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직장인 라이프/직장생활

직장인 회식자리 피하는 방법 총정리!

 

 

 

우리나라에서 직장회식이란 근무의 연장이라는 말이 있듯, 잦은 회식으로 인해 힘겨워 하는 직장인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최근에는 자유로운 분위기로 회식을 진행 하는 회사도 있지만 직장상사와 동료들의 눈치를 봐가며 의무참석을 해야하는 경우도 아직 남아있죠. 특히 신입사원의 경우는 더욱 막막하기 짝이 없습니다. 중요한 약속과 회식 날짜가 겹치기라도 한다면 두 개의 갈림길에서 어떠한 길을 선택해야할지, 어떠한 변명을 해야할 지 고민에 빠질 수 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방법은 다 있기 마련! 조금만 아이디어를 내면 회식을 피해갈 수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들께 깨알같은 정보! <직장인, 회식을 피하는 노하우 총정리> 를 준비했으니 직장인 분들 모두 눈여겨 보세요~!^^

 

 

직장인회식, 직장인회식자리, 회식자리, 회식, 회사회식, 회사회식자리, 직장회식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tvN '막돼먹은 영애씨']

 

 

 

 

가장 흔히 사용 되는 가족 핑계. 요즘 직장상사에게 웬만해서는 씨알도 안 먹히는 방법이긴 하지만 치밀한 사전 계획을 수립한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가령 부모님이 아프다는 건강상의 이유로 핑계를 대고자 할 경우 "급한 연락이 왔다." 보다는 퇴근 시간 전에 미리 책상에 약봉지를 준비해 놓는다던가 눈에 띄는 무언가를 계속 사람들에게 보이는 액션을 취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좀 더 나아가 내가 집에 가야 한다는 사실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몇 명의 내부동료를 내 편으로 만들어 놓으면 더 확실한 탈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응용하자면 가족을 꾸준히 이용해 회식자리를 벗어나고 싶다면 회사에서 방문이 조금 어려운 애매한 거리의 병원에 가상(?)의 가족이 입원해 있다는 핑계를 대면됩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라면 입사 처음부터 가상의 친인척 1명쯤은 미리 만들어 두고 회사 생활을 해야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직장인회식, 직장인회식자리, 회식자리, 회식, 회사회식, 회사회식자리, 직장회식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출처-KBS '직장의 신']

 

 

 

 

"항생제를 먹고 있어요.", ?약 때문에 술 먹으면 위에 구멍이 생긴답니다."


거짓말을 해서 술자리를 피하고 싶다면 그 거짓말을 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 항상 동반되어야 합니다. 다른 직장동료들과는 술을 마시면서 회식 자리만 피하려 위와 같은 거짓말을 하게 된다면 100% 회식자리를 피해 갈 수 없거나 치사한 사람으로 낙인찍히기 마련입니다. 거짓말을 위해선 사전에 미리 내가 어떤 사람인지, 술을 마시기 어려운 사람이라면 그것을 정확하게 모든 직장 동료들에게 인식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적을 속이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철저한 위장을 해야 가능하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직장 내에 SNS 친구가 있을 경우 위 방법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철두철미해야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직장 내에 SNS 친구를 만들어 두지 않는 것이 좋으며, 카카오톡과 같은 메시지 프로필 문구까지 확실한 위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꼭 기억 하시길 바랍니다. 거짓말을 하고 회식자리를 피해 도망갔는데 "우리 사랑 200일 축하해 주세요." 와 같은 문구를 사용하고 있다면 다음날 끔찍한 결과를 초래 할 수 있습니다.

 

 

직장인회식, 직장인회식자리, 회식자리, 회식, 회사회식, 회사회식자리, 직장회식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SBS '신사의 품격']

 

 

 

 

직장생활을 하면서 적을 내편(?)으로 만들어 둔다면 꼭 피해야 하는 회식자리를 피해 갈 수 있는 창구가 될 수 있습니다. 핑계를 대고 도망쳐 나갈 때 내편이 되어 한 마디 거들어 주는 상사가 있다면 조금 더 완벽하게 회식자리를 탈출 할 수 있는데요. 물론 그 전에 직장상사에게는 미리 도움을 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상사의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같은 편인 상사에게 정직하게 중요한 날임을 알리고 피하는 방법과 내편인 상사까지 속여서 탈출하는 방법 중 내편이 되어줄 만한 사람의 성향을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하다면 직장 동료, 동기들의 도움을 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옆에서 너 오늘 어떤 날이잖아 라고 계속 이야기 해 주면서 탈출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미리 이야기를 퍼뜨려 놓을 필요도 있습니다. 물론 다른 날 직장 동료가 도움을 받길 청한다면 기꺼이 직장 동료를 탈출시키고 회식에 즐겁게(?) 참여할 필요도 있음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직장인회식, 직장인회식자리, 회식자리, 회식, 회사회식, 회사회식자리, 직장회식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KBS '루비반지' ]

 

 

 

 

회사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회식자리일 경우 아주 중요한 약속이 있더라도 일단 1차 자리는 참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1시간 정도 자리를 지킨 후 양해를 구하고 자리를 뜨는 것이 완전히 참석하지 않는 것 보다 더 의미가 있죠. 최대한 함께하는 자리에 참석하겠다는 노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후에 말이 나올 일이 훨씬 적습니다.

