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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2015 프로야구 첫 시범경기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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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컨텐츠는 한화이글스 팬 '칸지'님의 개인적인 관점에서 작성되었습니다.

한화이글스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7, 드디어 지역별로 시작된 2015 한국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전! 한화이글스와 LG트윈스의 첫 번째 시범경기가 열리는 날 대전 한밭구장을 찾았습니다. 한화이글스는 지난 시즌이 끝난 후 김성근 감독을 영입하면서 혹독한 지옥훈련을 했는데요, 한화이글스에 어떠한 변화들이 있었을지 상당히 기대되었던 경기 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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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시범경기에서 선수들이 달라진 모습들이 많이 보여 더욱더 올 시즌을 기대하게 했었는데요, 지난 토요일 첫 시범경기가 있었던 대전 한밭구장! 그 생생한 현장과 한화이글스의 경기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요?




시범 경기 전, 김성근 감독은 아직 부상 등으로 인해 완벽한 체력을 회복하지 못한 주전 선수들 때문에 완벽한 1군으로 시범경기를 시작하지 못한다고 했는데요, 그래서인지 이번 시범경기에서는 이름도 생소한 선수들이 대거 투입되었답니다. 선발진에서 작년 주전 선수의 이름은 딱 두 명 밖에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3번 타자와 4번 타자로 각각 투입된 이용규와 김경언가 그 주인공이었는데요, 특히나 이용규 선수의 경우 역시 아직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지라 수비에 투입되지 않고 지명타자로 출전하였습니다. 두 선수를 제외하고 나머지 자리는 신입 혹은 1.5군이라 불리는 기존의 백업 선수들이 각각의 위치에 따라 선발 출전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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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와는 대조되는 모습으로 LG 트윈스의 선발 라인업은 작년 주전 라인업과 거의 비슷하게 완벽한 1군으로 꾸며진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이러한 부분들 때문에 개막전은 사실 전력의 차이를 확실히 보여 주는 경기였습니다. 사실상 한화이글스의 승리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요, 하지만 김성근 감독의 절묘한 작전 야구와 실질적으로 1.5군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다른팀 어떤 1군보다 패기 넘치는 모습은 어려운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간 원동력이 되었다는 것! 이러한 모습이 바로 올 시즌 달라진 한화이글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던 부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날 경기는 한화이글스가 올 시즌 중위권 이상으로의 도약을 하기 위해 어떤 경기를 펼쳐야 하는지에 대한 완벽한 청사진을 보여준 경기라고 평가할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실제로 경기 초반 선발로 출전한 선수 중 기존의 주전급 선수라 할 수 있는 권용관, 이용규, 김경언을 제외한 나머지 6명의 야수가 모두 신인급 선수들로 채워졌는데요, 장운호, 황선일, 지성준, 정유철, 송주호, 주현상는 지금까지 한화이글스 1군에서 거의 들어본 적 없는 새로운 얼굴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리빌딩을 하는 팀이라 할지라도 라인업의 대부분이 기존 주전선수들을 채워놓고 많아 봐야 2~3명 정도의 새로운 얼굴들을 투입하여 전체적인 경험을 쌓게 하는데요, 이와 달리 김성근 감독은 시범경기 개막전부터 아예 새로운 얼굴들을 주축으로 과감한 승부를 던졌다는 점! 파격적인 선수 기용은 결과적으로 최상의 경기결과를 이끌어 내었답니다. 그 영광의 새로운 얼굴들의 성적은 어땠을까요?



■ 한화이글스 시범경기 주전 선수 경기 결과


- 1번 장운호 : 4타수 1안타 1득점

- 5번 황선일 :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 6번 지성준 : 2볼넷

- 7번 정유철 :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 8번 송주호 : 4타수 1안타 2타점

- 9번 주현상 :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군 선수들의 경기 기록과 같이 새롭게 등장한 얼굴들이 전원 출루, 지성준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전원 안타까지 기록해 주면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 주었다는 점! 특히나 기록상에는 나오지 않는 젊은 선수 특유의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와 빠른 발을 이용해 출루 후 투수와 상대 내야진을 흔드는 기동력 있는 플레이들은 기존 한화이글스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모습이었답니다. 특히 LG트윈스의 추격이 거세던 경기 중반 송주호의 멋진 외야 캐치 플레이는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였다는 사실! 이로 인해 흔들리던 한화 마운드는 다시 안정을 되찾았고, 여기에 김성근 감독의 빠른 교체 타이밍을 통해서 추격을 허용하지 않은 작전 야구는 정말이지 감탄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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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신인 선수들이 활약과 더불어 기존 선수들의 활약 역시도 확실한 승리의 뒷받침이 되어주었는데요, 달아나는 점수를 확실하게 하는 김경언의 희생 플레이를 시작으로 아직 몸 상태가 완벽히 올라오지 않았음에도 높은 출루율을 보여준 이용규, 그리고 올 시즌 주전 자리를 자신의 땀과 열정으로 이루어내고 있는 권용관의 안정적인 공수의 모습, 그리고 이날 경기의 화룡점정을 찍은 타자 김태균까지! 이제 팀이 확실하게 신구 조화가 잘되어 가고 있는 모습을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날 컨디션 조절로 인해 선발 출장 하지 않았던 김태균은 6:3으로 팽팽한 접전을 보이던 경기 중반, 6회 말 1사 만루에서 대타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김성근 감독의 이날 최고의 승부수 중 하나이기도 했는데요, LG트윈스 역시 김태균이 대타로 나오자 마자 필승조 중 한명인 유원상을 네새워 급한 불을 끄려는 시도를 재빠르게 했답니다. 하지만 초구부터 힘차게 돌린 타구는 깨끗한 좌전 적시타로 연결되며 8:3으로 달아나는 점수를 완벽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 후 김태균은 곧바로 대주자 추승우와 교체되며 공 하나로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실하게 각인 시킨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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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범경기 개막전은 멀리 서울에서 대전까지 가서 직접 달라진 모습을 확인하면서 전혀 아깝지 않은 경기였는데요, 비록 지난 몇 년간 계속해서 최하위권의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변치 않는 모습을 보여준 한화이글스 팬들! 경기 중반 올 시즌 첫 번째 경기에서만원을 기록하였습니다라는 멘트를 들을 줄은 상상도 못 했는데요, 특히나 정규 시즌도 아니고 시범경기에서 말이죠. 또 올 시즌 첫 주말 시범경기는 유료로 티켓을 사서 들어가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만원을 기록했다는 것은 프로야구의 인기와 한화이글스 팬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던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팬들의 변치 않는 사랑과 확실한 훈련을 통해서 실력 향상을 한 선수들의 모습을 한 번에 확인해 볼 수 있었던 잊지 못한 날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런 좋은 느낌이 들고 시즌 마지막 날까지 계속해서 이어갈 수만 있다면 올 시즌에야말로 달라진 한화이글스의 성적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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