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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라이프/문화/취미

손목터널증후군! 예방법과 스트레칭 한 번에 알아보기


컴퓨터로 많은 작업을 하는 학생,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손목이 뻐근한 통증을 느껴보셨을 겁니다. 또한, 집안일을 많이 하는 주부도 피해갈 수 없는데요. 손목이 무리하면 찾아오는 통증. 바로 손목터널증후군 때문입니다. 정확한 발병 원인을 짚을 순 없지만, 손목 관절의 압박 등으로 생기는 병입니다. 요새는 가사노동,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이용에 따라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고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이 찾아오면 흔히 엄지부터 셋째 손가락까지 저리고 손가락 감각이 무뎌집니다. 그리고 넷째 손가락부터 손목까지 짜르르~하고 통증이 내려오는데요. 그리고 손목이 콕콕 쑤시는 등 여러모로 골치가 아픕니다. 그래서 오늘은 손목터널증후군에 좋은 몇 가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이 생겼을 때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 몇 가지 있는데요! 집에서 두고 사용하면 통증이나 뻐근함을 줄일 수 있답니다. 그럼 지금 바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째는 동전파스입니다. 사진 속 제품은 일본 제품이지만 국내에서도 조금만 찾아보면 쉽게 구할 수 있어요. 동전파스의 장점은 효과가 세고, 살색이라 티가 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일부분에만 간편하게 붙일 수 있다는 점인데요. 굳이 동전파스가 아니더라도 작은 크기의 파스로 대체해도 문제 없답니다! 손목이 시큰거리면 시큰거리는 곳에 한 장 콕 붙여주는 것으로도 통증을 일부 완화할 수 있습니다. 물론 파스 붙이고 무리하라는 이야기는 아닌 거 아시죠? 

 



컴퓨터를 장시간 이용할 때는 손목보호를 위해 손목 아대를 착용해줍니다. 엄지까지 감싸는 형태의 제품도 있는데, 사람에 따라서는 오히려 불편할 수 있어요. 집에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일반 아대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랍니다. 손목을 단단하게 잡아주어서 장시간 작업에 훨씬 도움이 됩니다.



  

버티컬 마우스 역시 손목터널증후군에 좋은 아이템인데요. 버티컬 마우스는 일반 마우스와 달리 한쪽으로 살짝 세워진 마우스랍니다. 이렇게 마우스를 쓰면 손목이 돌아가지 않아 손목이 편안한 자세로 마우스를 쓸 수 있습니다. 적응하는 데 시간은 걸리지만, 손목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에 좋은 스트레칭도 있습니다. 손목을 충분히 풀어주고 손에 힘을 기르는 스트레칭인데요. 짬을 내서 언제든지 할 수 있는 손쉬운 손 스트레칭. 방법을 하나씩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준비운동 단계! 손 쥐고 펴기에 대해서 설명해 드릴게요. 두 손을 편하게 내려둔 후, 먼저 천천히 손을 천천히, 쭉 펼쳐줍니다. 다시 손을 천천히 접어 주먹을 꾹 쥐어주세요. 위 과정을 5~10회 반복합니다. 이 스트레칭은 손 전체를 자극하고 손의 힘을 길러주는 스트레칭이라고 합니다. 하고 나면 손이 한결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두 번째부터 본격적인 스트레칭 입니다. 먼저 한쪽 팔을 쭉 뻗어 손바닥을 몸쪽으로 당겨줍니다. 반대쪽 손은 5~10초 정도 지그시 눌러줍니다. 반대로 손등 부분을 몸쪽으로 당겨주고 반대쪽 손으로 함께 눌러줍니다. 모든 과정이 끝나면 반대쪽 팔을 뻗어 반복해주시면 돼요!




쉽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 손목 돌리기입니다. 먼저 두 손을 가볍게 들어주세요. 그 후 시계방향으로 3~5회 천천히 손목을 돌려줍니다. 한 쪽으로 다 돌렸으면 다음 반시계방향으로 3~5회 천천히 손목을 돌려줍니다.




이외에도 손목 마사지법도 있답니다. 손목에 통증이 있을 때 손바닥 방향으로 손목 시작 지점부터 세 마디 정도 아랫 부분을 꾹꾹 눌러줍니다. 손등 방향으로 같은 부분을 눌러주는 것도 좋습니다.




증상이 심각하다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는 게 좋겠죠?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손목에 무리가 가는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입니다. 컴퓨터를 하더라도 한 시간에 5분 정도는 충분히 손목을 풀어주고, 손목 받침대 등을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소중한 손목을 좀 더 아껴줄 수 있습니다. 건강한 생활습관과 스트레칭으로 건강한 손목을 만들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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