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탈모고민, 샴푸만 바꾸면 해결된다?

 

 

 

아침저녁으로 매서운 바람이 부는 요즘 탈모를 호소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환절기가 되면 여름 내내 지쳐있던 두피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적응을 하지 못해 건조해지면서 각질이 증가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이 같은 탈모현상이 일어나게되는 것인데요. 지금 이 시기에 관리를 제대로 못해주면 탈모가 심각하게 진행될 수도 있다고 하니, 뭐니뭐니해도 철저한 예방만이 해답인 듯 합니다. 

 

아직 어려서 괜찮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으신가요? 요즘은 입시에 취업 스트레스 때문에 10대와 20대 탈모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하니, 남 얘기라고 안심할 수는 없지요. 탈모는 샴푸만 잘 써도 예방을 할 수가 있는데요. 직장인 여러분들의 탈모를 예방해 줄 약산성 샴푸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다음 영화 '즐거운 인생']

 

 

 

 

살롱에서 헤어 디자이너들이 두피와 모발관리의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강조하는 것이 바로 ‘샴푸’인데요. 샴푸만 제대로 해준다면 탈모도 방지할 수 있다는 게 그들의 지론입니다. 샴푸할 때에는 먼저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두피와 모발을 적신 후, 샴푸를 손바닥에 덜어 바로 두피에 바르지 말고, 손에서 거품을 충분히 낸 다음 발라주세요. 각질이 많다고 생각되면 샴푸 거품을 충분히 내어 손으로 마사지한 후 5분 정도 방치한 뒤 헹궈내면 각질이 깨끗이 제거된답니다~!

 

 

 

 

 

 

건강한 사람의 두피는 평균 4.5~5.5 정도로 약산성을 띄고 있습니다. 산성 보호막이 해로운 유해환경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고 박테리아나 곰팡이균 번식을 방지하는 효과를 준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샴푸를 선택할 때에는 pH 5.5~6.0 정도의 약산성 샴푸를 추천하지요. 약산성 샴푸를 사용하면 피지를 적당히 분비시켜 주는데요, 이는 피지가 두피 보호막을 형성하여 수분 손실을 막아주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이는 두피는 건조해지지 않아 두피 밸런스가 균형 있게 유지되고,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방지하여 탈모예방에 도움이 되는 이치랍니다.

 

 

 

 

 

 

모발은 케라틴이라고 하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두피의 pH 변화에 아주 예민합니다. 두피의 pH 농도가 알칼리성으로 될 경우 케라틴 단백질은 녹아버리고, 산성으로 될 경우 케라틴 단백질이 응고하여 모발이 부서질 수 있어 pH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샴푸를 매일 열심히 했는데 자꾸 각질이 일어나고 가렵다면 샴푸의 pH를 한번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데요. pH가 5.5 이상이면 세정력이 강한 알칼리 샴푸를 의미하는 건데요, 알칼리 샴푸를 계속 사용하게 되면 두피가 건조하고 거칠어지며 모발이 약해지고 가늘어지기 때문에 탈모를 더욱 촉진시킵니다.

pH가 4.5 이하의 산성 샴푸는 모발을 단단하게 해주는데요, 미용실에서 염색이나 펌 들의 시술을 하고 난 뒤에 모발을 중성화 시켜주기 위해 주로 사용되는 게 바로 이 산성 샴푸랍니다.

 

  

 

 

 

 

샴푸의 필수 성분인 '가성소다(NA OH)'는 수산화나트륨이라고도 하는데요, 한화케미칼에서도 가성소다(NA OH)를 생산하고 있답니다. 가성소다는 제지, 섬유, 세제, 금속, 식품, 전기 등 광범위한 산업분야에 사용되는데요. 주로 수질 및 대기오염 방지를 위한 수처리, 가스제거 용도로 사용되고 있지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세제와 탈모를 예방하는 샴푸, 깨끗한 피부를 유지시켜주는 비누를 만들 때 사용되는 가성소다의 무한한 변신 능력이 놀랍습니다.

 

 

 

 

 

머리 감을 때 빠지고, 머리 말릴 때 빠지고, 잠자고 일어나면 베개에 또 한 움쿰씩 빠져있는 머리카락.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는 것도 모자라 탈모때문에 스트레스를 또 받을 수 없습니다. 우리이제 올바른 샴푸 선택으로 머리카락 한 올 빼앗기지 말아요~!

 

 

* 이 컨텐츠는 한화케미칼 공식 블로그 케미칼 드림 '가을 탈모를 예방하는 약산성 샴푸' 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