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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인사이트/한화 스포츠

한화이글스 5번 타자, 거포 김태완을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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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컨텐츠는 한화이글스 팬 'A.J.'님의 개인적인 관점에서 작성되었습니다.

한화이글스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2014시즌, 한화이글스의 타선은 그 어떤 팀에도 뒤지지 않아 보였습니다. FA로 영입된 국가대표 테이블 세터 이용규와 정근우, 메이저리그 출신의 호타준족 펠릭스 피에, 프렌차이즈 스타이자 KBO 최고의 선수 김태균, 홈런타자 최진행과 김태완까지 든든한 선수들이 한화이글스와 함께하고 있었기때문이죠. 그렇기에 과거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재현할 것만 같은 기대감에 부풀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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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 시즌 한화이글스의 팀 타격 성적은 타율 7위, 득점 9위, 홈런 8위, 출루율 7위, 장타율 8위 등 전 지표에서 최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이런 타격의 부진은 허약했던 팀의 마운드와 맞물려 2년 연속 9위라는 결과물로 나타나고 말았는데요, 팀의 부진이 계속되면서 김응용 감독이 가장 고민했던 타순은 5번 타자 자리였습니다. 전체적인 팀의 흐름을 이끌 수 있는, 그리고 한화이글스를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중요한 자리이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2015시즌 한화이글스 독수리의 부활을 위해 반드시 부활해야 하는 5번 타자, 김태완 선수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지난 시즌 어깨 부상 중이었던 이용규를 무리하게 5번 타자로 기용하면서 김태완의 자리가 없어지게 되고, 최진행마저 무릎 부상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서, 5번 타선에 기용할 타자가 마땅치 않았습니다. 송광민과 정현석을 번갈아 기용해 보았지만 활발했던 1번에서 4번까지의 팀 공격이 항상 5번 타순에서 끊어지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3년 연속 출루율 1위를 차지한 김태균을 뒷받침하는 타자가 없었다는 것은 한화이글스에 큰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하였는데요, 결국, 김응용 감독은 3번 타순이었던 펠릭스 피에를 5번 자리로 옮기는 결정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비록 펠릭스 피에가 5번 타선에서도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그는 5번보다는 3번에 더 어울리는 타자였고, 발이 느린 김태균 뒤에 발 빠른 펠릭스 피에가 위치하는 것은 팀의 기동력을 살리는 측면에서도 마이너스로 작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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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한화이글스에서 5번 타자에 활약해주어야 하는 타자는 바로 김태완입니다. 한화이글스 타선의 성공의 키는 김태완이 쥐고 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하지만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김태완의 지난 2년간의 성적은 매우 실망스러웠습니다. 김태완이 최진행과 함께 김태균을 뒷받침해주어야만 한화이글스 타선이 살아날 수 있는 것은 명백한 사실! 김태완이 계속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면 올 시즌 한화이글스의 타격 역시 지난 시즌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기에 한화이글스의 성공적인 2015년 시즌을 위해서 김태완은 반드시 부활해야 하는 중요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김태완은 중앙고를 졸업해 2002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8순위(전체 6순위)로 한화이글스에 지명되었습니다. 지명순위를 보면 알 수 있지만, 고교 시절만 해도 크게 주목받는 선수라고 보기 어려웠는데요, 프로입단을 미루고 성균관대학교에 진학하면서 당시 성균관대의 인스트럭터로 있었던 김성근 감독을 만나 숨겨왔던 잠재력을 폭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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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의 지도 덕분이었는지 기량이 일취월장한 김태완은 3학년 때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세계 대학 야구 선수권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으며, 4학년이었던 2005년 전국대학선수권대회에서 5경기 5홈런을 기록하면서 홈런상과 타점상을 차지하는 등 대학야구를 대표하는 거포로 이름을 날리게 됩니다. 이런 결과로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에서 관심을 보이게 되지만 국내 프로야구 규정문제로 2006년 한화이글스에 계약금 1억 1000만 원을 받고 입단하게 되었습니다. 




큰 기대를 받고 입단했던 한화이글스, 하지만 그는 그다지 좋은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같은 포지션에 김태균이라는 프랜차이즈 스타가 버티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당시 김태균은 고졸 출신으로 2001년 신인왕을 차지하였으며, 2년 차 징크스에 시달렸던 2002년을 제외하고 매년 3할 이상의 타율과 20홈런 이상을 기록한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거포 1루수였습니다. 결국 김태균 선수는 2006년과 2007년, 1군보다는 2군에 머무르면서 기회를 잘 얻지 못하게 되었지요. 


