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직장인 라이프/여행/맛집

무임승차 유혹이 강렬한 유럽의 3대 도시는 어디?

 

 

 

유럽여행은 화려한 건축물과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하기 위해 떠나기 마련이지만, 실제로는 그 곳의 문화를 경험하고 배우고 오는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유럽여행을 할 때면 늘 그들의 시스템과 문화를 보고 배우는데 더욱 관심을 가지곤 합니다. 오늘은 유럽 각 나라의 대중교통 시스템과 문화 대해 한 번 알아볼까 하는데요. 무임승차의 유혹으로 이끄는 유럽의 교통문화! 왜 무임승차의 유혹이 강한지 한 번 알아볼까요?^^

 

 

유럽여행, 유럽여행준비, 여행준비, 유럽 무임승차, 무임승차, 유럽교통, 유럽교통수단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KBS '청춘불패2']

 

 

 


유럽에는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이 있습니다. 옛날부터 발달된 유럽의 주요 도시에 실제로 가보면 넓지 않은 도로를 만날 수 있는데요. 도시가 일찍형성되어 지금까지 보존되다 보니 자동차 도로의 경우 좁고 정체 현상도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때문인지 자전거, 오토바이와 같은 이륜 운송수단이 발달되었고 대중교통 또한 다양한 모습으로 운행되고 있죠.

 

 

유럽여행, 유럽여행준비, 여행준비, 유럽 무임승차, 무임승차, 유럽교통, 유럽교통수단

 

 


영국 런던의 경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100년 역사의 지하철이 대표적입니다. 영국 지하철의 경우 미국식 표현인 Subway보다는 Underground라고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도 재미난 부분입니다. 동유럽권으로 넘어가면 노면 전차로 상상이 되는 트램이 자동차 도로 위에 거미줄 처럼 연결되어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빈, 체코 프라하 트램이 발달한 대표적인 도시이죠. 차와 함께 아슬아슬하게 움직이는 트램은 그 자체만으로 하나의 문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위스는 도시간에 호수로 연결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유람선이 하나의 대중교통으로 이용되기도 한답니다.

 

 

유럽여행, 유럽여행준비, 여행준비, 유럽 무임승차, 무임승차, 유럽교통, 유럽교통수단

 

 

 


 

지하철, 버스, 트램, 유람선 등 다양한 대중교통을 자랑하는 유럽. 유럽의 대중교통에서 가장 골칫거리는 바로 무임승차입니다. 실제 여행을 하다 보면 프랑스인들이 지하철 개찰구를 마구 뛰어서 넘나드는 장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어떨 때는 제가 표를 넣자마자 바짝 따라붙어 같이 통과하려는 뻔뻔한 무임승차객도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유럽입니다.

 

 

유럽여행, 유럽여행준비, 여행준비, 유럽 무임승차, 무임승차, 유럽교통, 유럽교통수단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독일, 체코쪽으로 유럽 대륙 동쪽으로 조금씩 이동하다보면 무임승차의 유혹이 더욱 강렬해지는데요. 이유인즉슨 유럽의 많은 나라들이 승차권 확인을 일일이 하지 않는 시스템이기 때문입니다. 지하철의 경우 누구나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도록 개방이 되어있고 입구에서 자율적으로 승차권에 펀칭, 시간을 기록하는 기계를 이용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버스의 경우에는 앞 뒤에 마련된 승차권 인식 기계에 자율적으로 표를 넣었다 빼야 하는 시스템이랍니다.

자율 검표를 하다보니 실제로 관광객 뿐만 아니라 일반 현지인들도 무임승차를 많이 하는 편인데요. 대신에 불시검문도 빈번히 발생하기 때문에 함부로 무임승차를 하다 걸리게 되면 국가적인 망신을 당할 수 있으니 승차권 구입은 꼭 해야한답니다.

 

 

유럽여행, 유럽여행준비, 여행준비, 유럽 무임승차, 무임승차, 유럽교통, 유럽교통수단

 

 

 


유럽의 다양한 도시 중 무임승차의 욕구를 강하게 불러 일으키는 곳이 있으니! 바로 체코 프라하와 오스트리아 빈, 이탈리아 로마 입니다. 체코 프라하는 트램이 발달되어 있는데 늘 복잡한 트램 속은 표 없이 타기가 참으로 유용하지만 사복경찰들의 불시검문도 빈번하다는 점을 알아두셔야해요.

 

 

유럽여행, 유럽여행준비, 여행준비, 유럽 무임승차, 무임승차, 유럽교통, 유럽교통수단

 

 


오스트리아 빈은 유럽 내에서도 국민 수준이 높고 살기 좋은 도시인 만큼 검표가 빈번하지 않아 무임승차의 유혹이 크지만 역시나 걸리게 되면 많은 벌금을 내야하죠. 이탈리아 로마는 대중교통 승차권 가격이 1유로로 저렴한 편이지만 관광지들이 오밀조밀 모여있다보니 한 정거장씩 이동한 경우가 많아서 무임승차의 유혹이 강한 도시입니다. 1일권을 사서 맘 편히 무제한 이용하는 것이 현명하답니다.

 

 

유럽여행, 유럽여행준비, 여행준비, 유럽 무임승차, 무임승차, 유럽교통, 유럽교통수단

 

 

 

유럽은 우리나라와는 다른 점이 많은 대중교통문화를 가지고 있는 것 같죠? 유럽의 대중교통 시스템을 이해하면 그들만의 문화와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요. 무임승차의 유혹이 왜 생기는지 알아만 두시고 실제 여행시에는 승차권을 꼭 구입해서 탈 수 있는 선진 시민 의식을 보여주세요!

 

 

 

 

 

*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