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첫 중간고사 승부 전략, 4년을 보장하는 꿀팁 5

4월 중순이 되면 대학교에서는 연례행사가 시작됩니다. 1학기 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장학금, 학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간고사가 다가오는 것이죠. 그중에서 새내기의 경우는 처음 경험하는 진정한(?) 대학생활이다 보니 모든 것이 낯설고, 시작부터 막막하기만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처음 봤던 중간고사의 기억은 시간이 꽤 지난 지금에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첫 공식 시험인 중간고사를 맞은 새내기들은 수많은 고민에 휩싸이게 됩니다. “시험을 어떻게 준비하지?”, “시험에 무엇이 나올까?”, “공부한 게 왜 이렇게 어렵지” 하면서 걱정이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통에 마인드 컨트롤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누구나 하게 되는 고민인지만, 좀 더 전략적으로 접근한다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겠냐는 생각으로 준비해봤습니다. 전략적으로 승부하라, 맞춤전략. 14학번 새내기라면 중간고사를 위한 꿀팁을 놓치지 마세요. 

대학교 입학하고 6주차가 되면 대학생활에서 큰 걸림돌이자 앞으로의 험난한(?) 여정을 예고하는 중간고사를 만나게 됩니다. 심지어 4년 내내 넘어야 할 산입니다. 대학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부분이며 취업, 학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간고사 시기만 되면 항상 생각하게 되죠. ‘기말고사만 보면 되지 왜 중간고사까지 봐야 할까?’라고 말입니다.

특히 새내기이기 때문에 중간고사를 어떤 방법으로 준비하고 전략적으로 하느냐에 따라서 한 학기 생활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과거에서 시작이 반이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 등등 명언과 속담이 존재하는 이유가 다 있는 것이었습니다. 큰 의미를 부여해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전략적인 준비를 해야 합니다. 

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시험은 자유로운 그 자체입니다. 스케줄과 스타일이 정해져 있는 고등학교 시험과 다르게 대학교 시험은 상황에 따라 변합니다.(과목마다, 교수님마다 시험 일정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처음에는 엄청난 쇼크가 되기고...) 효율적인 시험 준비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시험일정 관리’입니다. 

자신이 소속되어 있는 학과의 시험기간이 언제인지부터 파악하고 각 과목마다 시험일자, 시험장소, 시험시간을 체크하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강의를 진행하는 강의실에서 시험을 보는 편이지만, 여러 사정으로 인해 장소가 변경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모든 부분을 확인하시고 체크하셔야지 시험을 위한 기본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스케줄 관리에 있어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스마트폰 스케줄 어플입니다.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에 기본적으로 탑재된 스케줄 어플을 활용하시면 일정관리가 매우 쉽습니다. 중간고사 기간과 각 과목별로 시험 시간을 체크해두면 전체적인 시험 일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죠. 시험마다 시험장소, 시간, 준비사항을 함께 메모해두시면 더욱 좋습니다. 어떠한 일에 있어서 사전에 준비를 해두면 일을 해결하는데 있어서 수월해집니다.

대학교 수업을 듣다 보면 고등학교 수업과 다른 점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차이점은 수업 스타일입니다. 교수는 교사이면서도 전공 분야에 대한 프로입니다. 전공에 따라서 학자일수도 있으며 연구원일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험 기간이 오면 친절하게 문제유형이나 시험에 나올 범위를 알려주지 않습니다. 일부 강의의 경우에는 선배들과도 함께 듣게 되는데, 선배들이 가만히 있는다고 해서 여러분 역시 가만히 있어서는 안됩니다. 모르는 건 바로바로 물어봐야 한다는 거~ (사실 선배들은 해당 강의를 들었다가 좋지 않은 학점을 받고 다시 드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또 하나, 모든 것은 수업을 들으면서 판단하고 그 속에서 답을 찾아야 합니다.

새내기 중간고사 대비에 있어서 기초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전공서적 그리고 수업입니다. 6주~7주 정도 수업을 듣다 보면 수업 시간에 교수가 강조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것은 꼭 알아야 한다”, “수업에서 이 부분이 매우 중요하다”라는 등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이것이 바로 시험문제입니다. 수업 시간에 강조, 중요로 하는 부분은 시험 문제 또는 답이 될 수 있습니다. 수업 시간에 항상 필기하고 시험공부에 다시 한번 리마인드하면 효율적인 시험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대학생이 되어서 처음 맞이하는 시험이 어려운 이유는 유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고등학교 시험처럼 OMR카드에 답안을 찍는 방식이 아닙니다. 대학생들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시험유형도 상황에 맞게 나옵니다. 특히 문과계열이라면 시험 용지를 빼곡히 채워야 하는 경우도 태반.

중간고사 시험 유형은 크게 분류하면 서술형과 단답형으로 나뉩니다. 일반적으로 서술형이 많이 나오는 편이며 수업 시간에 들었던 내용을 바탕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서술형의 경우 자신의 의견 및 생각, 수업시간 내용을 잘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기승전결로 깔끔하게 쓰는 것이 좋지만 처음 경험하는 중간고사의 경우에는 쉽지 않습니다. 사전에 서술형태의 시험유형을 연습하는 게 가장 좋으며 레포트나 자기소개서 등 글쓰기 연습을 실력을 쌓는 것도 한 방법 입니다.

새내기는 전공기초 및 교양수업을 중심으로 듣기 때문에 전공적인 측면에서 어렵지 않습니다. 고등학교에서 배웠던 내용을 기초로 하고 있으며, 조금만 관심을 갖고 본다면 누구든지 이해할 수 있죠. 다시 말해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것이죠. 원서라고요? 단어 몇 개만 알아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효율적인 중간고사 준비를 위해서 전공서적 분석을 시험일정에 맞춰 진행합니다. 전공서적은 수업을 진행하는 도구이며 중간고사에 나올 문제와 답이 있는 답안지입니다. 얼마만큼 내용을 확인하고 분석하느냐에 따라서 중간고사의 성적이 좌우됩니다. 대학교 수업 시간에 교수가 지정해준 포인트를 체크하고 각 카테고리를 확인합니다. 카테고리 부분만 확인해도 현재 설명해주는 파트가 어느 정도 중요한지, 시험에 나올만한지를 대략적으로 파악이 가능합니다. 

수업시간에 적극적인 참여, 완벽한 전공서적 분석을 해도 컨디션이 안 좋으면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됩니다. 중간고사가 시작되는 4월에는 낮과 밤의 온도차이가 커서 감기 또는 몸살 등 컨디션을 저해하는 요소가 많습니다. 자칫 컨디션 조절이 되지 않으면 대학생 생활에서 중요한 중간고사를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공부할 때는 공부하지만 잠깐의 여유를 가지면서 휴식을 취하시고 적절한 수면, 운동을 통해서 컨디션 조절을 하시길 바랍니다.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MBC 뉴스데스크 (클릭)]

한 조사에 따르면 적절한 운동과 휴식을 병행하면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뇌세포가 활발하게 움직이며 기억력이 상승되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죠. 고등학교 때의 버릇처럼 중간고사 다가왔다고 도서관에서의 밤샘공부는 되도록이면 지양하고 운동에 적절한 시간 배분을 하여 건강한 몸,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시험을 대비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거라 믿습니다.

처음이라 많이 떨리시나요? 옛말에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된다고 했습니다.대학생이 되어서 처음 맞이하는 중간고사는 기존의 고등학교 시험과 다르게 스스로 준비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직접 알려주는 부분이 아닌 자신이 직접 찾아가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어느 정도 준비하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집니다. 이점을 참고 유의하시고 시험 준비하시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A 가득한 성적표 들고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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