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린다매카트니의 탄생? 한화예술더하기

가난으로 학교를 그만두고 우연히 일하게 된 화랑에서 그림만이 자신을 구원하는 길이라고 믿어 화가가 된 빈센트 반 고흐,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의 아내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접하게 되면서 세계적인 사진작가로 자리매김한 린다 매카트니까지! 우연한 기회 혹은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하면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게 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두 예술계의 거장은 숨을 거둔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반고흐 : 10년의 기록 展’과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 – 생애 가장 따뜻한 날들의 기록’으로 전시가 진행되고 있답니다.

이렇듯 미래를 결정짓는 것은 좋은 환경과 돈이 아닌 자신의 재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 문화를 접해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한화에서는 다양한 문화를 접하기 힘든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한화예술더하기’를 진행하였는데요, 한화의 3년간의 운영성과를 함께 보실래요? ^^

2009년부터 한화와 한국메세나협회에서 진행한 ‘한화예술더하기’는 일반적인 봉사활동과 달리 문화예술을 접목해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지원하는 미래지향적인 봉사활동인데요, 총 6년간 진행되었던 ‘한화예술더하기’는 2009년부터 3년간은 국악, 미술, 연극, 음악 등 4개 장르에 대한 전문교육으로 진행하였으며, 이후 3년은 환경을 테마로 음악, 무용, 사진, 연극, 디자인, 미디어아트 등 9가지의 예술장르에 대해 다채로운 교육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답니다.

이렇듯 한화는 문화예술분야 사회공헌의 장기적 지원을 통해 다양한 참여 아동들의 창의성, 정서지능, 환경문제 인식에 긍정적 효과를 얻어 냈는데요, ‘한화예술더하기’의 3년간 성과를 지금 소개해 드릴게요. ^^

최근 3년간 환경을 테마로 음악, 무용, 사진, 연극, 디자인, 미디어아트 등 9가지의 예술장르에 대해 다채로운 교육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 ‘한화예술더하기’를 통해 다양한 성과가 나타났다는 사실! 참여 아동들의 긍정적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던 이번 연구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아동 662명, 한화그룹 임직원 4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는데요, 효과 연구 및 분석은 한화예술더하기 사업이 처음 진행된 2009년부터 매년 지속해서 진행해 왔으며, 임승희 수원대 경영학과 교수, 김세훈 숙명여대 문화관광학부 교수 등이 전문 연구진으로 참여했답니다.

한화예술더하기 참여 효과는 아동들의 창의성과 정서지능 향상 등 정서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는데요, 아동들은 프로그램 참여 전보다 창의성 지수가 3.83점에서 4.20점으로 높아졌으며, 정서인식 및 표현 능력, 사고촉진 능력, 정서지식 활용능력, 정서 조절능력 등 정서지능 지수도 3.26점에서 3.94점으로 향상되었답니다. 환경을 테마로 진행된 문화예술 교육에 3년간 참여한 아동들은 환경에 대한 관심이 최초 조사 때인 2.52점에서 3.45점으로 월등히 높아졌으며, 환경문제 해결의지와 친환경 실천행동 수준도 큰 폭 상승했답니다. (환경 관심 3.86 > 4.41, 구매행동 2.92 > 3.70, 사용행동 3.50 > 4.01, 처분행동 3.83 > 4.19)

또한, 한화예술더하기에 참여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조직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었는데요, 이 프로그램에 3년간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한화그룹 임직원들의 경우, 참여횟수가 많은 임직원일수록 참여횟수가 적은 임직원보다 조직에 대한 신뢰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본 연구를 진행한 임승희 교수(수원대 경영학과)는 “한화예술더하기는 수업내용, 예술강사, 임직원 봉사자, 운영방법, 수업경험, 프로그램 흥미와 같은 요인별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고 밝히며 “특히, 임직원 봉사자, 예술강사와 같은 인적 요인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참여한 아동들도 프로그램 종료 후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 및 공유도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이런 결과는 오랜 기간 장기적 지원에 따른 성과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좋은 결과가 있으니 마음이 훈훈해지지 않으신가요? ^^

* 참고로 아동 성과 지표의 경우 5점 만점이며, 임직원 조사의 경우 7점 만점을 기준으로 합니다.

아동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 점, 임직원들의 참여도가 높은 점, 지역 예술인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 및 안정적인 활동 기회를 제공한 점 등 사회에 끼친 긍정적인 파급효과와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메세나대상(한국메세나대회, 2011년 11월) 및 보건복지부장관상(행복나눔인상, 2014년 6월)을 수상하기도 한 한화의 ‘한화예술더하기’

“이번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의연구 성과는, 문화예술 활동을 접목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기업들의 장기적 투자의 중요성과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기획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매우 의미 있는 결과다”라는 한국메세나협회 이병권 사무처장의 평가에서 알 수 있듯이 한화의 문화예술과 자원봉사를 결합한 ‘한화예술더하기’는 단순 봉사활동을 넘어 큰 의미를 지녔다고 할 수 있는데요, 앞으로 함께 멀리 가기 위한 한화의 다양한 활동은 쭈~욱 이어질 예정이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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