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맛있는 오렌지, 비타민C가 풍부해 요즘 같은 계절에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엽산 성분이 있어 빈혈에도 도움이 되는 건강 과일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오렌지는 맛있는데, 항상 맛있게 먹고 난 후 두꺼운 오렌지 껍질을 처리하는 것이 부담스러웠는데요, 이 오렌지 껍질이 일상에서 매우 유용하다는 사실!
지금까지 오렌지 껍질을 그냥 버렸다면 오늘부터는 모아서 천연세제를 만드는데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렌지 껍질과 소주만 있으면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되고 집 안 청소도 말끔하게 할 수 있는 친환경 세제를 정말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 그럼 본격적으로 우리 가족을 지키는 건강 노하우, 천연 세제 만들기를 시작해 볼까요?
오렌지 알맹이는 맛있게 먹고, 껍질은 절~대 버리지 말고 모아주세요. 오늘 우리가 만들 천연 청소 세제의 주재료가 될 거니까요. ^^ 재료는 딱 3가지만 있으면 됩니다. 바로 오렌지 껍질, 소주, 빈 병!
우선 오렌지 과육을 맛있게 다 먹고 남은 껍질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준비합니다. 오렌지 껍질에 들어있는 풍부한 구연산은 기름때를 제거하는데 아주 효과적인데요, 소주의 알코올은 살균작용을 해 청소용으로 사용하기 정말 안성맞춤이라는 사실! 오렌지를 먹기 전에 깨끗하게 세척 후 먹었다면 문제없지만, 혹시 그냥 껍질만 까서 먹었다면 껍질에 좋지 않은 성분이 남아 있을 수 있으니 세척 후 사용하는 것이 좋겠죠?
빈 병에 오렌지껍질을 담고 그 껍질이 잠길 만큼 소주를 콸콸 부어주세요! 이대로 2주 정도 가만히 놓아두어 숙성이 되길 기다리면 되는데요, 충분히 숙성되면 투명했던 소주가 노란색을 띠게 된답니다. 숙성된 오렌지 껍질 세제와 물을 1:1로 희석하여 분무기나 적당한 통에 담아 청소할 때 필요한 곳에 서 너 번 뿌린 후 닦아주면 된답니다.
음식물을 준비하는 싱크대나 가스렌지에는 화학 세제가 정말 꺼려지죠? 이런 곳에 사용하면 상큼한 오렌지 향도 나고 화학성분 걱정도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찌든 기름때가 있는 곳에 사용하면 정말 효과 만점! 오렌지 껍질로 만든 천연세제 한 번 사용하고 나면 마트에서 어떤 세제를 살까 더 이상 고민하지 않게 된답니다. ^^
소주 안에 남아있는 오렌지 껍질 역시 꺼내 버리지 말고 그냥 두었다가 가스렌지나 기름이 튄 벽면, 싱크대의 찌든 때를 닦을 때 사용하면 아주 유용한데요, 오렌지껍질과 소주는 병에 수시로 채워도 되므로 과일을 먹을 때마다 남는 오렌지 껍질을 넣고 소주를 보충해 주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화학성분이 들어있지 않고 먹고 남은 과일 껍질로 만들 수 있어 환경에도 좋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천연 세제! 아직 사용해보지 않았다면 건강을 위해, 지구를 위해 만들어 사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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