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직장 '인기녀' '인기남' 되는 방법

발렌타인데이! 가장 많은 초콜릿을 받은 사원은 누구?

어김없이 돌아온 그 날. 네, 오늘은 발렌타인데이입니다. 초콜릿 많이 받으셨나요? ^^ 전 건강한 치아와 만수무강을 위하여 과감히 초콜릿을 안(못)받았습니다. (ㅠㅠ) 꼭 연인사이가 아니더라도 직장 동료들 사이에서도 우정의 초콜릿을 많이 주고 받는데요 (전 왜 아무도 안 주는 걸까요?)  이유는 딱 하나. '센스 있는 직원'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센스'없는 직원으로 불리는 것은 물론 온종일 직장상사의 눈치(?)를 보게 되기 때문이죠. ㅠㅠ

하지만 직장에서도 진심을 담아 초콜릿을 주고싶은 '직장 동료'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진심으로 나와 소통해주는 '인기 팀원'들은 발렌타인데이가 되면 책상 위에 초콜릿과 사탕이 듬뿍(?) 쌓여있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요! 이들의 책상은 왜 그런 걸까요? 그들은 하루아침에 '인기 남녀'가 되었을까요?^^ 

오늘은 한화갤러리아 인기 남녀 4인방을 만나 '인기'와 '소통'에 대한 비결을 들어보았는데요! 그들이 전하는 '인기의 비결'은 무엇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

반갑습니다. 한화갤러리아의 인기 남녀 네 분을 한자리에 모시게 돼서 영광이에요. 다들 외모도 출중하신데요. 인기의 비결이 외모인가요?^^

박승한 보셔서 아시겠지만, 외모는 결코 아니고요.^^ 솔직히 이렇게 추천받았다는 것도 참 쑥스럽네요.

양지원 저도 좀 창피하지만, 오늘 참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여기 계신 분들 정말 인기 많다고 들어왔거든요.

여기 계신 분들은 한화갤러리아에서 인기 남녀로 소문이 났잖아요. 혹시 서로의 매력에 대해 들어본 ‘풍문’이 있었나요?

이여름 양지원 사원의 인기는 익히 들어 알고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외모와 쾌활한 성격 덕에 남자들뿐만 아니라 여자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라고 들었어요. 특히 밝게 웃는 모습이 인기의 비결인 것 같아요.

양지원 정말 그런가요^^? 저는 김송희 사원에 대해 많이 들었는데요. 최고의 미모와 털털한 성격을 겸비한 수원점 최고의 매력녀라고 들었어요. 실제로 뵈니까 더 그런데요?

김송희 과분한 칭찬입니다.^^ 저보다는 박승한 사원이 ‘매력남’으로 유명하다고 들었어요. 늘 사람을 즐겁게 하는 미소를 바탕으로 밝게 인사한다고 소문이 자자하더라고요. 저도 많이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박승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쟤네 뭐야’ 하실 수도 있겠는데요.^^ 저는 이여름 사원과 같이 명품관에 있어 자주 보게 되는데요. 후배지만 존경하고 있습니다. 늘 솔선수범하는 모습은 참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해요

▶ 스마일이 예쁜 두 분! 김송희님(좌)와 박승한님(우)

인기 남녀이기도 하지만 여기 모인 네 분은 각 팀에서 소통의 아이콘이라고 들었어요. 비결이 무엇인가요?

김송희 내숭이 없어서 그런가? 평소 팀원들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긴 해요. 막내이다 보니 조금 더 귀엽게 다가가려는 노력도 있고요. 내숭 없이 편하게 다가가니 선배님들도 저를 점점 편하게 대하며 많은 조언을 해주시곤 해요.

양지원 자주 팀원들과 이야기하고 정(情)을 쌓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신용과 의리를 통해 만들어진 팀원들과의 끈끈한 ‘정’이 가끔 어려운 일이 생겨도 잘 헤쳐나가는 힘이 되거든요. 또 때로는 제가 다른 동료에게 힘이 되어주기도 하고요. 옆의 동료에게 귤 한 조각 건네어 보세요. 사이를 돈독하게 하는 데는 먹을 것만 한 것이 없답니다.

박승한 저도 그래요. 사소한 것 같지만 꼼꼼하게 챙겨주는 마음이 내심 고맙더라고요. 솔직히 다들 마음은 있는데 표현을 하지 못할 때가 많잖아요. 작은 배려를 통해 그런 마음을 확~ 느낄 때가 정말 좋더라고요.

▶ 수줍은 미소로 사진을 찰칵! 이여름님(좌)와 양지원님(우)

여기 계신 분들은 모두 젊잖아요. 하지만 팀 내 높은 연령층의 분들께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들었어요. 