 

1차에 참여한 뒤에는 회식 장소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약속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1차를 빠져나간 다음, 같은 장소에서 다른 사람과 만나는 것은 만약 길을 걷다 우연히 마주치게 되었을 때 수습하기 상당히 힘들어지겠죠.

또한 매번 "여자친구, 남자친구와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가야합니다."라고 말을 한다면 회사 생활이 더 힘들어지고 사내왕따를 면할 수 없게 됩니다. 1차에 참여하고 사라지는 방법은 직장 상사 혹은 동료의 도움을 받으면 더욱 쉽게 빠져 나갈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직장인회식, 직장인회식자리, 회식자리, 회식, 회사회식, 회사회식자리, 직장회식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KBS '굿닥터' ]

 

 


 

만약 선약과 회식 사이에서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어느 쪽이 더 불이익일지 잘 따져보고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말 오늘은 못 가겠습니다." 라고 말하면 오라는 말을 하는 회사는 거의 없기 때문에 선약이 회식 보다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면 양해를 구하고 판단하여 움직일 필요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날과 같이 중요한 날이라면 회식 보다는 사랑이 더 중요한 것이 아닐까요? 물론 내가 원하는 날 회식 자리를 피하기 위해서는 동료직장 동료와 상사에게 '중요한 회식에 자네가 빠지니 아쉽다.'와 같은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도록 평상시 회식에는 꼭 참석하는 모범동료로 인식 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장인회식, 직장인회식자리, 회식자리, 회식, 회사회식, 회사회식자리, 직장회식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KBS '굿닥터' ]

 

 

 

 

회식 출석체크를 하는 등 어쩔 수 없는 자리라면 일단 참석 후 요령 것 행동해야 합니다. 어수선해지는 틈을 타 먼저 회식자리를 빠져나는 것도 방법이며, 회식 자리가 빨리 끝날 수 있도록 유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혹은 술을 마시는 것을 피하기 회식 장소의 문지기와 심부름꾼을 자청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보통 회식에 참석하는 사람이 많고,  과장석, 부장석 등 보통 상사부터 순서대로 자리배치를 하는 경우, 문 옆에 이런 저런 잔심부름을 하는 자리에 앉는 것도 좋습니다. 심부름을 하는 척 하면서 20~30분 자리를 비워도 눈에 띄지 않는 경우가 종종있으니까요.

 

최후의 배수진을 치고 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 '취한 척' 하는 것입니다. 일찍부터 많이 마신 티를 팍팍 내면서 과감하게 회식자리를 탈출하는 것이죠. 중요한 것은 절대 실수를 하면 안 됩니다. 취한사람이긴 하지만 직장 상사에게 헛소리를 하거나 과도한 행동을 하면 오히려 다음날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말이죠.

 

"같은 남자인 우리 부장님이지만 오늘 너무 멋지십니다." 와 같이 칭찬 어린 이야기를 "처음 드리는 말입니다." 라는 멘트와 함께 20~30번 반복(술 취한 했던 말 또 하기 스킬) 하면 100% 집에 먼저 가라는 말이 나옵니다. 물론 다음날 숙취해소 드링크와 함께 회식자리의 상사 자리에 하나쯤 놔두는 애교와 함께 나는 술을 잘 못 마시는 사람이라는 것을 각인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직장인회식, 직장인회식자리, 회식자리, 회식, 회사회식, 회사회식자리, 직장회식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tvN '막돼먹은 영애씨']

 


 

 

내가 회식을 골라가고 싶다면 그만큼 회사에 꼭 필요한 존재가 되어 모든 일을 완벽하게 수행해 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인기리 종영 된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인기를 모았던 미스 김(김혜수분) 처럼 주어지는 회사일 하나는 끝내주게 완벽하게 해낸다면 매번 회사 회식에 불참하는 멤버라도 회사에서는 뭐라고 할 수 없는 입장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내가 회사에 아쉬운 게 아니라 회사가 나를 아쉬워해야 하는 단계에 이르러야 하기에 결코 쉬운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직장인회식, 직장인회식자리, 회식자리, 회식, 회사회식, 회사회식자리, 직장회식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SBS '드라마의 제왕']

 

 

 

회식자리를 피하기 위해서는 거짓말과 요령 그리고 그 액션을 취하는 타이밍이 가장 중요합니다. 여러분들이 정말 피해야 할 회식자리가 있다면 오늘 알려드린 <직장인 회식을 피하는 노하우>를 응용해 보시고 중요한 약속이 없다면 회식자리를 지키는 것이 직장생활을 슬기롭게 해 나가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피할 때는 확실하게, 거절해야 된다면 단오하게, 꼭 가야 한다면 회식자리에 적극 참여해 즐겁게! 하는 것이, 이랬다저랬다 하는 능구렁이 같은 직장동료보다 훨씬 괜찮은 사람으로 보일 수 있을 것입니다.

 

 

 

 

 

*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