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화 인사이트/한화 스포츠

수장 김성근 감독의 한화이글스. 얼마나 달라졌을까?

한화, 한화그룹, 한화블로그, 한화데이즈, 한화이글스, 한화이글스 팬, 한화이글스 야구, 프로야구 개막, 2015 프로야구, 김성근 감독, FA 투수, 한화이글스 경기, 한화이글스 성적, 프로야구 시즌, 한화이글스 김성근, 한화이글스 감독, 한화이글스 감독 취임, 지옥의 펑고, 한화이글스 훈련, 한화이글스 유니폼, 한화이글스 선수, 한화이글스 수비력, 한화이글스 수비 지표, 야구 구단, 한화이글스 모건, 한화이글스 이용규, 좌익수 최진행, 외야 수비력, 정근우, 한상훈, 권용관, 강경학, 주현상, 한화 선수, 한화이글스 구장, 한화이글스 대전, 이성열, 허도환, 양훈, 조인성



* 이 컨텐츠는 한화이글스 팬 'A.J.'님의 개인적인 관점에서 작성되었습니다.

한화이글스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여러분, 주말 잘 보내셨나요? 지난 주말이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기간이었다고 하던데… 벚꽃/봄꽃 구경은 잘하셨나요? ^^ 네? 야구 때문에… 벚꽃구경을 못 하셨다고요…? 하… 그 이야기는 잠시 뒤에! 



한화, 한화그룹, 한화블로그, 한화데이즈, 한화이글스, 한화이글스 팬, 한화이글스 야구, 프로야구 개막, 2015 프로야구, 김성근 감독, FA 투수, 한화이글스 경기, 한화이글스 성적, 프로야구 시즌, 한화이글스 김성근, 한화이글스 감독, 한화이글스 감독 취임, 지옥의 펑고, 한화이글스 훈련, 한화이글스 유니폼, 한화이글스 선수, 한화이글스 수비력, 한화이글스 수비 지표, 야구 구단, 한화이글스 모건, 한화이글스 이용규, 좌익수 최진행, 외야 수비력, 정근우, 한상훈, 권용관, 강경학, 주현상, 한화 선수, 한화이글스 구장, 한화이글스 대전, 이성열, 허도환, 양훈, 조인성



2015년 프로야구가 개막한 지 벌써 2주가 지났습니다. 김성근 감독과 FA 투수 3인방의 영입으로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오프 시즌을 보낸 한화이글스. 12경기를 치른 현재 5승 7패로 8위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초반 12경기 성적은 4승 8패로, 이번 시즌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과연 김성근 감독의 한화이글스는 지난 시즌과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한화이글스에 따뜻한 봄날은 오고 있는 걸까요?




팬들의 기다림과 근성으로(?) 한화이글스에 김성근 감독이 새롭게 취임했죠? 기본기와 수비력을 가장 중요시 하는 김성근 감독은 한화이글스에 꼭! 필요한 감독이었기에, 변화와 성장을 기대해 볼 만했습니다. 특히 '지옥의 펑고'로 대변되는 김성근 감독식 수비 훈련은 이러한 감독의 성향을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는데요, 지난 오프 시즌에 연일 언론에 보도되던 한화이글스 선수들의 더럽혀진 유니폼 사진을 기억하시나요? 김성근 감독이 부임했을 당시 팬들이 가장 원하던 것 중 하나가 바로 팀 수비력의 향상입니다. 지난 시즌 한화이글스의 수비 지표는 최악. 총 113개의 실책으로 9개 구단 중 단연 1위였으며, 수비율 역시 0.977을 기록하면서 최하위에 그쳤습니다. 반면 올 시즌 한화이글스의 수비력은 지난 시즌과 비교하여 눈에 띄게 좋아져 현재까지 7개의 실책으로 SK와 함께 공동 8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비율 역시 0.985로 KIA에 이은 2위를 기록 중인데요, 현재까지 나타난 수비력은 리그 최고 수준이라고 말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한화, 한화그룹, 한화블로그, 한화데이즈, 한화이글스, 한화이글스 팬, 한화이글스 야구, 프로야구 개막, 2015 프로야구, 김성근 감독, FA 투수, 한화이글스 경기, 한화이글스 성적, 프로야구 시즌, 한화이글스 김성근, 한화이글스 감독, 한화이글스 감독 취임, 지옥의 펑고, 한화이글스 훈련, 한화이글스 유니폼, 한화이글스 선수, 한화이글스 수비력, 한화이글스 수비 지표, 야구 구단, 한화이글스 모건, 한화이글스 이용규, 좌익수 최진행, 외야 수비력, 정근우, 한상훈, 권용관, 강경학, 주현상, 한화 선수, 한화이글스 구장, 한화이글스 대전, 이성열, 허도환, 양훈, 조인성



외야 수비의 향상이 눈에 띄는데, 피에의 공백을 모건이 잘 메워주고 있고(적어도 수비에서만큼은!), 드디어 수비까지 가능해진 이용규가 연일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는 '좌익수 최진행'을 볼 수 없다는 점도 팀의 외야 수비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내야 수비 역시 정근우, 한상훈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권용관과 강경학이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신인 주현상이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으며, 특히 주현상은 포수로 나섰던 순간에도 뜻밖에 괜찮은 모습을 보이면서 자신이 가진 수비 센스를 여실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수비는 강팀이 갖추어야 할 첫째 조건입니다. 힘들었던 훈련을 소화한 한화이글스 선수들이 보여주는 향상된 수비력은 분명 한화이글스가 강팀으로 나아가는 가장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




