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신입사원의 특별한 첫 출근

엄마, 나 드디어 취업했어 ㅠ ㅠ 

직장을 선택하실 때의 기준 있으신가요? 적성에 맞는지, 기업문화는 어떤지 또 복리후생은 좋은지, 비전은 있는지, 무엇보다도 월급은 얼마나 주는지(이 부분이 가장 큰 부분이겠죠? ^^) 하나하나 따져보고 결정하실 겁니다. 그만큼 첫 직장은 많은 준비와 기대를 가지고 신중히 결정하게 되는데요. 그렇게 신중하고 어렵게 결정한 첫 직장! 과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미지 출처- KBS 직장의 신 (클릭)]

여기 조금은 특별하고 이색적인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한화그룹 2013년 하반기 신입사원 128명은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여 누구보다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어떤 시간을 보내며 첫 직장의 첫걸음을 시작했는지 함께 확인해볼까요?

2013년 하반기 채용이 끝나고 연수원에 들어오게 된 128명의 자랑스러운 신입사원들이 제일 먼저 출근(?)하게 된 곳은 바로 국립대전현충원입니다. 국립대전현충원 방문은 한화그룹 신입사원 연수교육 중 하나의 과정인데요.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함으로써 애국심 고취 및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

128명의 신입사원은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여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을 위한 참배와 봉사활동을 시행하게 되는데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기 위하여 현충탑 또는 묘비 앞에서 참배를 하게 됩니다. 이는 국권이 침탈되고 6·25전쟁 등 나라가 어려웠을 때 더 큰 희생정신을 보여 주신 분들에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지요.  

특히 현충탑의 참배는 현충원에 안장되신 모든 분들에게 참배하는 상징적 의미를 가지는데요. 그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받들어 평화적 통일을 달성하고 더 큰 대한민국을 건설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계기로 삼는데 큰 의의가 있답니다. 이렇듯 한화그룹의 신입사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넑을 기리며 특별한 첫 직장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뜻을 마음속 깊이 기리고 감사하는 마음 또한 쑥쑥 자라났겠죠? 

 

가족처럼 생각해야 하는 회사에서 나아가 나라에 대한 애국심을 더욱 증대시킴과 동시에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기 위한 참배가 끝이 났다면 이제는 봉사활동을 할 차례입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잠들어 계시는 국가의 성역 가꾸기를 통해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 터전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한화그룹의 신입사원들의 정성스러운 손길로 쾌적한 참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답니다. 

한화그룹 신입사원 128명은 현충원에 있는 묘비 닦기를 깨끗이 닦는 것은 물론 주변의 쓰레기를 줍기, 시든 꽃과 낡은 헌화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까지 실천하였다고 합니다. ^^ 한 명 한 명 따로 보지 않아도 한화그룹의 신입사원들의 마음이 얼마나 예쁜지 알 수 있겠죠?

이렇게 첫 직장생활을 뜻 깊게 시작한 한화그룹 128명 신입사원은 연수가 끝나면 직무를 발령받고 각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되는데요. 세상에 밝은 빛을 선물하고 꼭 필요한 에너지를 개발하는 한화그룹인 만큼, 신입사원들도 연수원의 마음을 꼭 기억하고 멋지게 날아오르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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