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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라이프/문화/취미

캔디크레인부터 수제초콜릿까지 화이트데이 독특한 사탕선물!


드디어 올 것이 왔습니다. 화이트데이 이야기입니다. 이 시기를 전후해 인터넷에는 화이트데이 선물을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뇌에 찬(?) 질문이 자주 올라오는데요. 그래서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화이트데이 맞이 열심히 준비하고 망한 선물 열전입니다.





'인형 뽑기’하면 떠오르는 크레인 기기를 작게 만들어 사탕 등의 간식을 넣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 캔디 크레인이랍니다. 사탕 외에도 액세서리나 기타 아이템을 넣을 수 있어요! 캔디 크레인에도 종류가 여러 개 있는데요. 모형 동전을 넣으면 게임을 할 수 있는 형태 및 크기도 다양하답니다.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플리커, Sheila in Moonducks (출처 바로가기 클릭)]



언뜻보면 재미있고 이색적인 캔디 크레인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먼저, 안에 넣을 사탕 등의 간식은 직접 사야한다는 것! 그리고 들고서 움직일 때마다 사탕이 부딪히며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난다는 것도 단점이죠. 무엇보다 가장 큰 단점은 게임을 못 하는 사람에게는 사탕 꺼내 먹다가 울화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피가 커서 집에 두기 쉽지 않고요. 음식물을 안에 두면 변질할 우려가 있고, 씻기도 힘들고, 개미가 꼬일 수도 있습니다. 관리에 자신 있다면! 도전해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





사탕 혹은 초콜릿 자판기라고도 부르는 자그마한 자판기도 이색 선물중 하나인데요. 사탕도 알차게 넣을 수 있고, 게임 같은 불편한 일을 겪지 않아도 됩니다. 사탕 자판기 기계에는 실제 동전이 들어간답니다. 그래서 저금통 대신에 쓰면서 저축하는 자신에게 주는 상으로 사탕을 먹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낳을 수 있죠.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1300K (출처 바로가기 클릭)]



하지만, 이렇게 독특한 사탕 뽑기도 단점이 있다는 것! 우선 동전을 넣고 돌렸을 때 사탕이 나오려면 사탕이 별도 포장지에 싸여있으면 안 됩니다. 그러니 변질의 문제와 개미가 꼬일 수 있어요. 또한, 작심삼일의 효과로 나중엔 동전을 넣기 보단 직접 자판기를 열어 사탕을 먹게된다고 하네요. 목표를 정해주고 선물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합니다!






뭐니뭐니 해도 선물은 정성이 중요하죠. 특히 화이트데이나 발렌타인데이 등 간식을 활용한 데이에는 DIY 간식 레시피가 검색 순위에도 올라오는데요. 그래서 알려드리는 직접 만든 수제 초콜릿 레시피 입니다! 쉽게 만들 수 있는 초콜릿 중 하나인 위스키 봉봉 초콜릿! 초콜릿 쉘, 위스키, 시럽, 녹여서 덮는 초콜릿, 그리고 약간의 장식품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안에가 텅 빈 초콜릿 쉘을 사서, 위스키와 시럽을 취향에 맞게 섞어줍니다. 




잘 섞은 위스키와 시럽을 쉘에 잘 넣어줍니다.




그 후 중탕한 초콜릿으로 덮어서 뚜껑을 막아주면 됩니다.



 


직접 만들어 더 맛있고 선물하기도 좋은 위스키 봉봉 초콜릿 완성!


선물은 전부가 아니라 즐거움을 더하는 양념입니다. 화이트데이에 선물보다 중요한 건 상대방과의 즐거운 시간이겠죠. 선물에 집중하다가 소중한 사람과의 중요한 시간을 놓치진 마세요. 부담감을 좀 덜어낸다면 더 좋은 선물이 눈에 들어올 수도 있어요. 또, 화이트데이에 선물을 받으시는 분은 설사 선물이 별로더라도 상대방의 노력을 칭찬해주세요. 모두 엄청난 노력의 결과물일 테니까요! 다가오는 화이트데이, 여러분의 사랑이 이뤄지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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