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감성 충만한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을~♪

 

이제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옵니다. 연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사람들도, 솔로대첩에서 시간을 불태울 사람들에게도 마음을 전하기 좋은 날이 아닐까 하는데요. 혹시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어떻게 마음을 전할지 고민중이신가요? 어떤 선물을 살지 고민하는 것보다 정성스럽게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를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초등학교 때에는 삐뚤빼뚤한 글자로 크리스마스 카드를 직접 만들어보기도 했지만, 그 이후에는 귀찮다며 문구점에서 구입하는 것을 당연히 생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졌죠.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어릴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집에 있는 재료로 쉽고 간단하게 그리고 정성스럽게 카드를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제이디는 4가지 방법으로 크리스마스 카드만들기를 제안해 볼게요! 무엇보다 저렴하게 만들 수 있고, 집에 있는 재료들로 리폼하듯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그럼 이제 첫번째 나만의 크리스마스 카드만들기 시작합니다!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정성 가득하면서도 가장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하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소개해 드릴 것은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재료이지만, 만들고 나면 독특한 매력이 물씬 살아나는 '단추와 실'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꼭 집안 곳곳을 뒤져보면 엄마가 안 입는 곳에서 떼어낸 단추 하나씩은 있기 마련이잖아요. 꼭 똑같은 단추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모양도 제각각, 색깔도 제각각인 단추들이 카드로 만나 예쁜 작품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예요.

 

재료: 단추는 3가지 다른 크기로 3개를 준비, 흰도화지 1장, 빨간 도화지 1장 , 빨간실, 바늘, 글루건조금, 

         선물포장하고 남은 리본끈 조금 

 

먼저 빨간도화지와 하얀 도화지를 카드로 만들어서 준비합니다. 이때 흰색 도화지가 조금 더 크게 만들어 놓아요. 이번에는 눈사람 모양의 카드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눈사람을 만들기 위해 가장 작은 단추를 맨위에 놓고 밑에 2개의 구멍에 빨간실을 양쪽으로 꿰매줍니다. 

눈사람의 생명은 목도리! 포장하다 남은 리본끈이 있다면 목도리처럼 위에서 아래로 단추를 감싼뒤에 한번 묶어줍니다.

리본끈 장식 아래 나머지 단추들을 크기별로 붙여줍니다. 붙일 때 글루건을 이용해봤는데, 글루건이 없다면 바느질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주 쉽게 만들어진 눈사람 단추카드 완성! 간단한 재료로 뚝딱 만들었지만, 독특한 느낌이 매력있죠? 여러분도 집에 남은 단추를 이용해서 리폼처럼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어 보세요! 

 

'어릴 때 만들기 좀 해봤다'하는 분들을 위한 두 번째 재료! 바로 반짝이풀입니다. 예쁜 종이에 알록달록 다양한 색깔로 포인트를 주면 개성 있는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 수 있는데요. 만들다 보면 어릴 적 미술시간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를지도 모르겠어요.ㅎㅎ

 

재료: 반짝이풀 , 별 반짝이 조금, 연두색 도화지

 

 

가장 먼저 연두색 도화지를 직사각형으로 자른 뒤에 모서리를 아치형으로 둥글게 가위로 잘라줍니다. 그 후 반짝이풀의 아래쪽과 위쪽 한줄씩 바른뒤에 별 반짝이를 뿌려줍니다. 중간에 메리크리스마스를 검은색펜으로 써주면 '추억돋는' 반짝이풀 크리스마스 카드 완성!

 

아주 간단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크리스마스 카드가 완성!! 반짝이풀은 문구점에서 다양한 색이 판매되고 있구요. 별 반짝이는 함께 들어있는걸 구입해서 사용했어요.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크리스마스 카드는 컴퓨터에 있는 사진을 프린트하는 방법입니다. 요즘에는 워낙 사진 촬영이 일상화 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에서도 예쁜 사진을 찾아볼 수 있어서 사진 그 자체만으로도 파는 카드 못지 않은 디자인이 완성되고는 하죠. 이번에는 조금 더 색다른 느낌을 주기 위해 색감을 조금 달리 해서 출력해봤답니다. 쉽고 빠를 뿐만 아니라,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 없는 카드가 완성되었습니다!

 

재료: 흰색 도화지 1장, 리본끈 조금 

 

 

컴퓨터를 켜고, 크리스마스 느낌나는 사진을 찾아 저장한 후 원하는 색상으로 사진을 프린트 해줍니다.

 

양쪽에 조금씩 여백을 남긴 후 자른다음에 중간에 리본끈으로 한번 묶어줍니다. 초간단, '사진엽서 저리가라' 싶을 정도의 아주 쉬운 크리스마스 카드가 만들어졌습니다.

 

이번에는 '다 필요없다, 난 심플한 게 좋다!'는 분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입니다. 컴퓨터를 이용해서 문구를 출력할 건데요. 카드 색상을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는 빨강과 초록으로 선택한 후, 그 위에 깔끔하게 문구를 출력해서 붙였습니다. 만드는 방법 한 번 살펴볼까요?

 

재료: 흰색도화지 1장, 연두색도화지 1장, 빨간색 도화지 1장, 딱풀

 

 

워드나 한글파일에 원하는 문구를 작성하여 프린트 한 후 직사각형으로 오려줍니다. 그 다음 빨간색 도화지와 연두색 도화지를 카드모양으로 만들어 준비 한 후 오린 문구를 딱풀로 중앙에 붙여주세요.

자, 이렇게 해서 아주 심플한 크리스마스 카드가 완성 되었어요! 그린과 레드를 사용해서 겨울과도 참 잘 어울리죠? 크리스마스 트리위에 장식해도 좋을것 같네요.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정말 쉽죠? 카드 만드는 방법은 아주 다양하지만 제이디는 아주 쉬운방법 4가지를 소개해봤어요.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카드를 많이 만들어서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돌릴 예정인데요. 디자인을 하나 정해서 왕창 만들어 놔야 겠어요! 만드는 법은 간단하지만 마음과 정성은 가득할거예요.ㅎㅎ 이제 크리스마스도 일주일 여밖에 남지 않았네요! 여러분 모두 즐거운 12월 보내시기를 바라며,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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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디(jd 라이프스타일) l 한화프렌즈 기자단 네이버에서 '요리여행작가JD 세계를 요리로 여행하다' 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요리여행작가 이민정입니다. 어떠한 일을 하던지 꿈과 희망을 잃지않고  최선을 다한다면 밝은미래가 기다리고 있답니다. 앞으로 전진하세요! 꿈꾸는 자의 행복을 느껴보시길 바랄께요! [Blog] www.jdlifestyle.com [Twitter] @mjlifestyle [facebook] jdlifestyle