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어택 #12 헬스룩부터 스마트 워치까지, 운동 아이템 추천

"후회할 거면 그렇게 살지 말고, 그렇게 살 거면 후회하지 마라."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말인데요, 여러분은 인생을 살면서 한 번이라도 '도전' 이라는 것을 해보셨나요? 저는 30년을 살면서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운동' 입니다. 해군 시절 시간이 남아 독학으로 공부했던 웨이트 트레이닝은 제 인생에 많은 변화를 주었습니다. 아마 운동 중독이신 분들은 공감하실 수 있을텐데, 일단 멘탈의 변화가 가장 큽니다. 몸이 변화될수록 자신감이 올라가고 긍정적인 마인드가 더 생겼다는 사실! 흔히 '기회' 라고 하는데 운동을 시작하면서 저는 남들보다 기회가 더 많이 주어졌다고 생각하고, 지금도 인생의 세 번째 기회를 잡기 위해 꾸준히 자기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도 수많은 도전 중 저와 함께 ‘운동’에 도전해 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 보았는데요, 어찌보면 운동은 자신과의 외로운 싸움이라고도 할 수 있기에, 오래 하지 못하고 금방 질릴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운동을 더 재밌게 할 수 있는 MUST HAVE ITEM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운동 슬럼프가 왔을 때 운동을 200% 붐업시킬 수 있는 아이템!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

 

런닝머신 위에서 쫙~ 달라붙은 운동복을 입고 긴 생머리의 그녀, 그 옆에 근육이 돋보이는 나시 운동복에 땀을 흘리고 있는 그!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 그녀와 그는 헬스장에서 놓칠 수 없는 고객입니다. 왜냐면 이성의 경우 ‘진짜 예쁘다 혹은 멋있다’는 생각을 하고, 동성의 경우 ‘저 사람처럼 되고 싶다’는 동기를 부여하기 때문에 헬스장의 고객이 끊이질 않기 때문입니다. 그와 그녀에게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몸매이기도 하지만 패션(운동복)도 한몫하는데요, 운동복은 비주얼적인 장점도 있지만 일단 기능성 운동복이기 때문에 땀 흡수 및 배출을 원활하게 해주고 몸을 꽉 잡아주기 때문에 부상의 위험도 적어집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어깨, 팔 운동을 제외하고는 무조건 기능성 운동복을 입는데요, 특히 등 운동의 경우 허리를 쓰는 동작이 많으므로 자칫 잘못하면 부상으로 이어진다는 사실! 그래서 쫙 달라붙는 운동복을 입고 운동하면 몸을 쫘~악 잡아주기 때문에 폼도 나고 부상의 위험을 조금은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홍보는 할 수 없으므로 대표적인 브랜드만 소개해드리면 '나이키 프로, 아디다스 테크핏, 언더아머'가 가장 유명한데요, 이런 운동복을 고를 때 Tip이라면 일단 굉장히 타이트하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주문하는 것보다는 반드시 직접 입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옷보다 한 사이즈 크게 입을 것을 권장합니다. 아 참, 이런 옷을 처음 입으면 조금 민망하긴 한데요, 자신 있고 당당하게 들어가세요! 아무도 여러분이 그런 옷을 입었다고 해서 비난하지 않습니다. 부러워할 뿐입니다!

헬스장에서 어느 남자가 운동하면서 자꾸 시계를 보고 있습니다. ‘운동할 때 시계는 거치적거리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지만, 궁금하긴 합니다. 최근 스마트 워치가 IT 업계의 블루오션이 되면서 많은 업체가 스마트 워치와 헬스 시장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죠? 우리나라에서는 대표적으로 삼성 기어 시리즈가 있고, 해외에서는 애플 워치, 핏빗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있습니다. 

