참여 횟수가 적은 직원 보다 조직에 대한 신뢰도(5.82>5.42) 및 만족도(5.74 > 5.37)가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거든요!

 

이번 연구는 김소영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 연구팀에 의해,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에 1년간 참여한 250명의 아동들과 한화그룹 임직원 29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는데요. 김소영 교수는 한화예술더하기 사업이 처음 진행된 2009년부터 매년 효과분석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답니다~

 

 

 ▲ 2013년 3월 16일 경기 양주 장흥아트파크에서 진행된 '한화와 함께하는 나도예술가' 행사에 참가한 미술재능 아동들에게 아트디렉터 한젬마 작가가 장흥아트파크 내 미술관에 전시된 유명작품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소영 교수는 “한화예술더하기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환경에 대한 인식과 행동 등이 모두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은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이 다른 문화예술 교육과 차별화된 강점”이라며, “한화그룹의 장기 지원을 바탕으로 환경을 테마로 한 9개의 장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기에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밝혔어요.

 

한국메세나협회 이병권 사무처장은 “본 연구가 규명한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의 성과는, 문화예술 활동을 접목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기업들의 장기적인 투자의 중요성과 이러한 활동에 대한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기획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라며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에 장기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한화그룹 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하셨답니다^^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이 이렇게나 좋은 결과를 내줘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더 좋은 프로그램 지원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한화에겐 큰 힘이 된답니다!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한화예술더하기

한화그룹이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미디어아트, 스토리텔링, 음악, 미술, 무용, 사진, 연극, 공예, 디자인 등 9가지 장르의 문화·예술활동을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64개의 한화사업장 임직원들과 전국 62개 복지기관의 저소득층 아동 1,100여명이 참여해 매월 진행된다. 2009년부터 진행되었던 저소득층 아동 문화예술교육(2011년 한국메세나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에 2012년부터는 환경을 모티브로 해 한층 더 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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