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축구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축구에 빠지는 날! 전 세계인들의 축구 축제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대회는 지난 남아공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축구 최강자라고 할 수 있는 ‘브라질’에서 개최된다고 하지요. 대회가 진행되는 6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한 달간은 새벽 경기 관람으로 반 폐인의 상태로 보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특히나 세계적인 축구 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선수들은 비단 그 나라 사람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매력을 갖추고 있는데요. 오늘은 축구 실력은 기본! 잘생긴 얼굴에 근육질 몸매 거기에 성격까지 좋아서 우리들의 안구를 시원~하게 만들어줄 선수들을 집중 조명해보려 합니다.
아차차, 본격적으로 포스트를 확인하기 전에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혹시 남성분들이라면 절대 여자친구가 이 포스트를 읽게 해서는 안 됩니다. 만일… 진짜 만일 포스트를 보고 난 뒷일은 책임 못 집니다!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데이비드 베컴 페이스북(클릭)]
우리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꽃미남 축구 스타는 바로 잉글랜드의 데이비드 베컴입니다. 멋진 외모와 뛰어난 축구 실력, 패션, 가족 등 모든 것이 이슈가 되는 남자죠. 물론 아름다운 와이프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더불어 브라질의 히카르도 카카, 파라과이의 로케 산타크루즈, 한국의 안정환 선수 등이 유명한 대표 꽃미남 스타들인데요, 아쉽게도 이 선수들은 모두 이번 브라질에서는 볼 수가 없답니다. 더불어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낙마한 독일의 미남 스타 마르코 로이스와 라스벤더를 못 보는 것도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많은 미남 플레이어들을 이번 브라질 대회에서 볼 수 있다는 것에 위안을 삼으며! 어떤 스타들이 있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안구를 정화해줄 2014 축구 축제 꽃미남 스타 6명을 소개합니다.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호날두 페이스북(클릭)]
■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 출생 : 1985년 2월 5일 (포르투갈)
- 신체 : 186.5cm, 84.5kg
- 소속팀 : 레알 마드리드
설명이 필요 없는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호날두는 데이비드 베컴 이후로 가장 많은 이슈를 몰고 다니는 선수입니다. 실력이면 실력, 외모면 외모, 몸매면 몸매, 성품이면 성품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선수죠. 단순히 축구 실력만 좋다면 그래도 뭐라 할 말이라도 있겠는데, 축구장 안에서는 승부욕에 불타오르는 한 마리 들짐승 같다면, 밖에 나오면 젠틀한 신사로 변신한다고 하는데요, 기부액도 전 세계 축구선주 중 단연 Top.
2013년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수상했고,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17골로 득점왕에 오른 호날두! 그는 한마디로 완벽한 남자. 미워하려고 해도 미워할 수 없는 남자! 남자까지 반하게 만드는 남자! 완벽한 그에게 부족한 것 무엇일까요? 쳇! 힝! 뿡!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스포탈코리아(클릭)]
■ 페르난도 가고
- 출생 : 1986년 4월 10일 (아르헨티나)
- 신체 : 176.9cm, 72.5kg
- 소속팀 : 보카 주니어스
고로 축구를 포함한 운동선수들은 우락부락 근육질에 험상궂게 생겨야 한다는 속설을 대놓고 거부한 선수가 있습니다. 잘생겼다는 표현보다 예쁘다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선수! 아르헨티나의 페르난도 가고입니다. 곱상한 외모와 과거 긴 단발머리에 여성스러운 제스처로 일명 '공주님'이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는데요. 지금은 머리가 다소 짧아졌지만 예쁜 외모는 변함이 없습니다.
