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면 사랑 할 수 밖에 없는 에코상품들! 친환경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아이디어까지 기똥찬 에코명품들은 우리들의 마음을 들었다놨다~ 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앞서 두 편에 걸쳐 소개해드린 사회적 기업들의 친환경 제품 이야기와 이번 3번째 에코상품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에코명품 이야기를 마무리하려 합니다. 흔히 친환경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에코백을 연상하시는데요. 그 외에도 아주 다양한 에코상품들이 존재한답니다. 이번에는 일상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재미있고 획기적인 친환경 제품들을 소개해드릴게요.^^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SBS '주군의 태양']
자연분해가 용이한 친환경(옥수수) 원료를 사용해서 만든 그린컵! 제작 전 과정에서 친환경을 실천하여 제작한 제품인데요. 컵 홀더 또한 원두 커피자루를 이용하여 제작했고, 100% 재생종이 패키징을 이용해서 컵받침을 만들었다고 해요. 이 그린컵을 사용하면 일회용컵의 사용도 줄일 수 있으니 정말 환경에 좋겠죠?
이 노트이 재료가 무엇인지 알게 된다면 정말 깜짝 놀라실거예요. 바로 바로~ '코끼리 똥'을 이용해서 만든 노트랍니다! 어떻게 코끼리 똥이 이렇게 예쁜 노트로 재탄생했을까요? 제작과정을 간단히 소개해드리자면요.
코끼리똥 모으기 > 코끼리똥 끓이기 > 펄프 물에 불리기 > 체로 똥종이뜨기 > 햇볕에 말리기 > 그늘에서 한번 더 말리기 > 손으로 예쁘게 작업 > 이 모든 과정을 거쳐서 똥종이노트가 탄생된답니다. 정말 놀랍고 획기적이죠?
이 제품은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여성위생용품 '건강한 엄마'의 한지 오가닉 코튼 패드인데요.최고급 한지사로 체내 노폐물을 배출해주며, 몸 속을 따뜻하도록 도와준다고해요. 또, 국제 유기농협회로부터 섬유 인증까지 받아 목화 재배부터 공정까지 철저히 관리하구요. 100% 유기농 면을 사용해서 피부에도 좋으니, 환경과 엄마 모두 사랑할 제품이네요.
친환경 에코 웨딩으로 이미 유명한 브랜드 '대지를 위한 바느질'의 친환경 유아용품 제품들이랍니다. 아기자기하니 정말 귀엽죠? 환경을 아끼는 만큼이나, 좋은 것만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천연 염색 과정을 거쳐 색도 아름답고, 순면을 사용해서 아기 피부에도 부담 없이 부드럽더라구요.
친환경 사회적기업인 ‘대지를 위한 바느질’은 2012 한화 친환경 사회적기업 지원사업과 함께하여 정상훈 멘토와 함께 에코웨딩 전국 확산을 위한 디자인 개발 및 생산 시스템화를 이루었고, 멘토링&경영컨설팅을 거쳐 사업 역량을 보다 강화할 수 있었답니다.
면화 재배에서 천연 염색, 베틀 직조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라오스 마을 장인의 손길을 거쳐 탄생한 패브릭 제품들인데요.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면화로 건강하며, 자연 그대로의 재료로 염색해서 더욱 멋스럽답니다. 망고, 라임, 잭후르츠 등 다양한 자연의 색을 입은 패브릭들. 정말 예쁘죠?
보기에는 그냥 평범한 노트 같지만, 이 또한 환경을 소중히 아끼는 마음에서 제작된 제품이랍니다. 먼저 재생종이를 사용하였구요. 다 사용한 후에 노트를 나눠 자르면 명함이나 메모지를 꽂아 사용할 수 있는 거치대로 완성된답니다. 폐기물을 최대한 줄임으로써 친환경을 실천하는 아이디어 상품이예요~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많은 친환경 제품들은 리틀파머스 홍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다양한 친환경 브랜드 제품을 위탁 형식으로 판매도 하고 있지만, 리틀파머스의 제품 또한 굉장히 윤리적이고 멋진 디자인으로 유명하답니다. 장인의 손길이 묻어나는 핸드메이드 작업 방식을 취하고 있어 자연스러운 멋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 딱이지요. 함께 만나볼까요?
이 제품 모두 핸드메이드로 제작된 상품인데요. 한 땀 한 땀 정성을 기울인 스티치가 포인트랍니다. 주 재료인 가죽은 중금속과 독소가 없는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순수 식물성 첨가제로 무두질한 것을 사용해 통기성과 흡수성이 좋아 피부 자극도 적고, 시간이 지날수록 고급스러워지는 광택의 멋을 지녔답니다.
또 리틀파머스의 제품들은 모두 무접착제를 사용, 또는 그것을 최소화하여 인체에 자극이 적고 환경에도 해가 적은데요. 이 가죽 샌들의 경우에는 재단시 버려지는 가죽들을 재활용하여 만든 것입니다. 아웃솔은 버려진 타이어를 수거하여 여러 차례 분쇄과정을 통해 다시 가공된것이라고 해요. 환경에 좋을 뿐 아니라, 디자인도 굉장히 빈티지하면서 예쁘죠?
지금까지 만나본 친환경 제품들, 어떻게 보셨나요? 종종 디자인이나 아이디어 면에서 너무나 기발하고 멋지기 때문에 친환경 제품인 것을 모르고 상품적 가치로만 구매했다가 알고 보니 친환경 제품인 걸 알고 더 만족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상품적 가치는 물론, 환경에도 좋은 착한 제품들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이 또한 멋지게 출발한 2013 한화 친환경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을 통해서 더 많이 만나볼 수 있게 되겠죠? 넘치는 이익보다 미래와 환경을 선택한 착한 기업들, 여러분도 응원 많이 해주시구요.
친환경 제품 사진 촬영은 리틀파머스 홍대점에서 협조해주셨습니다.
▮ 리틀파머스 홍대점 서울 마포군 창전동 436-7 / 02-333-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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