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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라이프/여행/맛집

숨막히는 일출사진, 여수, 순천만 어떠세요?

2012년 설 일출 맞을 준비하셨나요? 화려한 일출명소가 많지만, 일몰 장소로도 유명한 여수순천만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많은 사람들하게 시끌벅적하게 일출을 보는 맛도 있지만 올해는 엄숙하고 조용한 일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광활하게 펼쳐진 바다 위에서 만난 새해의 태양, 왠지모르게 '내일을 여는 태양'이 생각나는 건 왜일까요? ^^


“바다가 아스라이 여인의 인조비단 치맛자락처럼 펼쳐져 있는 순천만에 가보세요. 갈대가 훌쩍 키를 넘고 있으니까요. 순천만, 송광사와 선암사, 낙안읍성, 주암호... 순수한 동심이 있는 우리 고향 순천길이 그대의 발길에 위안을 주리라 믿습니다. 그대의 발길에 위안을 주리라 믿습니다. 부디 가시는 걸음걸음마다 아름다운 풍광 두르소서.” 

정채봉 작가는 1999년 11월 발표한 ‘눈을 감고 보는 길'에서 순천을 그렇게 기록했습니다. 사진찍기 좋아하시는 분들, 말만 들어도 손가락이 간질간질 하시죠? 여러분에게 여수, 순천만에서 얻을 수 있는 사진의 좋은 예 3가지와 사진촬영 장소도 공개해드립니다. 이번 새해에 작품되는 일출사진 한번 도전해보세요. 


작품사진1, 여수 소호 요트장에서의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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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바닷바람이 언 뺨을 스친다. 고개는 점점 움츠러든다.
하지만 이내 새해를 향한 곧은 마음을 다잡아본다.
‘더 잘해보자.’
스스로를 다독이는 목소리가 조용히 귓가를 맴돈다.
신명나게 타오르는 태양과 함께 만선을 꿈꾸며 하루를 여는 저기 저 작은 배와 같이. 
올 한 해도, 비록 부족한 나이지만 한번 재미나게 살아보자.
힘을 내보련다. 태양의 빛으로 주변의 모든 것이 제 색을 찾아가듯, 
올 한 해도 그렇게 있는 힘껏 내 안의 모든 힘을 내보련다.
새해가 밝아온다. 그럴수록 세상은 점점 밝아지고 있다.

[Tip] 어디서 촬영했을까~요? 여수 소호 요트장

여수 가막만 해역에 있는 요트장으로 1987년 준공했는데요. 요트 경기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인기가 많으며 새해에는 장엄하게 떠오르는 일출을 촬영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몰려오기도 해요.
소재지 : 전라남도 여수시 소호동 505-2



작품사진2. 순천 자연생태공원의 갈대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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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는 곧고 갈대는 부드럽다.
그래서 솔바람 속 늘솔길을 거닐 때보다 갈대밭이 더 포근한가 보다.
그 중에서도 겨울의 갈대밭은 더욱 정겹다.
모진 추위를 견뎌내는 그 부드러움이 한없이 부러워진다.
그렇게 겨울 갈대처럼, 새해에는 우리 서로 더욱 부드러워지자.
그대의 생각이 곧 나의 생각이 되고 나의 생각이 곧 그대를 감쌀 수 있음을 이해하며, 
그렇게 부드러운 마음으로, 우리 새해를 시작하자.
모진 추위 속에서도 찬란한 빛을 뽐내는 겨울 갈대의 유연함처럼.


[Tip] 어디서 촬영했을까~요?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고흥반도와 여수반도 사이에 깊숙이 들어간 순천만의 최고 비경은 거대한 갈대밭입니다. 자연생태공원으로도 꾸며져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지요. 순천만 갈대밭 일대는 김승옥의 소설 <무진기행>의 무대로도 잘 알려져 관광객들 사이에 인기가 높아요. 
소재지 : 전라남도 순천시 대대동 162-2



작품사진 3. 한화케미칼 여수공장의 미소

이 곳 여수의 절경 2가지를 소개해드렸는데, 서두에 제가 3가지 좋은 예를 알려드린다고 했죠? 마지막 3번째 사진은 바로 한화케미칼 여수공장 PE 생산1팀의 파이팅하는 미소입니다! 

한화케미칼 여수공장 PE 생산1팀을 소개합니다~!

PE생산1팀은 LDPE, EVA, 전선수지 제품을 생산하는 팀으로 1979년 한화케미칼 여수공장 최초 운전 이후 여수공장의 모든 역사를 함께해왔어요. 이춘원 팀장의 헌신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55명 임직원이 열정적으로 ‘그룹 No. 1’ 팀이 되기 위해 지금이 순간도 최선을 다하고 있답니다.
2012년에는 그동안 PE생산1팀에서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신제품 생산에 도전하기 위해 지금도 구성원 모두가 공정개선과 안전 관리에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는 PE 생산1팀이 되도록 많은 응원 보내주세요~


세 장의 사진 중 여러분은 어떤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드셨나요? 사람들의 미소만큼 아름다운 사진은 없죠. ^^
일출과 풍경 사진도 좋지만, 함께하는 분들의 모습도 깨알같이 담아주세요. 훗날 가장 아름다운 절경으로 추억하실 수 있을 거에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명절동안 좋은 것 많이 보시고 또 좋은 것 많이 드시고 또 좋은 사진 많이 남기세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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