얼마 전 무릎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불참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빠른 회복세로 최종 엔트리에 뽑힌 그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예쁘장하게 생기면 회복력이 뛰어나다… 라는 저의 가설을 완성시켜주네요. ㅜ_ㅜ)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카시야스 페이스북(클릭)]
■ 이케르 카시야스
- 출생 : 1981년 5월 20일 (스페인)
- 신체 : 185cm, 84kg
- 소속팀 : 레알 마드리드
토레스, 알론소 등 미남 선수들이 가득한 스페인에서 뽑은 미남 선수는 바로 세계 최고 키퍼 중 하나인 카시야스! 2002년 한국 vs 스페인 8강전에서, 스페인의 골문을 지켰던 선수죠! (그래서 미워할까? 라고 생각도 해봤지만, 도저히 미워할 수가 없습니다. ^^;)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 대표 팀에서 주장을 맡고 있고, 스페인 최고의 섹시남으로 꼽히기도 하는데요. 도대체 축구선수가 최고의 섹시남으로 선정되면 그 외의 연예인, 모델 등등은 어떻게 먹고 살려고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브라질에서 4경기만 무실점으로 막아내면 역대 최다 경기 무실점(클린시트)을 기록하게 되는데요, 이 또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지루 페이스북(클릭)]
■ 올리비에 지루
- 출생 : 1986년 9월 30일 (프랑스)
- 신체 : 192cm, 88kg
- 소속팀 : 아스날
패션의 본고장 프랑스에서 뽑은 꽃미남 선수는 바로 아스날의 지루입니다. 우월한 신체조건 덕분에 어떤 옷을 걸치든 그가 입으면 빛이 나는 듯합니다. 축구 선수를 안 했다면 모델을 했을 것 같은 선수이기도 하죠. 지루 선수는 장신을 활용한 제공권과 뛰어난 연계력이 장점인데요. 최근 불미스러운 스캔들이 터진 게 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캔들이 터졌어도 그는 여전히 축구선수 ‘지루’라는 거~
지루 외에도 프랑스에는 마티유 드뷔시, 앙트완 그리에츠만 등 미남 선수가 너무너무 많다는 사실! 아 갑자기 프랑스에 가고 싶네요. +_+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스포츠동아(링크)]
■ 기성용
- 출생 : 1989년 1월 24일 (한국)
- 신체 : 187cm, 79kg
- 소속팀 : 스완지 시티
한국에서 꽃미남 선수를 안 뽑을 수 없죠? 한국에서는 손흥민, 구자철, 박종우, 기성용 선수 중 고민을 하다가 훈훈한 외모와 훤칠한 키로 많은 한국 여성 팬들을 사로잡은 기성용 선수를 뽑아봤습니다. 비교적 이른 나이에 배우 한혜진과의 결혼을 통해 유부남이 돼버렸지만, 여전히 멋집니다.
올 시즌 좋은 활약으로 선더랜드를 강등권에서 탈출시키는데 큰 공을 세웠는데요, 브라질에서도 좋은 활약으로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마르키시오 공식사이트(클릭)]
■ 클라우디오 미르키시오
- 출생 : 1986년 1월 19일 (이탈리아)
- 신체 : 179cm, 76kg
- 소속팀 : 유벤투스
개인적으로 이번 대회는 물론 세계 현역 축구 선수 중 최고의 미남이라고 칭하고 싶은 선수입니다. 그라운드에서 화보를 찍는 모델이랄까요? 조각 같은 외모의 소유자로, 부업으로 실제 모델 활동을 하는 선수이기도 하죠. 찍히는 사진마다 모델 포스를 뿜어내는데 그게 말로 표현할 수가 없을 정도.
그렇다면 축구 실력은 형편없느냐? 그건 또 아닙니다. 마르키시오는 한화가 후원하고 있는 유벤투스의 멤버로 올 시즌 세리에A 우승 주역이자, 이탈리아의 핵심 전력입니다. 게다가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기복 없는 플레이로 유명합니다. 그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품절남'이라는 사실!
지금까지 이번 브라질에서 누나 팬들을 울릴 꽃미남 축구 스타 6명을 알아봤는데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최고의 미남 축구 스타는 누구인가요? 추가로 위에서 언급한 선수 외에도 제라드, 벨로소, 스네이더, 오스카, 로브렌, 야누자이 등을 미남 선수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뛰어난 축구 실력은 물론, 화려한 외모로 주목받는 이들! 이번 브라질에서 그들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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