이여름 평소에 먼저 다가가서 많이 배우려고 노력해요. 그런 노력이 쌓이다 보면 저에게 먼저 다가오셔서 하나하나 가르쳐 주시곤 합니다. 매뉴얼에는 나오지 않는 소소한 업무 노하우부터 삶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법까지. 업무와 인생 모든 부분에서 멘토를 자청해주세요. 

김송희 다정한 말 한마디도 참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똑같은 말 한마디라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천지 차이잖아요. “옷 색깔이 좀 촌스러운데요?”보다 “이 색깔의 옷을 입으면 훨씬 화사해 보일 것 같아요.”라는 말이 기분을 더 좋게 만드는 것처럼요.

 

박승한 팀원들의 스트레스를 많이 풀어 드리려고도 노력해요. 큰 도움을 드릴 순 없겠지만,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릴 때가 있잖아요. 우리 팀의 ‘배려남! 경청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두에게 사랑받는 비결 중에 하나가 바로 ‘밉지 않고 기분 좋은 아부’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좀 오그라들겠지만, 각자의 팀장님께 대놓고 아부 한번 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른바 ‘내가 바로 최고의 아부왕’입니다. 소통을 위해서는 때때로 용기도 필요하잖아요?

박승한 정말 쑥스럽네요. 하지만 제가 먼저 한번 해보겠습니다. 우리 팀장님은 ‘이 시대 최고의 로맨티스트’입니다. 팀원을 사랑하고 가정을 사랑하고 회사를 사랑하고^^ 특히 부하 직원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해주시거든요. 단순한 업무관계를 떠나 그 사람의 입장에서 배려해주는 모습이 참 멋지십니다.

이여름 저희 팀장님은 ‘한화갤러리아의 진정한 휴머니스트’입니다.^^ 팀장님께서는 늘 보이지 않는 배려를 해주세요. 너무 익숙해서 가끔 그 소중함을 모르고 지나칠 때도 있지만, 그 마음이 늘 고맙습니다. 팀장님 사랑해요.

양지원 점점 부담스러워지는데요.^^ 그래도 도전! 팀장님은 ‘우리의 우산’입니다. 작년 인사이동으로 인해 팀장님 자리가 잠깐 부재중일 때가 있었는데요. 그때 업무 진행하면서 난감했던 상황들이 있었어요. 근데 저희 팀장님이 오시고 나서 상황을 많이 정리해주시고 이끌어주셨답니다. 평소에도 어려운 상황일 때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고요.

김송희 아~ 마지막이라 많이 부담스럽네요^^ 저는 특별히 아부라기보다 평소에 이런 생각을 많이 하고 있어요. 바로 ‘팀장님은 언제나 내 편이다.’ 우리 팀원들이 곤란을 겪고 있는 모습을 보시면 언제 어디서든 나타나 도움을 주시거든요. 그러한 마음 씀씀이 하나하나가 정말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행복한 아부’ 속에 담긴 그 진실한 마음이 인기의 비결이자 소통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으로 오늘도 소통과 인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팀원들을 위해 응원 한마디씩 한다면?

이여름 항상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선후배님께 늘 배우고 소통하겠습니다. 그런 막내를 많이 사랑해주세요. 아, 그리고 곧 리뉴얼에 들어가 3월에 오픈하는 명품관 웨스트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양지원 막상 팀원들 만나면 부끄러워서 얘기 잘 못할 것 같은데…. 지면을 통해서나마 전할게요. 우리 팀원들 정말 정말 사랑합니다. 정말 최고예요.

김송희 우리 팀원들도 언제나 파이팅 하시길 바랄게요. 어떤 힘든 일이 있어도 저를 보며 힘내세요. ^^

박승한 한화갤러리아의 모든 분이 각자의 분야에서 정말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더욱 힘냅시다. 아자 아자, 파이팅! 

▶ 단체사진도 함께 찰칵! (왼쪽부터) 이여름, 양지원, 김송희, 박승한님

이렇게 한화갤러리아 인기 남녀 4인방과의 유쾌한 시간이 끝났습니다. 공식 인터뷰가 끝나고도 이들이 전하는 행복 바이러스는 멈출 줄을 몰랐는데요.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부터 진지한 업무 이야기까지! 기분 좋게 전하는 그들의 미소 속에서 진정한 인기비결이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늘 행복한 기운을 전하며, 더욱더 한화갤러리아의 대표 인기 남녀와 소통 남녀가 되길 바라봅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 

* 취재 김용석 매니저 suki0722@hanwha.com  / 사진 김민정 프리랜서

* 이 컨텐츠는 한화 사보 '한화소통카페' 내용을 각색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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