하지만 2008년 김태완에게도 기회가 주어지게 됩니다. 바로 2008년 시즌 개막 직전 김태균이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하게 되면서 개막전부터 팀의 4번 타자로 출장하게 된것인데요, 이때 김태완은 자신의 재능을 맘껏 발휘하게 되고, 2008년과 2009년 2년 연속으로 23개의 홈런을 치면서 김태균 이범호와 함께 한화의 타선을 이끄는 리그에서 손꼽는 거포로 성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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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김태균과 이범호가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하면서 최진행과 함께 한화이글스의 중심타선을 맡게 되었고, 시즌 초 MVP 빠르게 활약을 펼치며 김태균의 공백을 완벽히 메워주는 활약을 보여주었는데요, 특히 4월 10일 롯데와의 경기에서는 4안타(2홈런), 3홈런, 1사구로 총 8번의 출루를 기록면서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은 ‘프로야구 최다 출루’ 기록을 세웠다는 사실! 군문제 해결을 위해 광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에 선발되어야 하는 절박함이 있었기에 지속해서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었지만, 부상 등으로 인해 6월 이후 극심한 부진에 빠지게 되면서 조금은 아쉬운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결국, 대표 선발에 실패하게 되면서 시즌을 마치고 병역 해결을 위해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되었습니다.




2012년 김태완이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왔을 때 많은 한화이글스 팬들은 큰 기대를 하게 됩니다. 김태완은 2년 연속 23홈런을 기록했던 거포이고, 2010년 시즌에는 86개의 볼넷을 얻어 전체 1위를 차지했을 만큼 장타력에 선구안까지 겸비한 좋은 타자였기 때문에 공백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활약을 기대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난 두 시즌 동안 김태완의 성적은 처참. 2년 동안 홈런은 10개밖에 치지 못했고, 좋았던 선구안에도 문제를 보이면서 볼넷 삼진 비율(볼넷/삼진)이 2년 연속 0.5에도 미치지 못하게 됩니다. 입대 전 김태완의 볼넷 삼진 비율은 0.64(2008) 0.81(2009) 0.87(2010)로 매년 향상되는 모습을 보여왔었기에, 지난 2년간의 모습은 김태완 답지 못 하고 매우 실망 그 자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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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김태완의 부진은 본인만의 문제로 보기엔 좀 억울한 면이 있습니다. 김응용 감독의 무리한 기용이 김태완이 부진하게 된 가장 큰 이유였기 때문인데요, 2013시즌 김응용 감독은 팀 타선 강화의 일환으로 개막전부터 김태완을 우익수로 기용하였는데, 발이 느리고 수비력이 떨어지는 김태완에게 넓어진 대전구장은 악몽과도 같았습니다.


또한, 많은 화제가 됐던 7월 13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김태완은 9회 3루 수비를 하게 되고, 실책성 플레이와 실책을 연달아 보여주게 됩니다. 당시 라인업에 3루 경험이 있는 추승우와 김태균이 있었음에도 김태완을 3루에 기용했다는 것은 얼마나 김응용 감독이 선수 파악에 소홀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이러한 감독의 원칙 없는 기용으로 인해 수비에서의 부진이 타격에서의 부진으로도 이어지게 되면서 김태완의 2013년 성적은 수비만큼이나 처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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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시즌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발 빠른 1번 타자를 원했던 김응용 감독은 어깨 부상 중이었던 이용규를 무리해서 지명타자로 기용하게 되고, 김태완은 기회를 잘 부여 받지 못했습니다. 시즌 중반이 되어 이용규가 2군으로 내려간 이후에나 제대로 된 기회를 보장받게 되며, 김태완은 그제서야 우리가 기대했던 모습을 서서히 보여주게 됩니다. 7월과 8월 2달 동안 30경기에 출장하면서 0.363의 타율과 홈런 4개 24타점을 기록하면서 그동안의 부진을 완벽하게 떨쳐버렸던 김태완! 비록 이런 활약이 9월까지 이어지진 못했지만, 오랫동안의 부진을 떨쳐버리고 기회만 주어진다면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음을 스스로 증명해내었습니다. 


김태완의 가장 큰 장점은 189㎝, 105kg에 이르는 건장한 체격에서 나오는 장타력입니다. 김태완이 지난해 후반기 모여준 모습처럼 김태균, 최진행과 함께 중심타선에서 힘을 보탠다면 한화이글스 타선은 과거 다이너마이트 타선의 명성에 뒤떨어지지 않는 강력한 타선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과거 은사였던 김성근 감독을 다시 만나 그 어느 때보다도 열심히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우리가 그토록 기다려왔던 거포 김태완의 모습을 다시 볼 날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15년 김태완 선수의 그리고 한화이글스의 선전을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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