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사랑의 점자달력’으로 진심을 나누다!

얼마 전 진행된 음악 시상식에서 엑소(EXO)와 태양이 각각 노래와 앨범상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었는데요, 매년 연말이 되면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른 것이 있다면 단연 각종 시상식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해 드릴 이야기는 시상식처럼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지는 않지만, 시상식보다 더 뜨거운 사랑이 모여 만들어진 결과인데요, 바로 15년 동안 한결같이 진행된 한화의 ‘사랑의 점자달력’ 무료 배포입니다! 

한화는 2015년 점자달력 50,000부(탁상용, 벽걸이 각 25,000부)를 제작하여, 시각장애인기관을 비롯한 복지시설, 학교, 도서관 등의 단체와 개인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데요, 겨울철 추위도 극복할 한화의 훈훈한 사랑 나눔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

지난 2000년부터 15년 동안 이어온 한화의 특별한 사랑! 바로 ‘사랑의 점자달력’ 무료 배포를 통해서인데요, 임직원봉사단은 2일 오전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에 위치한 한국점자도서관에서 점자달력 600부를 직접 전달했다는 사실! 나머지는 신청 기관/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차례대로 배송할 계획이랍니다.

‘사랑의 점자달력’은 지난 2000년 당시 도움을 호소하는 시각장애인의 사연을 접한 김승연 회장이 “시각장애인분들도 새해를 맞는 기쁨을 함께할 수 있도록 하자”라는 발의로 탁상용 점자달력 5,000부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 것이 시발점이 되었는데요, 첫해 5,000부를 제작하여 배포하였으나 전국 시각장애인과 관련 단체의 호응이 커져 점차 제작 부수를 확대했으며, 10주년이 되던 2009년부터는 50,000부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습니다.

방법적으로도, 꼼꼼한 전문가의 검수와 시각장애인들의 의견을 잘 반영하여 절기와 기념일, 음력까지 표기하는 등 좀 더 쉽고 사용하기 편하게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는데요, 올해로 15주년을 맞이 한 ‘사랑의 점자달력’은 현재 누적 제작 부수 총 515,000부를 기록하며 국내 민관을 통틀어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답니다! ㈜도서출판 점자 육근해 대표는 "하루의 해가 지고 뜨는 것을 느끼지 못하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점자달력은 삶을 계획하고 살아가게 하는 도구이자 힘"이라며, 점자달력에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습니다!

점자달력은 한화의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데요,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배포되어 시각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장애의 여부와 관계없이 함께 사용할 수 있기에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답니다. ^^

매년 300개 이상의 기관과 단체, 그리고 수천 명의 개인들이 점자달력을 신청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 한번 신청했던 사람들이 재신청을 하는 경우가 90% 이상이라고 하니, 정말 대단하죠?

한화 ‘함께 멀리’의 사회공헌철학을 적극 실천하는 ‘사랑의 점자달력’ 무료 배포 소식! 올겨울 추위도 이겨낼 만큼 훈훈한 소식이죠? 앞으로도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를 위한 한화의 훈훈한 이야기는 계속될 예정이니,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려요! 더불어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마무리 잘하시고, 더욱 활기찬 그리고 에너지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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