한화이글스는 그동안 발이 느리고 장타력이 좋은 선수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었지만, 대전 구장이 확장되고 홈런 수와 장타력이 급감하면서 팀 타격의 침체를 겪게 됩니다. 하지만 올 시즌 한화이글스는 전과 다르게 '뛰는 야구', 주자를 한 베이스 더 보내는 '작전 야구'를 구사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10개의 도루를 기록하면서 6위를 기록하고 있고, 희생번트는 14개로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도루와 희생번트 모두 8위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확실하게 달라진 팀 공격 컬러를 알 수 있는데요, 선수단 구성의 변화와 구장의 확장 등으로 장타력 향상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러한 팀 컬러의 변화는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한화이글스는 역사적으로 트레이드에 소극적인 구단이었습니다. 팀이 침체를 겪는 상황에서 이러한 소극적인 태도는 좋은 선택이 아니었죠. 하지만 올 시즌은 달랐습니다! 팀의 고질적인 장타력 부재와 포수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8일 넥센과 투수 양훈을 내주고, 외야수 이성열과 포수 허도환을 받는 2대 1 트레이드를 단행하게 되었으며, 경찰청에서 올 시즌 복귀한 양훈은 분명 트레이드 하기에 아까운 자원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부상 이후 급감한 구속과 건강에 대한 의심으로 인해 기대치가 많이 낮아진 것도 사실인데요, 양훈의 대가가 이성열과 허도환이었다는 점은 양훈을 보낸 아쉬움을 크게 달랠 수 있는 부분임은 분명합니다. 



한화, 한화그룹, 한화블로그, 한화데이즈, 한화이글스, 한화이글스 팬, 한화이글스 야구, 프로야구 개막, 2015 프로야구, 김성근 감독, FA 투수, 한화이글스 경기, 한화이글스 성적, 프로야구 시즌, 한화이글스 김성근, 한화이글스 감독, 한화이글스 감독 취임, 지옥의 펑고, 한화이글스 훈련, 한화이글스 유니폼, 한화이글스 선수, 한화이글스 수비력, 한화이글스 수비 지표, 야구 구단, 한화이글스 모건, 한화이글스 이용규, 좌익수 최진행, 외야 수비력, 정근우, 한상훈, 권용관, 강경학, 주현상, 한화 선수, 한화이글스 구장, 한화이글스 대전, 이성열, 허도환, 양훈, 조인성



이성열은 한화이글스에 부족한 장타력과 왼손 대타 요원을 모두 해결해 줄 수 있는 확실한 자원이라는 판단이 드는데요, 이성열은 이러한 팀의 기대에 부응하듯 이적 후 처음으로 출장한 LG와의 경기에서 2안타 1홈런을 기록하면서 화려한 데뷔를 치르게 됩니다. 또한, 12일 롯데와의 경기에서도 또다시 2안타 1홈런 경기를 기록하면서 자신을 영입한 김성근 감독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죠. 허도환은 조인성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정범모와 함께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받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비록 이적 후 타격 성적은 좋지 못하지만, 포수는 타격보다는 수비가 우선시 되는 자리인 만큼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144경기를 치러야 하는 정규시즌에서 고작 12경기를 치른 현재 전체적인 팀의 변화와 상황을 분석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비록 표본은 적지만 분명 한화이글스는 긍정적인 변화 모습이 보이고 있음은 틀림없으며, 김성근 감독의 한화이글스는 분명 지난 시즌의 한화이글스보다 좋은 모습 보이는 것이 분명합니다. 



한화, 한화그룹, 한화블로그, 한화데이즈, 한화이글스, 한화이글스 팬, 한화이글스 야구, 프로야구 개막, 2015 프로야구, 김성근 감독, FA 투수, 한화이글스 경기, 한화이글스 성적, 프로야구 시즌, 한화이글스 김성근, 한화이글스 감독, 한화이글스 감독 취임, 지옥의 펑고, 한화이글스 훈련, 한화이글스 유니폼, 한화이글스 선수, 한화이글스 수비력, 한화이글스 수비 지표, 야구 구단, 한화이글스 모건, 한화이글스 이용규, 좌익수 최진행, 외야 수비력, 정근우, 한상훈, 권용관, 강경학, 주현상, 한화 선수, 한화이글스 구장, 한화이글스 대전, 이성열, 허도환, 양훈, 조인성



선수들의 의지와 감독의 역량으로 전보다 더 끈끈한 팀 컬러를 보여주고 있고, 2번의 연장 승부를 포함해 끈질긴 승부를 연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적어도 과거처럼 일찍 경기를 포기하는 일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올 시즌 한화이글스의 달라진 모습 더 기원해봅니다. 한화이글스 파이팅 :)



한화, 한화그룹, 한화블로그, 한화데이즈, 한화이글스, 김준용, A.J.



* 이 컨텐츠의 모든 저작권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