‘그런데 운동할 때 꼭 스마트 워치가 필요할까?’ 저 역시 처음에는 그런 생각을 했지만, 현재 스마트 워치를 사용해 운동하고 있습니다. 약 1년 이상 스마트 워치를 사용하면서 느낀 가장 큰 장점은 집중력과 기록입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보통 혼자 하는 자기와의 싸움인데요, 보다 전문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타이머를 기록하여, 한 번 훈련하고 몇 초 쉬고, 다시 훈련하는 것을 반복하면 좋습니다. 

스마트 워치가 없으면 훈련 간 휴식시간을 체크할 수 없고 집중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1가지 운동을 할 때 5세트 12~15회를 반복하는데, 1세트가 끝나고 40초에서 1분 30초까지 휴식시간을 주어 스마트 워치로 체크를 합니다. 물론 정해진 시간이 되면 스마트 워치가 진동을 하며 알림을 해주고, 다시 훈련에 집중하게 됩니다. 이게 습관이 되면 2시간 걸릴 웨이트 트레이닝이 30분이 단축되더라고요! 운동하면서 집중력이 흩어질 위험도 없고요. ^^

그리고 스마트 워치의 가장 큰 장점인 기록! 헬스 케어 시장이 커지면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도 많은 성장을 했습니다. 자신의 심장 박동수를 시간에 맞춰 기록할 수 있고 매일매일 얼마나 뛰었는지 몇 칼로리를 소모했는지 등 자신의 운동 상태를 모두 기록할 수 있습니다. 훗날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나서 어플리케이션에 기록된 자신의 운동 기록을 보면 얼마나 뿌듯할지 상상해보시길 바랍니다. 최근에는 크로스핏을 병행하면서 타이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서 당분간은 스마트 워치를 포기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

깜박하고 블루투스 헤드셋을 가져오지 않는 날에는 운동을 되지 않을 정도로 저는 약간 민감한 편인데요, ‘음악 없이는 운동도 없다!’ 아마 많은 분이 공감할 겁니다. 그날 헬스장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에 따라 운동하시는 분들의 바이오리듬이 결정될 정도로 우리의 몸은 감성적입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블루투스가 막 도입되었기 때문에,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분들은 주머니에 스마트폰을 넣고 유선 이어폰을 꽂으며 운동했죠? 그러다 등 운동 로잉 동작에서 귓밥 한번 털리고 나서 다시는 사용하지 않은 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블루투스 스포츠 헤드셋이 다양한 브랜드로 출시되었기 때문에, 운동하시는 분이라면 첫 번째로 리시버에 관심을 두면 좋을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삼성 기어 시리즈를 사용하는데요, 운동할 때 가방에 스마트폰을 넣고 블루투스로 기어 Fit, 기어 Circle과 연결을 합니다. 기어 Fit에서 타이머, 기록하고 기어 Circle에서 무선으로 음악을 듣는 거죠! 그리고 스마트폰에 오는 알림은 물론이고 전화가 왔을 때 바로 받을 수 있어서 여간 편리한 것이 아닙니다. 타 블루투스 스포츠 헤드셋은 기본 생활방수는 물론이고 자체 기능에 재핀 기능이라고 해서 하이라이트만 재생해주기도 합니다. 디자인도 스포츠에 걸맞게 굉장히 스포티 해지고 해를 거듭할수록 더 좋은 리시버가 쏟아지고 있다는 점~ 

제품을 고를 때 Tip이라면 운동할 때 활동성을 방해하지 않도록 착용감이 가장 중요하고, 그다음이 음질입니다. 운동의 특성 상 땀, 충격으로 AS를 받을 일이 많아서 브랜드 선택 역시 신중하게 택하시길 바랍니다. ^^ 

최근 헬스룩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패션에 관심이 많은 분이 많습니다. 스포츠 업체에서도 운동복 혹은 운동 관련 아이템 브랜드를 따로 런칭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더욱 기능성의 운동복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약간은 비싸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이왕이면 기능성 운동복을 입고! 활동성을 방해하지 않는 스포츠 헤드셋을 착용한다면 운동이 더 재미있어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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