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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라이프/문화/취미

냉장고 정리하기 좋은 자취생요리 간단 볶음밥 만들기





오늘 뭐 먹지?가 제일 걱정이 큰 대한민국 자취생들이 많으실겁니다. 반찬을 하자니 양이 너무 많아 버리기 일쑤에 귀찮음까지 몰려오면 그냥 사먹게 돼죠. 그런 분들께 소개하고 싶은 볶음밥 레시피! 너무 배고파서 밥 할 힘도 없을 때 15분이면 만들 수 있는 간편 메뉴예요. 냉장고 구석에 있던 재료를 꺼내 화려한 변신을 시도해볼까요?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간단 볶음밥 메뉴는 바로, 만두 볶음밥입니다! 재료는 간단해요. 메뉴 이름대로 만두, 밥, 계란만 있으면 준비 끝! 물만두, 군만두, 찐만두 등 모든 종류의 만두를 활용할 수 있어요. 만두소에는 각종 재료가 들어있기 때문에 다른 채소를 넣지 않아도 쉽게 완성할 수 있답니다. 자취생의 필수품, 즉석 밥까지 있다면 더욱 빠르게 완성할 수 있겠죠? 밥을 하자마자 냉동실에 넣어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면 갓 지은 밥처럼 부드러운 밥을 먹을 수 있어요!



 

  

만두를 익힌 후에, 볶아지기 쉽도록 잘게 잘라주세요.





밥과 함께 볶은 후 입맛에 맞게 간장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만두 자체에 간이 베어있으니 너무 많이 간장을 넣는 것은 주의하세요!





스크램블 에그와 함께 한 번 더 볶아 줍니다! 취향에 따라 계란프라이로 해서 드셔도 좋아요.^^





참기름으로 고소하게 마무리하면, 만두볶음밥 완성!

   




만두피를 안 드시는 분들은 요리 과정에서 만두소만 넣어주시면 되겠죠? 저는 만두피까지 잘게 잘라서 사용했는데요. 쫀득쫀득해서 식감이 더욱 살아났답니다! 만두 자체가 짭쪼름한 편이라 간은 거의 하지 않았어요. 취향에 따라 간장을 사용해서 간을 하시면 좋아요!






자취생의 또 다른 반찬 친구인 콘옥수수! 콘옥수수로도 볶음밥을 만들 수 있답니다. 재료도 역시 간단합니다. 주재료인 콘옥수수와 양파, 당근, 계란, 밥만 있으면 끝! 취향에 맞게 다양한 채소 준비해주시면 더욱 푸짐한 메뉴가 될 거예요. ^^

  



  

당근, 양파를 먼저 볶은 후에 콘옥수수를 넣어 함께 볶습니다.





밥과 함께 볶은 후 입맛에 맞게 간장, 굴소스 등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계란을 추가해 함께 볶아 줍니다.





볶음밥의 백미는 역시 고소한 참기름! 참기름을 한 바퀴 둘러 마무리 해주세요.^^





간이 하나도 되지 않았기 때문에 입맛에 맞춰 조절해주시면 좋아요. 저는 간장으로 간을 맞췄는데요, 굴소스를 넣어도 색다른 메뉴가 탄생하겠죠? 자신이 좋아하는 소스를 함께 곁들여 드시면 나만의 콘옥수수 볶음밥 완성입니다!



 


콘옥수수를 한 입 먹었을 때 톡 터지는 식감이 예사롭지 않았는데요. 불에 한 번 볶아서 그 맛이 더 오묘했어요. 시간과 노력은 적게 들었지만 여느 볶음밥보다 맛있었답니다. 볶음밥을 만든 후에 남은 콘옥수수는 마요네즈와 버무리고 치즈를 듬뿍 뿌려 ‘치즈 콘옥수수’로 먹어도, 각종 야채와 함께 ‘콘샐러드’로 만들어도 좋겠죠? 


매끼 요리하는 것이 걱정이 많은 자취생들, 매번 귀찮다고 사먹지 말고 이번 주말에는 15분이면 쉽게 만드는 볶음밥으로 든든한 한 끼를 채우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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